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도시 간선도로 입체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방안’를 중심으로) 주제로 국회의원 이헌승·윤희숙 의원실이 공동주최하는 포럼을 주관한다. 온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하나의 서울, 다핵도시와 그린 빅딕 플랜’ 이라는 주제로 직접 주제발표를 한다. 조 구청장은 주제 발표에서 경부고속도로 입체화 효과와 함께 서울시 전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하나의 도시라는 다핵구조로서 모두를 연결시켜 전체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다핵도시’의 개념을 제기한다. 서울은 강남·강북으로 이분화 할 수 있는 단순한 도시가 아니며 서울은 다양한 중소도시들이 교육·문화·교통 등으로 묶이고 연결된 다핵구조의 인구 천만의 메가시티라는 의미다. 이런 다핵도시들의 밀접한 연계와 함께, 빅딕플랜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경부선 철도, 지하철 1·2호선, 동부간선도로 등의 입체화 사업을 통해 그간 남북, 동서로 분리된 서울의 도시 공간 곳곳을 연결하고 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으로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사회활동 제약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2020 서울미식주간’과 연계해 오는 11일~17일까지 각종 할인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제로배달 행사주간’을 진행한다. ‘제로배달 행사주간’ 일주일간 ‘제로배달 유니온’으로 주문하고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또한 결제 영수증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일부터 일주일간 7개 제로배달 유니온앱에서 주문하고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총 주문금액의 20%,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주관으로 ‘2020 서울미식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도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제로배달 유니온 앱에서 결제한 서울사랑상품권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서울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11일 서울시 홈페이지 “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립묘지의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을 실시한 유족들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통상적으로 개장·화장에 80~100만원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비용을 반값으로 줄일 수 있게 되는 것. 비용 지원대상은 용미1·2묘지, 벽제묘지, 망우리묘지, 내곡리묘지, 이렇게 5곳 서울시립묘지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분묘개장·화장 비용 지원을 통해 방치된 분묘를 정리하고 묘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유족들의 고령화 및 사망, 핵가족화와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시립묘지 내 관리되지 않는 분묘들이 증가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거부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온 것에 따른 조치다. 분묘개장·화장 비용지원 조건은 2020년11월 9일~12월 31일까지 개장 및 화장 완료 시립장사시설 전산시스템에 분묘 관리비 체납 없음 2021년 1월 10일까지 개장·화장 소요비용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이다.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는 우선 해당 묘지관리소를 방문해 개장 신고서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장묘 관련 업체를 통해 개장하고 서울시립승화원 및 서울추모공원 등지에서 화장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전시장에 갈 수 없는 분들에게 공원에 대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에 대한 기록물전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 2020년 시정협치 ‘공원아카이브 구축 사업’으로 진행된 ‘우리의 공원’전의 일환으로 10월13일 남산식물원 전시, 10월 27일 서울숲이야기 전시에 이은 마지막 전시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형식의 공원아카이브 전시로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및 서울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두 대표공원인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의 기록물을 만날 수 있다. 남산공원은 산에서 공원으로 변화해온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공원이며 월드컵공원은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신해 세계 곳곳에서 사례지로 방문이 이어지는 공원이다. 전시는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의 공공기록물 전시관과 공모를 통해 수집한 사진자료와 민간구술기록 영상물로 이루어진 아카이브관으로 구성된다. 아카이브관에서는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마곡 서울식물원에서 열려 2천여명이 관람한 ‘공공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연구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도시의 변화,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한 권에 담은 단행본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를 9일 출간했다. 이 책은 경제, 복지, 도시계획, 교통, 환경, 외교, 예술, 교육 등 도시를 둘러싼 전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다루고 있으며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발간사를 담고 있다. 본문은 1부 ‘사회가치 구조의 변화’, 2부 ‘작은 도시로의 전환’, 3부 ‘사회안전망의 재구성’, 4부 ‘글로벌 경제와 로컬 경제의 상생’, 5부 ‘예술과 교육의 전환’, 6부 ‘국제질서의 재편’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도시 변화의 영역을 여섯 분야로 구분했고 각 분야마다 근본적 질문을 제기하면서 변화의 방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감염병 시대에는 공동체 가치가 약화될 것인가?’라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해 사회가치 구조의 변화에 대해 다루었다. 모이고 대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시기라 공동체라는 의미가 약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오히려 ‘다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여성 디자인’을 테마로 한 디자인 전시를 연다. 