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2025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공공분야의 AI 전환과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국민체감형(서비스 혁신)’과 업무 절차 개선과 행정 효율 제고에 초점을 둔 ‘업무효율화형(행정 개선)’ 두 분야로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는 ‘AI 케어콜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 사업으로 업무효율화형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방문간호 인력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해 AI 기반 3단계 스마트 안전망 모델을 구축·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양구보건소는 AI의 자동 안부확인 기능과 전문 관제센터의 선별 체계를 연계해 어르신의 위기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방문간호사가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AI 케어콜 건강지킴이 로봇안심전화’는 기기 설치 없이 활용 가능한 비대면 전화 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이은진·이해남·오문섭·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취임식, 자문위원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곧 평화의 메신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그 생생한 의견이 국정과 통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번 제22기 협의회는 송기원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임원진 인준 등 자체 정기 회의도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화성시협의회는 향후 통일·평화에 대한 지역 공론 형성과 시민 참여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평화정책과 지역발전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2026년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19세 ~ 39세 청년 3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양주시 모든 청년에게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서 ‘청년행정체험 사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총 3주간이며, 양주시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2월 9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본인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직계가족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청년행정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참고할 것은 모집인원 35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6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일부터 23일까지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12월 찻집 다함께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다. 주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차를 나누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정공간을 생활 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차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내부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돼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 의미가 크다”며 “이번 ‘12월 찻집 다함께 차차차’를 계기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4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전문성 강화와 맞춤 지원,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 추진했다. 지난 5월 사업계획 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3개 상인회(다산·쉬고거리·광릉수목원길)는 4개월간 상인회 역량 강화, 상권별 브랜드 체계 확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3개 상인회장과 회원 등 상인들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시 지역경제과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상권별 주요 성과 발표 △상인회별 우수 사례 및 소감 공유 △브랜드 강화 전략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사업 성과 중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한 상권 축제가 크게 주목받았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권별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맞춤형으로 지원했고, 상인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덕분에 다산책길 책 마당 축제와 산새소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복지취약가정을 위해 5kg 귤 100박스(16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영양 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한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귤 후원 역시 겨울철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미경 회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귤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후원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농산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농산물 가공)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제작 과정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전체 과정은 2회차로 12월 16일과 12월 18일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며,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다산서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가공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행사를 개최했다. 율곡연수원과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수생들이 6개월간 총 8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현장 중심 실천형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인‘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3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요 제안은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 안전·시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지식․정책 공유 플랫폼 구축 통한 행정 지원 체계 고도화, AI 및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다. 세부적으로‘플랫폼1’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역할 재정립:‘학교교육행정센터’ 구축 방안 ▲특수학생 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현장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들이 제시됐다. ‘플랫폼2’에서는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위키형 지식연결망 ‘G-에듀위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11월 26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꿈날개클럽 꿈발표회’를 열고, 참여 학생들의 1년간 성장 여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꿈날개클럽은 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공동 운영하는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관심 분야가 뚜렷한 학생 20명에게 멘토링과 꿈지원금을 제공해 스스로 목표를 탐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꿈날개클럽 학생 20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걸어온 과정,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직접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보호자,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발표 학생들은 관심 분야 탐색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도, 성취, 향후 보완하고 싶은 점을 솔직하게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발표를 지켜본 보호자와 실무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더 큰 용기와 확신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며 약 1,600명의 청소년에게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은 △마을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버스 ‘공감톡톡’ △지역기관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청소년 생활권에서 즉각적이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버스 ‘공감톡톡’은 요일별 거점(한별어린이공원, 중산테미어린이공원,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학교연계 생명존중 캠페인, 다양한 테마활동 등이 진행됐다. 지역기관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LH행복꿈터 삼송지역아동센터, 토당청소년수련관, 맑은샘지역아동센터 등 4개 기관과 연계 운영됐다. 센터에서 개발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STEP’을 기반으로 자기이해, 감정조절,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 청소년들은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2일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일산2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의 겨울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동 특화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성금을 모아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이번에 마련된 김장김치 42상자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계층과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골고루 전달됐다. 박순자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더 관심을 갖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직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자전거 스틱 펌프대(공기 주입기)’를 주요 지역 30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스틱 펌프대(공기 주입기)는 학교, 지하철역, 공공기관 인근 등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배치됐다. 특히 가정용 최신 공기주입기 형태를 응용해 고안된 이 펌프대는 저렴한 설치비용, 간편한 유지관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등으로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자전거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유지는 안전한 주행과 성능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기존 공공용 공기주입기는 막대한 설치비와 복잡한 유지관리 문제로 인해 신규 설치가 어려웠다. 고장 발생 시 방치되거나 철거되는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불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일산서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틱 펌프대(공기 주입기)를 자체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펌프대(공기 주입기)는 고장이 나더라도 즉시 교체가 가능하며, 구조가 단순해 다수 지역에 설치가 용이하다. 펌프대(공기 주입기) 전면에는 사용 설명서와 함께 큐알(QR)코드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겨울을 맞아 청사 1층 시민봉사과에 설치돼 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겨울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은 성탄절 트리·장식, 따뜻한 조명 등이 더해져 포근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추억 한 컷’서비스도 운영된다. 새롭게 꾸며진 일산동구 혼인신고 포토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 중 하나인 혼인신고가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서 계절에 맞춰 포토존을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공간이 단순한 행정절차의 장소가 아닌, 감동을 잡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8월 시작한 ‘추억 한 컷’사업은 일산동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에게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사진과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큐알 코드를 부착한 홍보용 액자를 전달하는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행신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조용술 고양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 이영훈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윤순희 행신3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2026년도 자치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실시한 사전 주민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총 5개의 마을 의제 중 참석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줍킹하며 우리 동네 한 바퀴 ▲사랑의 '복'달임 ▲사랑의 情 김장나눔 사업이다. 각 사업은 마을환경 개선, 취약계층 복지, 공동체 회복 등 지역 현안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총회에서는 사업 제안자들의 발표와 주민 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린 이번 총회는 공동체 활성화와 자치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2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회원들은 소불고기, 도라지무침, 떡국떡 등 영양을 담은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혜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더욱 따뜻한 능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능곡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고추장·된장 담그기,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