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선착순 300명의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곤충탐구생활’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평곤충스쿨은 양평곤충박물관에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곤충체험 프로그램이다.
양평곤충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으로 박물관이나 집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비대면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슬기로운 곤충탐구생활 꾸러미는 곤충관찰 도구 7종과 곤충 컬러링북 12종으로 제작돼 지정장소에서 수령, 동봉된 학습지를 참고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재원 양평곤충박물관 학예사는 “매년 곤충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곤충에 대한 지식과 체험거리를 제공해 곤충스쿨의 인기가 해마다 고조되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 국면으로 대면 교육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곤충을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