(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16일 올 여름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양평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서큘레이터, 선풍기, 쿨매트 등 총 120여 개의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더위야 물러가라’ 사업을 펼쳤다.
코로나19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냉방용품 지원은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온열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폭염이 지속되는 지금,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한 군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폭염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