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동, 망포1·2동)은 16일 수원특례시한의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한의진료 접근성 확대와 산후조리 한의약 지원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한의사회 강서원 회장, 정태영 수석부회장, 수원시장애인협회 이종갑 회장을 비롯해 수원시 장애인복지과, 여성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 한의진료 및 산후조리 한의약 지원 사업 현안과 공공의료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참석자들은 장애인 대상 한의진료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존 재활원·복지관 등 시설 중심 봉사 진료를 넘어 일반 장애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권역별 거점 한의원 지정, 장애인센터 방문 진료, 평일 중심 정례 운영, 보건소 협의를 통한 행정절차 검토 등을 추진하고, 상반기 준비를 거쳐 하반기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가 2013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해 온 ‘산후조리 한의약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존 ‘둘째아 이상’ 중심 지원에서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16주 이상 사산아 산모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산모의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까지 함께 살피는 방향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신청 절차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중심 안내에서 나아가 엘리베이터 광고, 현수막, 수원시 공식 SNS, QR코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상시 홍보체계 구축하고, 비대면 신청과 모바일 증서 발급, 가족 신청 확대 등을 통해 신청 누락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장애인과 산모 등 의료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쉽게 의료서비스와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 한의진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산후조리 지원사업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관계 부서 및 민간단체와 협의를 이어가며, 상반기 중 사업 구체화와 협약 정비를 거쳐 하반기 시범사업 추진 및 단계적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