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구지천에서 열린 가상 수질오염사고 대응훈련.(사진제공=화성시)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지난 31일 정남면 황구지천 용수교에서 가상 수질오염사고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지난 31일 정남면 황구지천 용수교에서 가상 수질오염사고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현장대응훈련에 앞서 지난 30일 채인석 화성시장 주재로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한 상황판단회의와 매뉴얼 숙달훈련, 사고 대응 방안 논의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펼쳤다.
이어 훈련 2일차에 진행된 현장대응에서는 한국환경공단, 군 51사단, 화성소방서, 경찰서 등 24개 유관기관과 단체 120여명이 참석해 유기적인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대응훈련 본부장으로 참여한 황성태 부시장은 "고층 아파트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난·사고 대비훈련을 실시해 통합 재난대응력을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생활 속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