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개군면 새마을 남·녀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음식 나눔사업인 ‘별별나눔특식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돼지고기 200인분과 양념을 후원하고 개군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송편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군 축산발전협의회 외 양평관내 단체에서 제공하는 한가위 행복꾸러미 60개와 무기명의 후원자 손길이 이어져 백미 15포도 마련됐다.
새마을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양념불고기를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게 될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도 확인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가위만큼은 모두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들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