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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허울뿐인 `알프스 프로젝트` 도민건강 외면

  • 등록 2017.11.14 2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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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 의원 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울뿐인 `알프스 프로젝트` 도민건강 외면 질타.(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알프스 프로젝트 중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집중 추궁했다.

알프스 프로젝트란 경기도가 2020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재의 1/3로 감축하는 시책사업을 말한다.

진용복 의원은 도내 영세배출사업장 11432 개소에 비해 영세공장의 대기 오염 방지 및 측정시설 지원사업장은 830개소로 7,2%에 지나지 않아 확실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예산 50억원이 편성되었으나, 집행률은 64,2%밖에 안되었다며 질타했다. 특히 저감 방지시설 개선사업에서 친환경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장부스의(전체시설)교체 지원을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진 의원은 "진정한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진정 도민의 건강을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방지 시설을 개선하라" 며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