재단이 운영하는 DDP디자인뮤지엄은 지난 2월 17일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을 완료한 뒤, 대한민국 유일의 공립 디자인뮤지엄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DDP디자인뮤지엄 개관기획전 ‘우먼 인 디자인’은 “일상을 주체적으로 혁신하는 여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일상에 축적된 비범한 가치를 ‘여성, 디자인 그리고 미래’의 키워드로 풀어내어 유능한 여성 디자이너들의 가치지향적인 실천을 되돌아본다. 올해 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전시로 막을 열게 될 이번 전시는, 여성을 포함한 모든 서울 시민들이 주체적 사용자이자 가치 실천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또한 온라인 전시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 및 컨퍼런스,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기획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우먼 인 디자인’사전 연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조한혜정 X 유현준 교수의 [위기시대, 사회적 돌봄과 공간 변화]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 풀영상 및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은 유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강북구와 함께 하는 4차 산업 시리즈’ 인문학 강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시리즈는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일과 23일 선보인다. 9일에는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로켓 엔진-호기심 그리고 상상력’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그는 미 항공우주국과 같은 세계적인 기관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과 서호주, 고비사막, 알래스카, 하와이 등을 탐험한 경험담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의 발현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23일에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가 ‘4차 산업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메타인지’를 강연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메타인지에 대해 짚어본다. 또한 메타인지가 살아가는데 왜 중요하며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지혜와 해답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은 지난 5일에 개최된 ‘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법규상 명시되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시행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제도 밖 사각지대에 놓인 ‘무등록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등록시장 및 인정시장’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경영선진화 사업 등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무등록시장’은 법규상 지원대상의 범위 밖에 있다는 이유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지 못한 채 배제되어 왔다. 2013년 ‘전통시장 특별법’의 개정으로 무등록시장 역시 안전시설물 등을 지원받아 개선할 수 있게 됐지만, 자치구의 적극적 신청이 이뤄지지 않아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실정이다. - 현재 서울시내 349개의 전통시장 가운데 무등록시장은 총35개로 전통시장 특별법상 지정된 일정 규모와 점포수 등에 도달하지 못해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못한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문병훈 시의원이 지난 5일 열린 2020년도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발주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관리 수립 기법 연구가 실효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시계획국은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 3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관리 수립 기법에 관한 연구’ 학술용역을 발주했고 현재 2차 중간보고까지 마쳤으며 2021년 1월에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병훈 시의원은 “용역 내용은 기후 대응형 공원 조성, 고층 밀집지 보행 환경 개선, 저층 상업지역 환경 개선, 저층 주거지역 환경 개선 등 기후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구체성이 다소 부족하다”며 “기존의 식재, 설비, 포장 중심 도시계획관리보다는 도시 환경에 크게 영향을 주는 공원의 적정 규모, 공원 간의 적정거리 등 공간 계획적인 도시계획관리기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병훈 시의원은 “도시계획관리 수립 기법 연구는 서울시민의 주거의 질과 직결된 만큼, 도출해낸 연구 결과를 2040 도시기본계획, 도시계획조례, 지구단위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문재인 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뉴딜’을 선언한 가운데 서울시 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교육, 환경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이 6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생태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양식의 변화 등을 추구하는 범교과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진보된 형태의 환경교육이다. 황인구 의원은 강연흥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의 질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함양을 추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매우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교과교육의 틀 안에서 일정 부분 편입되어 적극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교육계의 노력이 선언적인 의미를 넘어서 실천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장상기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 도시계회국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업지역 배분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실효성 제고방안을 촉구했다. 