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맞춰 10월 한달간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비대면으로 진행, 선도적으로 온라인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10월30일~11월1일 축제명인 ‘지식이음’에 어울리게 시민들이 함께 일상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만드는 시민 해커톤 대회 ‘디지털 사회혁신 잼 Digital Social Innovation Jam’을 개최한다. 서울도서관은 올해 코로나 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전환의 기회로 삼아 도서관내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를 새로이 조성, 연세대학교, 희망제작소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기술, 사회혁신, 시민 거버넌스팀으로 시민들을 모집해 일상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해왔다. ‘디지털 사회혁신 잼’은 해커톤 대회 방식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지속된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과정의 마무리 단계로 문제해결 방안으로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월30일에는 소풍벤처스 대표 한상엽, 코드포코리아 프로젝트 오거나이저로 활약한 조병우가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모두가 함께 한 공적마스크 이야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유럽동물원수족관협회 교류로 북중국표범 2수를 독일로 21일 보냈다고 밝혔다. 표범은 독일에서 검역을 거쳐 독일과 덴마크 동물원으로 각각 보내진다. 서울대공원은 현재 맹수사에 아무르표범 2수와 북중국 표범 2수가 있다. 동물원측은 한반도에 실제 서식했던 아무르표범에 주력해 토종동물의 맥을 잇고 북중국표범은 같은 종이 있는 동물원에 보내 종보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교류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북중국표범은 세계종정보시스템 기준으로 전세계 동물원을 통틀어 49수뿐이며 아무르표범 또한 291수뿐이다. 세계자연기금에 의하면 야생에서의 아무르표범은 러시아와 중국 북동쪽에 100마리 이하만 남아있다. 동물원에서 수가 적어지면 멸종에 가까워지는 종으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보전이 절실하다. 이러한 표범의 종관리를 위해 보전에 참여하는 각국의 동물원들은 보전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국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관이 유럽과 중동에 걸친 48개국의 400개 이상의 기관이 속해있는 유럽 동물원 수족관 협회로 EAZA가 운영하는 EEP는 유럽멸종위기종보전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동물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29일 ‘코로나19 그리고 N번방 시대, 양육자가 원하는 성교육과 성평등 교육은?’을 주제로 온라인 성평등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 대상 성교육 및 성평등 교육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지금, 양육자가 원하는 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양육자가 어떻게 자녀를 성적 주체자로 인식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양육자들은 ‘N번방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 청소년 비율이 높다는 언론보도 이후, ‘혹시 내 자녀가?’ 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양육자들은 가정에서의 교육 필요성을 느끼나 그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양육자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들의 만족도, 필요성 등을 담은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 인식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안재희 홍익대학교 초빙교수는 서울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TBS 1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0 상암미디어여성페어 랜선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했다. 상암DMC여성비정규직지원공동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디어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를 알리고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토크콘서트다. ‘상암DMC여성비정규지원공동사업단’은 상암동의 미디어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 구성됐으며 방송작가유니온,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시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마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마포민중의집,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권수정 의원은 “미디어산업에 종사하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는 불규칙한 노동시간과 계약서 없는 노동 관행 등으로 워라밸을 보장받지 못하고 고용불안에 노출되어 있는데다, 여성이라는 취약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소득, 차별, 모성 등의 측면에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라며 “미디어산업 여성 비정규직의 실태와 정책욕구에 근거한 적극적인 정책적 접근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10월 26일 구 청사에서 협치역량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협치역량평가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행정시스템 내에 협치를 기반으로 한 제도가 정비돼 있는지, 업무과정이 구민과 행정 간 소통·협력의 절차를 거쳐 이뤄지는지 등이 협치역량평가의 대상이다. 그 기준이 되는 지표의 개발은 지역사회혁신 기본계획의 6대 추진과제 중의 하나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포럼을 강북구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가 ‘협치역량평가의 이해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위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협치역량평가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포럼을 11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민관협치에 있어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며 “협치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구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보건소에서 발급이 중단된 보건증 발급 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전국 대부분의 보건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올해 2∼3월부터 보건소 방문에 따른 교차 감염을 막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 보건증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 보건증이 필요한 업종 종사자들은 민간의료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데, 보건소 수수료에 비해 민간의료기관 수수료가 5∼8배 비싸 이용자의 부담이 늘면서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의 수수료 차액을 보상해 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보건증 발급수수료는 비급여로 민간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사항이어서 구청에서 수수료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고 그나마 발급하는 민간의료기관이 한국건강관리협회 포함 서울시에 약 30여개소에 불과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초구청은 서초구의회와 뜻을 모아 ‘서울특별시 서초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전국 최초로 감염병 대응으로 보건증 발급이 중단되었을 경우,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발급 수수료 차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공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의 교육·복지증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이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21일 한국안전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서울복지신문 주최로 복지tv와 아시아타임즈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복지단체와 광역·기초단체 의원 및 공무원,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강 부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과 소외된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서울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와 복지 관련 조례 개선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 부위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사회복지 관련 조례안을 10건 이상 1인 발의해 사회복지 증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5시‘산둥성과 세계 500강 기업 간 대화-한국편’중 빈저우시 경제무역교류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양국 간 도시교류 및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산둥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왕래가 급격히 줄어든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둥성과 세계 500강 기업 간 대화’행사를 준비했으며 이 중 한국편을 통해 산둥성 소재 도시정부 관계자 및 중국기업과 한국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산둥성 내 빈저우시도 여기에 참여해 경제무역교류회를 열고 빈저우시에 투자 중인 한국기업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밍 빈저우시 당서기, 장바오량 빈저우시 부시장, 한중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서춘밍 중국 산둥성 빈저우시 당서기 겸 빈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의 초청에 따라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됐으며 화상통화로 면담을 진행한다. 