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 홍보서포터즈 문화G기 5기 해단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 활동을 이어온 서포터즈들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온라인 홍보를 통해 김포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기여한 서포터즈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G기 5기는 총 39명으로 구성돼 활동 기간 동안 김포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예술 사업을 비롯한 지역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현장을 취재·홍보했다. 서포터즈들은 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23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시민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생생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김포시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운영 성과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및 우수 콘텐츠 시상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문화재단은 향후 ‘문화G기 6기’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식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15일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디.오션)’ 개막식을 개최했다.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이하 D.OCEAN)’ 구축은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의 협력으로 완성됐다. ‘D.OCEAN’은 Digital과 Ocean의 합성어로, 해양 문화·역사·산업·환경 등 다양한 해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해 관람객이 다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전시 공간을 의미한다. 전시실은 약 245㎡ 규모로, 박물관 2층 로비를 활용해 관람객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로 12.5m, 세로 4m의 초대형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된 디지털 영상 콘텐츠는 ‘바다∞인류: 바다와 함께한 우리의 이야기’로 고래의 시선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바다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한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기존 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정책위원장)이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를 통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조례 사례가 소개되고 당대표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에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조례는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아, 균형발전과 국민주권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 2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동규 의원은 “대표발의한 조례로 당으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발전은 물론, 당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조례는 현재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로 정책화되어, 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ㆍ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ㆍ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우수한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기후 위기 대응, 기본 사회 구현, 인구 감소 대응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우수정책 23건과 우수조례 103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올해 4월, 농어업 재해 발생 시 법적 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가의 보호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어업재해 복구비 등 지원 조례안」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조례로 선정되며 1급 포상을 받았다. 해당 조례는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폭설 피해를 보고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막막해하던 농민들의 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최종 승인·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25-729호)한 것과 관련해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국가 계획으로 확정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강력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토부 고시를 통해 고양시에는 2개 도시철도 노선이 공식 반영됐다. 먼저, ‘가좌~식사선’은 가좌지구를 출발해 대화역(3호선), 킨텍스역(GTX-A)을 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37km의 트램 노선으로, 총사업비 4,111억 원이 투입된다. 이 노선은 그간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가좌동·덕이동·송포동 일대 주민들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선’ 역시 이번 계획에 함께 포함됐다.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를 잇는 총연장 6.25km, 사업비 2,353억 원 규모의 트램 노선으로, 고양시 내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형 철도망 구축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국토부 최종 승인과 고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완료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공연장에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카펠라 합창의 따뜻한 하모니, 어린이를 위한 그림자극, 환상적인 매직 쇼까지 다양한 공연이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겨울, 소중한 사람과 함께, 혹은 1년간 수고한 나만을 위해, 공연장에서 감동 가득한 연말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경기아트센터의 12월 주요 공연을 소개한다. ◆어린이 위한 ‘그림자 국악극’…공연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경기도 전통예술의 산실’을 표방하는 경기국악원(용인시 소재)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을 16일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의 대표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위인 정조대왕을 소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그림자가 어우러져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5세(2021년 포함 이전 출생자)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무료다. ◆프랑스에서 온 천사들이 들려주는 천상의 하모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120년 전통의 세계 유일 아카펠라 소년합창단,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7일 경기아트센터를 찾는다. 영혼을 울리는 정통 그레고리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은 지난 11일 한전MCS(주) 오산지점(지점장 조익정)과 함께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포근포근 싼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겨울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지원 현황 공유 및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한전MCS(주) 오산지점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한 이번자리에서는 겨울철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보온 환경 지원 필요성,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추후 학대피해아동 대상 물품 지원 확대 및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학대피해아동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후원금으로 아이들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익정 한전MCS(주) 오산지점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더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의왕시 신협 본점 덕성홀에서 시군 및 가맹단체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추진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체육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당사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사업설명회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내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도정 방침에 맞춰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당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해 2026년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6년부터 기존 종이 문서 기반의 사업 신청·접수 방식을 홈페이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군 제8기동사단은 오는 16~17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일대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다양한 위협 양상을 상정해 실전적인 실병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작전지역 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민·관·군·경이 연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기간 동안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교통체증 등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통제팀과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대기업-중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데이터·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기업 수요와 과제 적합성을 검토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호반그룹과의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매칭·지원했다. 