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사랑 한끼나눔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한 동백사랑 박우열 회장.(사진=중앙뉴스타임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로이스푼레스토랑(박상훈 대표)은 동백의 시민단체인 동백사랑(박우열 회장)에서 주관하는 한끼나눔봉사에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순수 협찬으로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장애인들에게 한달에 한두번 외식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있다.
실제 음식봉사라는 것이 비용도 소요가 되는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장기간으로 봉사를 계속하기가 쉽지않은데 2년이 넘는 시간을 멈추지않고 지속적으로 외식봉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평소에 즐겨먹는 메뉴가 아니라 혹시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평소에 자주 즐길 수 없는 음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어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했다.
로이스푼 박상훈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레스토랑을 찾은 동백사랑 박우열회장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소중한 기회가 참으로 고맙다고 했다.
로이스푼 박상훈 대표에게 한끼나눔봉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이스푼 박상훈 대표. (사진=중앙뉴스타임스)
로이스푼 박상훈 대표는 저희 로이스푼레스토랑은 스테이크, 필라프, 파스타, 피자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음식의 양과 질을 높여 최대한 손님들께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이다.
우연치 않은 기회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부족하지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물론 식당규모가 대형은 아니지만 제법 규모를 가지고 있고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아주셔서 매출도 나쁘지않아 지역주민들에게 보답을 하고자하던차에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되어 기뻤다.
저희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한달에 한두번 오셔서 맛있게 드시며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저 뿐만아니라 모든 직원들도 뿌듯해하며 이렇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모두들 즐겁게 일하고 있다.
로이스푼 박 대표는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저희 레스토랑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과 화합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