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서적십자봉사회와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9일 직접 만든 음식으로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70여 가구에게 다양한 음식을 전달하며 위로와 안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양서적십자회원 및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전날 힘들게 준비한 식재료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불고기, 김치, 잡채 등 반찬 5종과 과일 떡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푸짐하게 만들어진 음식은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으로 전달돼 따뜻한 희망이 됐다.
심난주 양서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못하고 반찬도 변변하지 못한 소외계층을 위해서 올해는 음식도 더 많이 푸짐하게 준비했다”며 “양서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늘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다.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모두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를 이겨내셨음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