지원 기업들은 ▲스마트건설 ▲스마트팩토리 ▲미래주거 관련 기술 등 호반그룹의 사업 분야와 연계된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 각각 우수상(구상 KSC)과 시너지상(키쎈스)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호반그룹-키쎈스 협력과제는 무선기반 자동제어 솔루션으로, 호반그룹 계열 H1 CLUB골프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납품으로 이어지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약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추가 매출도 예정돼 있다. 또 다른 협력과제는 호반건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공동 특허 3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지방자치 현장의 성과를 조명하고 도민 중심의 모범적인 의정·행정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민의 삶의 변화를 이끈 각 분야의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성숙한 의회 운영과 책임 있는 민주주의 실천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협치 의정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교섭과 조정, 의회 운영의 중심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며 경기도 의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김진경 의장은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우수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측백나무 이식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징 수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기측백나무는 1956년 초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했던 서울 광화문 경기도청 청사 부지에 식재돼 있던 나무로, 경기도의회와 지방자치의 역사를 함께해 온 상징적 수목이다. 이후 2018년 경기도의회와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이식이 추진돼 현재는 수원광교박물관 부지에 가이식된 상태다. 이오수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측백나무의 보존과 이전 식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단순한 가이식에 그치지 않고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에 상징 수목으로 식재돼야 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밝혀왔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하며, 경기정원 조성 과정에서 경기측백나무의 최종 식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경기도의회는 1956년 초대 의회 개원 이후 5·16 군사정변으로 강제 해산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후 1991년 3대 의회가 부활해 수원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이러한 경기도의회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경기측백나무는 민의의 상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제4차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됐다.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교육감 소관 기관 및 각급 학교의 교직원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예방·보호하기 위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신고 및 처리에 대한 평가 ▲재조사 추진 ▲정기적 실태조사 및 개선권고 등의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장 부위원장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건강성을 무너뜨리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개정은 단순히 신고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필요 시 재조사까지 가능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교육현장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도민들께서 크리스마스 씰 한 장에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왔다”라며 “그 오랜 나눔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씰에 담긴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처럼 결핵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도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특별한 연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근거해 결핵 퇴치를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교육장학재단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기교육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장학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계획 수립과 의결 절차를 제도적으로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재단이 장학금 지급 대상과 지급 기준을 포함한 장학사업 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이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도록 조례에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개정은 기존에 재단이 운영해 오던 장학사업 계획 수립과 의결 절차를 조례로 명확히 함으로써, 해당 절차가 앞으로도 투명하고 일관되게 유지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장학사업 운영에 대한 신뢰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장학제도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증가와 함께 성별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이에 대한 실질적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문승호 의원은 “양성평등이 가지는 교육적 가치를 기반으로 성차별적 의식 및 관행을 해소하고 갈등을 사전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으로 양성평등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 교육 계획, 재원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이번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감의 양성평등 교육 재원 마련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책무 ▲양성평등 교육 기본계획 수립 ▲양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항 ▲양성평등 교육 연수 과정 운영 및 홍보 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문 의원은 “경기도 교육공동체부터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행위를 근절하여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 받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이 대표발의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총액인건비 증액 촉구 건의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이 가능해진 만큼, 제도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행정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총액인건비의 현실화와 대폭 증액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석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법 개정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능해졌지만, 총액인건비 증액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실제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도는 전국 교육행정 규모의 약 26%를 차지하는 최대 교육자치단체임에도, 총액인건비 기준인원과 교부액 비중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현석 의원은 “이러한 재정적 제약 속에서는 신규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인력 충원은 물론, 청사 건립 등 초기 정착 비용을 자체적으로 감당하는 데에도 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신설 교육지원청의 청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