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자연과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 “방배숲도서관”을 2020년11.26.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의 5개 권역별 공공도서관 건립의 완성으로 서초구민 전체의 균형적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초구의 아홉 번째 구립 공공도서관인 방배숲도서관은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1,584㎡ 규모로 신축, 오는 2022.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숲도서관”은 서리풀 근린공원 및 벚꽃데크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으로써 휴식과 명상이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는 원형의 중정을 바라보는 열람공간으로 설계함으로써 실내 개방감을 확보하고 살아있는 숲 컨셉을 도입한 로비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및 숲속 안에서 여유·사색·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방배숲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부지매입 후 14년 만에 방배숲도서관 착공을 이뤄냄으로써 방배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서초구의 모든 권역에 구립 공공도서관이 갖춰져, 구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근현대사기념관 전시를 가상현실 서비스로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상현실 전시관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방문자들은 실제 기념관을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전시는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나뉜다. 상설전시실은 동학농민운동부터 일제강점기 독립투쟁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짓밟힌 산하와 일어선 민초들’,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대의 마감과 민주의 마중’, 광복 이후를 다루고 있는 ‘우리가 사는 나라, 민주공화국’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기획전시는 사월혁명 60주년 기념특별전 ‘잔인한 사월, 위대한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혁명 화보와 4월 혁명에 참가한 학생들의 활동을 기록한 ‘아혼록’, 법정 기록을 녹취한 기록인 ‘혁명재판공판기’ 등이 전시돼 있어 앞선 세대의 자유를 위한 열망을 짚어볼 수 있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VR 전시를 중단 없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기후환경본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그린뉴딜 관련 예산 500억원을 증액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예비심사를 마쳤다. 기후환경본부는 예비심사에서 2021년 일반회계 및 도시개발특별회계 예산으로 전년대비 28.1% 감액된 5,756억원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중 42.3%인 2,438억원을 그린뉴딜 사업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으나, 이는 2022년까지 2조 6천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한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 예산에는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예비심사 자리에서 그린뉴딜 관련 예산이 부족한 점과 동시에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예산 규모가 반대로 편성되어 있는 점을 강력하게 지적한 바 있으며 배출량 대비 예산 규모가 적은 건물 부문의 신규 사업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이 68.2%, 수송 부문이 19.4%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후환경본부 그린뉴딜 사업 예산 중 73.4%인 1,790억원은 수송 부문 예산이고 건물 부분 예산은 7%도 채 안되는 15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의 앞선 운영·기술력으로 인구 500만명이 넘는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에 진출한다. 공사는 시드니 핵심 도시철도 노선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부선, 서부공항라인’ 운영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노선 설계부터 시공, 운영, 유지관리까지 도시철도 운영과 관련한 전반을 종합 컨설팅하게 된다. 호주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인 ‘리카르도레일社’와 공동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3년 간 전체 약 70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사가 오세아니아 지역에 최초로 진출하는 사업이자, 도시철도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지식 컨설팅 사업이다. 공사는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시드니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1974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지하철의 약 50년 간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목표다. 공사는 '17년 이후 미얀마, 방글라데시,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철도 관련 사업에 활발히 진출해 토목·설계 위주로 컨설팅한 바 있다. 시드니메트로는 앞서 서울지하철의 안전발판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했을 때 ‘서부선’ 운영컨설팅 입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앓고 있는 시민들과 어렵게 수능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 ‘서울의 산과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 ‘북서울꿈의숲 음악소풍 ‘뮤직테라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 음악소풍’은 당초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북서울꿈의숲 공원 일대에서 올 봄과 가을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영상으로나마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됐다. 온라인으로 진행 될 ‘북서울꿈의숲 음악소풍 ‘뮤직테라피’’는 최고의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력파 가수 ‘알리’와 다양한 장르와의 작업을 통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밴드 ‘두번째달’이 참여해 시민들과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악인 이해인, 소프라노 한송이, 테너 이헌, 베이스 유준상으로 이루어진 팝페라 그룹 ‘팬텀’과 함깨 가을로 물들었던 북서울꿈의숲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영상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시의회,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 할 300명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무기간은 ’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이며 1차 선발자 중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평균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청을 받고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선발자는 12월 10일에 발표한다. ‘서울특별시 앱’은 앱스토어에서 ‘서울특별시’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300명 중 특별선발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0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은 서울시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세계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계 도시농업인 연대 및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2012년부터 매년 현장워크숍과 함께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도시농부의 기후농부로서의 역할 확대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확산을 위해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를 주제로 미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2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진 도시사례를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정책과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모든 해외연사와 사전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연사 및 토론자는 사전 녹화해 유튜브로 중계하고 국제컨퍼런스 본 행사는 국내연사 및 토론자 만으로 구성된 소수 인원이 참여해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1월 24일 부터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수도권 지역의 집단 감염 재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에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막기 위해 버스, 지하철 등도 거리두기에 동참한다.