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지난 14년부터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인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양평군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