장상기 의원은 “2030서울플랜, 생활권계획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 자치구별로 상업지역을 배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추가 지정한 상업지역이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상업지역 지정 절차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며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치구의 재량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2018년 3월, 도시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상업지역 신규지정 가이드라인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상업지역을 적극 활용해 2030년까지 1.92㎢를 추가 지정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역별, 자치구별로 배분되는 상업지역은 현행 상업지역의 7.5%에 달한다. 그러나 기존의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동일한 절차를 적용하도록 한 지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게 장 의원의 지적이다. 장상기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상업지역을 신규 지정해 준다고 해놓고 자치구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립시설의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법인에 철저한 감사를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5일 가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당집행을 통해 소송과 고발이 이루어진 점을 확인했다. 또한 시설운영에서의 안전문제, 유류품 등 재산관리 문제, 사회서비스 기능 중복 문제,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 등 시립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문제점과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공된 노인복지관의 대체식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각 복지관에 영양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식 메뉴가 단조로워 어르신의 영양소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더불어 양로원 급식실태를 점검하며 입소어르신 건강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보조금 부당집행 사건에 대해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의 처리결과를 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은 제298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시내버스 구내식당의 식단 개선을 위해 ‘기타복리비’로 일괄 정산되는 식대를 별도 항목으로 정산하고 시내버스 회사 구내식당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광호 의원에 따르면 저질 식단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대는 표준운송원가산정표의 운전직 인건비내, 기타복리비로 정산하게 되어있어 실지로 식대가 얼마나 나갔는지 모르는 구조이며 시내버스 회사에서 얼마든지 전용이 가능한 비용이다. 서울시는 표준운송원가로 버스 한 대당 하루 68만4945원을 버스회사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1만1천7십원은 복지비로 식대, 피복비, 상조비, 등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내버스 회사의 한끼 식대 책정 금액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약 3천원 정도로 책정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나 식단에 나오는 밥과 반찬의 식재료 단가를 계산 해보면 한끼당 1천원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복리비에 속해있는 식대는 운전원들에게 지급되지 않는 비용이며 버스회사는 운전원 식대비를 월 22일 만근으로 책정해 운영하고 있으나 운전원들은 월평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은 지난 11월 5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청 노동민생정책관을 상대로 ‘제로배달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동민생정책관실은 서울시의 노동·소상공인·공정거래·사회적경제를 담당하며 제로페이 정책을 추진한 곳이다. 제로배달앱은 서울시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해 2%이하의 저렴한 배달중개수수료를 제공, 급성장한 배달앱시장의 독과점을 견제하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의도로 추진함. 이에 따라 서울시는 중소 배달앱 사업체 16곳과 MOU를 맺고 2020년 9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행중임. 또한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앱을 통해 결제 시 10%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여명 의원은 “사장될 위기였던 관제페이인 제로페이가 코로나19 정부재난지원금을 제로페이와 연계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함으로써 산소호흡기를 단 것뿐이다. 그런데 서울시가 똑같은 수법으로 민간영역에 개입해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제로배달유니온 다운로드수와 실제 사용후기 등을 제시하며 소비자도, 소상공인도 제로배달유니온을 사용할 유인이 없음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따라 ‘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을 위탁받아 운영할 관리운영위탁사 선정 과정에 있어서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서울시가 내부부서 간 업무분장 문제로 최적의 운영사 선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5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은 “신림선 경전철은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민자철도 사업임에도 운영사 선정에 관해 아직까지 서울시 유관부서 간 업무분장이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보니 과거 9호선과 우이신설선 사례와 같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가 공사를 감독하고 개통 이후에는 도시교통실이 운영을 관리감독하는 것은 당연하나 공사 진행 중에 불가피하게 운영사를 선정하고 운영관리계획과 비상대응계획 등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렇게 결정된 사항이 나중에 운영하는 동안 문제를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계속해 송 의원은 “신림선 민간사업자가 운영업무 위탁을 위해 운영사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저가 운영사 선정, 안전업무위탁 등의 문제가 과거처럼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개통 이후 30년 동안 시민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