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홍보물.(자료제공=수원시청)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평생학습 도시` 경기 수원시가 다음달 15일까지 역사·자녀·힐링·예술·인문·공감 등 6가지 주제로 23차례에 걸쳐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강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찾아가 인문학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강좌는 지난 2일 `조선시대 조·중·일 정치 문화 교류, 연행사와 통신사의 행차`를 주제로 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역사`를 강의하는 김 교수 `3·1 만세 투쟁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수원 사람들` 등 6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는 문경보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장, `힐링`은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장, `예술`은 박희숙 작가, `인문`은 허시명 막걸리학교장, `공감`은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가 강의한다.
강좌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평생학습관 등 13개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강의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터" 라며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강좌 정보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