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3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 및 수험생 편의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수학능력 시험이 경기도 31개 시·군 19개 시험지구 295개교에서 16만1222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만큼 수험생 이송대책 및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했다.
도내 주요 역사와 터미널, 시험장 주변 등 70개소에 구급차량과 순찰차량 등 75대와 인원 147명을 배치해 지원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이송할 계획이다.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와 안전한 수능시험 지원을 위해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운영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소방공무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도내 295개 시험장에 모두 590명이 배치된다.
이밖에 119소방헬기 출동 시에도 시험장 소재 지역에서는 적정 고도를 유지한다.
출동 차량 비상 사이렌 취명도 최대한 자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