화상통화에서 서춘밍 당서기는 과학기술 혁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빈저우시의 노력을 소개하고 서울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해 경제·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도시재생의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한 ‘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경제·문화 등 삶의 방식 전반의 대전환이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재생의 가치와 비전을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적 공유의 장이다. 특히 UN 산하 국제기구인 UN-Habitat의 ‘Urban Octorber’와 연계해 규모와 내실 모두 명실상부한 도시재생 분야 최고의 국제행사로 개최한다. 서울시가 지난 9년 간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의 정책과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그 미래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는 개회식 세션1-커뮤니티의 회복과 도약 세션2-일상공간의 변화를 위한 도시재생 실험실 세션3-도시재생 가치의 공유와 확장 특별대담-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재생의 미래가치와 변화를 말하다로 구성된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2시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한국노바티스와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개 기업을 선발해,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한국노바티스의 집중 멘토링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는 노바티스의 디지털 혁신 연구소인 ‘노바티스 바이옴’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가 2018년부터 개최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를 국내에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한국노바티스는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협력을 위한 LOI를 체결했으며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공동행사다. 제1회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모집 분야는 환자와 보호자의 희귀질환 인지도를 높여 조기진단을 유도하고 이후의 행동변화 추적을 위한 디지털 기술 신생아 대상 척수성 근위축증의 조기진단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술이다.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올 초부터 대유행에 이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얼어붙은 문화예술 생태계에 숨결을 불어넣고자 맞춤형 문화정책을 펼쳐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재단의 101가지 대표 사업을 다섯 개의 키워드로 분석해본다.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종사자를 위해 공모를 통한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대면으로 진행되던 행사를 온라인·영상으로 대체한 비대면으로 진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코로나19가 첫 발생한 이후 서울문화재단이 전개한 101가지 맞춤형 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에 따라 새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오프라인이 아닌 곳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한 ‘온택트’ 대규모가 운집한 광장에서 벗어나 ‘나 혼자’서 즐기는 축제 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랜선 아카데미’ 문화예술 종사자의 경제회복을 위해 멈추지 않았던 3차례의 ‘추가지원’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위기를 역발상해 기회로 되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고민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정책과 시민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는 ‘그린뉴딜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 시민토론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개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지난 7월 8일 발표한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 후속조치로서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널리 수렴해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건물, 수송 등 온실가스 주요 감축 부문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부문별 이슈와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메타거버넌스 총괄위원인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사회를 진행하고 일반시민도 유튜브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이 서울시의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소개하며 건물 부문은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에너지 부문은 유정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수송부문은 이규진 아주대학교 지속가능도시교통연구센터 교수가, 자원순환 부문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숲 부문은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 중간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중림동 낡은 골목길이 건축물 외관 개선, 도로 포장, 정원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는다. 이를 통해 서울로7017로 조성된 도심 내 보행네트워크가 주변 골목길까지 확장된다. 서울시는 중구청과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2일 오후 4시 중림창고에서 ‘성요셉 문화거리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상생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시, 중구, 주민은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 시설물 조성에 따른 유지관리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는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부담, 성요셉 아파트 맞은편 중림창고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중구는 상가, 아파트 출입구를 포함한 건물 외관과 도로 포장 공사를 시행 및 조성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사업추진과 시설 유지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주민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설물을 공동으로 관리한다.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중림동의 오래된 골목길에 면한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성요셉아파트’의 외관과 그에 면한 길을 서울로7017과 연결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소영 의원은 서울디자인재단 살림터 3층에 조성 중인 유니버설디자인 플랫폼 구축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이곳이 유니버설디자인의 핵심가치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담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이 처음 등장할 당시엔 장애인과 노인 등 소수자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물리적 장애 제거에 국한된 개념이었지만 지금은 무장애 공간, 주거, 환경, 도시 등으로 확장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는 만큼 이곳이 모두를 위한 열린 디자인을 실험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소영 의원은 시민참여 체험형 전시관을 조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편한 디자인 체험을 통해 궁극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 노인,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디자인일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 플랫폼이 배려하는 디자인을 확산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초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2020 자치분권형 서울주거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주거복지포럼은 자치분권화 시대의 주거복지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지금까지 주거복지정책이 중앙정부 주도형으로 행해졌다면, 자치분권화 시대에는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자체와 민간이 이양해서 지속가능한 주거복지모델 구축의 필요성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포럼이다. 2019 서울주거복지포럼에서는 포럼의 원년으로 ‘지방분권화’, ‘주거복지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주거복지정책이 시행되는 각 단계별 지방분권화의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포럼에는 회당 평균 100여명의 시민, 전문가 등이 참석했고 서울시의 자치분권형 주거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은 관련 사업 담당자들과 공유해 시정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 서울주거복지포럼에서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 가능한 선제적인 주거복지정책 방향 모색과 정책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