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곳곳에 설치된 도로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하고 무료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같은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이 올 연말 서울시내 6개소, 총 26개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성동구·종로구에 이어 숭례문과 서울광장 일대에 11개를 연말까지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일대에 추진 중인 ‘세종대로 사람숲길’ 사업과 연계해 걷기 편하고 쾌적한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교차로 1.5km 구간의 도로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시민체감 스마트폴’은 도로 곳곳에 널리 설치·사용되고 있는 도로시설물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지능형CCTV, 스마트횡단보도 등 최신 ICT 기술을 교차·통합 수용해 스마트지주 인프라로 진화시킨 모델이다. 도로상 협소한 공간에 각종 도로시설물이 다소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줬던 시설물을 통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268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3월 중 착공해 ‘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50여년 된 기존 노후 공장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4,125.19㎡ 규모의 지하3층~지상20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을 설치해,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지상2층 주민들을 위한 휴게정원, 지상2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지상1층엔 운동시설, 코인빨래방 등의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지상2층 및 지상17층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자산관리 기술, 인공지능 보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해킹 탐지 보안 인증 시스템, 빅데이터를 통한자영업자 매출 데이터 분석 기술 등 디지털금융 산업을 견인할 혁신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한 공간에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 서울시는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14 개국 핀테크 스타트업을 포함해 100개 기업, 1천명의 혁신가가 상주하는 ‘서울핀테크랩’이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서울시는 11월 6일‘서울핀테크랩 확대 개관식’을 진행했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이용우 국회의원,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핀테크랩 입주기업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핀테크랩 확대 개관을 축하하며 입주기업의 성공적 안착과 성장을 기원했다. 시는 ‘서울핀테크랩’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와 비대면 금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조성, 운영 중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인만큼 이 곳에 100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규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금융감독원, 정기적인 특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이 현실화된 가운데, 희망일자리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연초 공공근로 사업에 300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월 100명, 7월 1,506명, 9월 662명 등을 추가로 선발해 총 2,568명을 공모했다. 이는 전례 없는 대규모의 인원이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상위에 속한다. 구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생계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는 취약계층만 신청 가능했으나, 구는 올해 경제 침체의 여파로 지원이 필요한 일반 주민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감염취약시설 및 공공기관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소독방역, 출입자 발열체크 및 명부작성 등과 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에 이들을 투입했다. 구는 다가오는 11월 9일부터 213명을 추가 선발해 방역캠페인 및 전통시장 등의 시설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3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현정 의원은 공공시설 민자 태양광발전소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을 통해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생산량 자료를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을 받는 공공시설 민자 태양광 발전소는 15개소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탈수기동,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여과지동, 혁신파크 미래청, 구로빗물펌프장, 도봉시민햇빛3호, 양천공유햇빛1호,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 신정차량기지, 중랑물재생센터 1호, 중랑물재생센터 2호, 동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1,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2, 노원구립도서관등이 있다. 오의원은 “시민의 혈세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인데, 전력 생산량 자료조차 확보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며 최근 5년간의 지원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해달라”고 질타하며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은 지난 2일 개최된 제18차 회의에서 국회 국정감사 이후 새롭게 제기된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다른 결제 내역의 정황과 더불어 서태협 전 운영과장 김모씨가 자신의 SNS에 직접 기재한 서태협과 태권도 코치직의 겸직과 관련한 불법정황을 제기하면서 서울시체육회의 즉각적인 고발조치를 촉구했다. 조사특위는 2016년 8월 대한체육회의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특별조사 처분요구서’의 2015년 12월 18일 법인카드 내역에 대한 지적사항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서태협이 법인카드를 사용해 5,108,000원 지출한 날짜가 2015년 12월 18일이 아니라 2015년 12월 29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황 자료를 입수했다. 당초 대한체육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법인카드 사용내역 중 2015년 12월 18일 법인카드 사용액 5,108,000원의 과다지출을 지적했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조사특위는 입수한 영수증을 토대로 해당 금액의 사용일자가 2015년 12월 29일로 인쇄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서태협이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에 서류를 조작해 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은 “서울의 중장년 1인 가구가 계속 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이들에 대한 주거복지대책은 많지 않다”며 “보편적인 주거권 확보를 위해 청년층은 물론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주거복지대책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통계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40~64세 중·장년 1인가구는 2016년 39만7385명, 2017년 40만8349명, 2018년 41만5455명, 2019년 42만7274명으로 매년 1만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연구원은 이혼과 가족해체, 실업 등으로 중·장년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인제 의원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중년 1인 가구의 경우 고시원이나 반지하 등 열악한 거처로 내몰리고 있다”며 “최근 관악구 대학동 1인 중년 가구를 조명한 오마이뉴스 보도를 보면, 대부분 중년 거주민들이 주거와 식사 해결 문제, 외로움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동에 사는 대부분 거주민들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고 있지만, 청년이나 고령자 등에 밀려서 입주가 어렵거나, 입주를 포기하고 있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도봉구 창동역 1호선에 장애인·노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시민 안전을 위한 승강장안전문이 2021년 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창동역 1호선 엘리베이터 설치는 2017년 7월부터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선로폐쇄 및 사업비분담 협의를 시작으로 현재 약 67억원의 국토부 예산으로 고장홈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승강장 확장이 종료되는 대로 서울교통공사가 약 18억원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시행되어 2021년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창동역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승강장안전문 설치공사가 예산 60억원을 투입해서 설치된다. 