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활성화 사업으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이나 무기력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타인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킴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 17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20명의 어르신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배은선 강사(원예치료사)를 초빙해 원예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가꾸는 방법 등 2시간 동안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 손으로 직접 식물을 가꾼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고, 같은 또래의 분들과 같이 원예활동을 해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며 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했다.
아울러, 황광철 서정동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관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