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야간시간 감축 운행을 시행하며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더해 곧 수능·연말 모임이 이어져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차원의 강력한 ‘천만시민 긴급 멈춤’ 대책을 실시한다. 대중교통의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수 감소율은 지난 8월 말 거리두기 2.5단계 시 38.9%가 감소한 데에 비해, 최근 11월 둘째 주에는 감소율이 16.7%로 회복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분위기를 반영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주말이나 휴일이면 주차요금을 정산하느라 출차 시간이 지연됐던 한강공원 주차장이 새해부터 카카오T 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차장으로 바뀐다. 카카오T 앱의 사전등록결제서비스에 결제카드를 등록해놓으면 주차 게이트를 지나갈 때 자동 결제돼 무정차로 출차할 수 있다. 출차에 걸리는 평균 시간이 기존 20초에서 2초로 10배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늘 ㈜카카오모빌리티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전등록결제서비스로 무정차 출차 한강공원 주차장 위치·요금정보 제공 및 길안내 주차장 예상 혼잡도 및 대체 주차장 안내다. 먼저, 카카오T 앱의 사전등록결제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번호와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한강공원 주차장 내 주차설비가 차량번호와 주차시간을 인식해 요금을 자동 결제한다. 한강공원 주차장 43곳의 위치와 주차요금 정보, 예상 혼잡도 확인 기능도 카카오T 앱에 추가됐다. 앱에서 ‘주차’ 탭을 선택하고 한강공원 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와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고 ‘길안내’를 누르면 카카오내비로 찾아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숨 쉬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기 및 기상분야의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기상, 기후, 보건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며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전문가에게 질문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기후위기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상호작용을 살펴봄으로써 공동대응을 위한 도시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기조발표’ 에서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추진하는 ‘양재역 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수도권 남부 통근자들의 통행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이상 단축하고 강남권 교통정체를 크게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한 점, 어떤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5분 이내 환승할 수 있을 정도로 환승 편의성이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간을 3분 내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려고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지난 11일 양재역 환승센터 등 10개 역사를 선정했다. 이 중 양재역 환승센터는 수원역과 함께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양재역 환승센터는 서초IC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이용해 고속도로와 환승센터를 직결한 점, 우수한 환승 동선체계를 마련한 점,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서초구 복합청사 사업과 연계한 통합구상안을 마련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국토부로부터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인 서초IC 도로는 고속버스, 광역버스, 승용차가 한 곳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방학기간 구정체험도 하고 학비도 벌 수 있는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일반선발 56명, 특별선발 14명이다. 이들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대상, 법정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지원법’ 보호대상, 장애인 등이 특별선발 대상이다. 지원대상은 접수 시작일인 30일 기준으로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대학원생과 최근 2년간 구청에서 부업한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2021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근무하면서자료정리, 현장업무 보조 등 다양한 구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1일 보수액은 5만1600원이다. 최종인원은 12월 15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전자 공개추첨을 거쳐 선정된다.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기대 서울시의원은 제298회 정례회 중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숲 안전시설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서울 동부공원녹지소에서 관리하는 6개 공원 중 하나로 과거 뚝섬경마장, 체육공원 등이 있던 부지를 녹지로 만든 곳이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 하이드 파크 등을 벤치마킹해 도심 속 녹지 공원으로 지난 2005년 6월 개장 후 올해로 15년을 맞았다. 뚝섬 문화예술공원 뚝섬 생태숲 습지생태원 자연체험학습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로 이뤄진 서울숲은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부근에 위치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하루에도 25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CCTV,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의 노후화로 야간 산책 시 시민안전이 우려되는 바이다. 김기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숲 안전시설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위탁관리 시 인건비를 제외한 환경시설개선에 대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박미애 서울 동부사업녹지소장은 실제로 ‘서울숲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한 이번 평가는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에 대해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했으며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의 선정기준은 환경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에서 확장해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했다. 평가방법은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지역 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반영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은 2020년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점검하고‘서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김제리 의원은 “경찰청 자살관련 연도별 112 신고 현황에 따르면 ’17년 68,427건, ’18년 87,085건, ’19년 90,308건으로 꾸준히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시민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감과 불안 장애를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 현상으로 자살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과잉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자극적 문화 노출로 생명 경시 현상이 사회에 만연해 있어 생명에 대한 가치를 학습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말하며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캠페인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제리 의원은 “‘서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자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