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면 이장단협의회 기간 단체회원50명이 참석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반데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제공 = 화성시)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 화성시 장안면은 13일 장안면사무소 앞에서 이장단협의회 등 19개 기관·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
이장열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국책사업이 아니라 수원시 자체사업이며, 화성시 서부권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이 아니라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휴식처, 관광지로 개발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의 수익사업을 위해 화성시를 죽이는 전투비행장 이전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학수 장안면장은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일 장안면 사회단체장 40여명은 서산 해미면에 있는 제20전투비행장을 찾아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의 문제점과 소음실태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