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이번 장마와 태풍 속에서도 하수도 역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적었던 이면에는 하수도 준설원들이 하수관로 준설활동과 예찰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 준설원 4명은 하수관련 생활민원, 현장기동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난 5월부터 침수우려지역 2423m구간의 하수도 준설과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밤을 새워 상황대기를 실시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 출동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수하는 오수 역류현상에 대응했다.
올해 유례없이 길었던 여름 장마와 마이삭 등 3번의 태풍 상황 속에서도 평소 수행해왔던 준설과 예찰 활동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 하수도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준설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분들의 처우개선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