올해 11월 15일까지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해서 2021년 1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김용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창동민자역사 정상화 방안과 창동역 1호선 교통약자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와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2017년 9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TF회의를 7차례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성동구와 함께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으로 추진한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해 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울퉁불퉁한 바닥과 덩그러니 낡은 조합놀이대 하나 있던 공간은 트램플린 위를 방방 뛰며 웃음소리로 가득찬 아이들의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개장식의 어린이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권민서 양은 “아동디자인단으로 활동하며 제가 원하는 놀이터를 그릴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제가 그린 그네가 놀이터에 생겨서 기분이 좋았고요. 앞으로 친구들과 마음껏 술래잡기를 해보고 싶어요”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은 ㈜코오롱에서 2016년부터 5년째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으로 디자인·설계·시공 등 전사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후원해 총 5개소의 노후 놀이터를 창의어린이놀이터로 개선 세이브더칠드런은 주민협의체 ‘놀세이버’를 구성, 사업 전과정을 주민과 함께 실행하고 아동의 놀 권리 인식개선 활동을 지원 금년은 시민공모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 MICE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을 위한 서울 MICE의 각고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서울시는 11월 3일 대만 가오슝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2020 국제컨벤션협회 총회’에서 서울관광재단이 ‘ICCA BEST Marketing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CA BEST Marketing Award’는 국제컨벤션협회에서 매년 주목할 만한 도시 마케팅을 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국제컨벤션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올해 시상 기준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선도적 기관’으로 정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 5개 우수기관에 ‘ICCA BEST Marketing Award’를 시상했다. ‘2020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십 TOP5’에는 서울관광재단을 포함, 벨기에 플랜더스뷰로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인도 호텔 주식회사 그리고 킨텍스가 선정됐다. 서울의 이번 수상은 2012년 대만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8년 만의 수상이라는 점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의 문턱인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공유·소통·공감하는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최근 3년간 연평균 화재는 6,075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1,955건으로 32.1%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 1,955건 중에서 주거시설의 경우는 973건으로 49.8%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 부주의가 1,108건으로 56.7%를 차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원인 통계에 따르면 부주의 제거만으로도 절반 이상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화재피해 사망자 127명 중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사망자는 49명으로 38.6%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화재피해 사망자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경우는 74명으로 58.3%를 차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자녀와 같이 손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가족뮤지컬을 상영한다. 당초 구는 이번 사업을 아동권리 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문화향유를 자유롭게 누리지 못한 아동과 부모들에게 친숙한 공연을 찾다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선택했다. 이번 공연은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가 마법사 오즈를 찾아 여행하며 펼치는 신비한 모험이야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됐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주인공들의 여정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꿈과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오즈의 마법사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유튜브 강북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영시간은 70분이며 만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생활에 접근하기 어려운 아이들과 부모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전해주는 이번 공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전병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3일 서울시 사립학교 교원채용에 심각한 비리가 있음을 밝히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감사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제298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 한 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이 교장을 거의 매년 바꾸고 교직원도 툭하면 해고하며 예산도 제때 승인해주지 않는 등의 갑질 횡포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학교법인 교원 채용에 있어 설립자와 친인척 관계이거나 이사장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무직원은 총 49명으로 사립학교 교원채용에 심각한 비리가 있음을 꼬집었다. 전 의원에 따르면 20년 7월 기준 서울시교육청 사무직원 채용현황 중 이사장의 친인척 교원은 행정실장 32명, 5급 1명, 6급 3명, 7급 7명, 8급 이하 6명 등 총 49명으로 조사됐다. 전 의원은 “사립학교 교원채용은 사립학교법 제53조의2에 따라 신규채용은 공개채용으로 해야 하고 같은 법 제70조의2에 의거해 지방공무원 관련 규정을 준용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덧붙여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건비도 시교육청 예산에서 지급되는 만큼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1월 2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의원이 주관한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토론회”가 서울시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강동길 서울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1부 사회를 맡아,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김기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김용연 교육위원회 위원, 김소양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고 YouTube Live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 토론회에서 봉양순 의원은 2부 좌장을 맡았으며 김준명 세브란스 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자유와인권연구소 박성제 변호사가 발제자로 발표하고 전은성 서울아산명원 의생명연구소 교수,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젠더와건강연구센터 센터장, 김남순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강문종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 팀장님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는 최근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성을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오중석 시의원이 지난 11월 3일 열린 2020년도 도시재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릉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홍릉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대문구 홍릉로 118일대 497,154㎡ 규모의 부지에 글로벌 바이오 산업 단지를 구축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0년~2025년 5년 동안 총 5천 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마중물 사업 6개 연계사업 11개 공공기관 투자사업 1개 등 총 18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오중석 시의원은 “마중물 사업인 홍릉 바이오 센터와 R&D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부지 매입 문제로 기본계획 수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홍릉 바이오 센터의 경우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의 부지 매각이 결정되었으나, 홍릉 R&D지원센터의 경우 부지 소유주인 국방연구원과 부지 매각 방식에 대한 이견이 있어 1년 동안이나 합의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부지 매입 지연을 지적했다. 이어 오중석 시의원은 “홍릉 사회혁신 커뮤니티 조성사업도 본래 계획보다 늦어질 우려가 크고 지역 활성화 소통 사업은 주민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