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콜센터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오늘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보이는 상담’은 콜센터 상담원과 이용자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쌍방향 소통하는 서비스다. 상담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보이는 상담’을 이용할 때 통신요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 및 기기 사양에 따라 상담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예컨대, 따릉이를 이용하다 고장 나거나 설명서를 읽어도 대여·반납방법이 이해가 안 된다면 상담원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대여·반납방법 교육영상을 휴대전화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다. 시민이 따릉이의 고장난 부분을 보여주면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면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법을 알려준다. 또 필요한 경우 상담원이 원격제어를 통해 앱 신규버전 업데이트, 앱 설정 권한 허용 등을 직접 지원하기도 한다. 원격제어의 경우 문자메시지 URL에 접속하면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한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따릉이 이용이 급증하고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교 건물의 석면 해체·제거 사업 완료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해 고형 석면 잔재물 및 먼지시료 검사는 진행하고 있으나, 잔재물에 대한 불안감 및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공사와 청소 완료 후 작업이 이루어졌던 교실, 복도, 특수목적실등 전 지점에 대해서 실제 학생들이 생활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위적으로 먼지를 비산시킨 후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석면농도를 조사했다. 18개 학교 총 112개 지점의 실내공기를 조사한 결과, 위상차현미경 분석결과에서 ‘석면안전관리법’의 석면건축물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18,500배에서 0.0036 s/cc의 분석감도로 분석한 결과 미국의 ‘학교석면긴급대응법’인 ‘AHERA’ 기준 이내로 나타나 조사대상 학교 모두 석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시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2020 SID 홍보영상 공모전’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고 총 36개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작품의 창의성, 공감성, 표현기법 등을 심사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소개하고 달라질 서울의 도시 미래상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영상 공모전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의 영예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를 빠른 속도로 스케치하면서 서울의 발전된 모습을 설명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를 그리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총 2점으로 영상 표현문법을 충실하게 사용해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곳곳을 짜임새 있게 소개하는 디테일과 함께 스케일감까지 느끼게 한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의 꿈, SID”와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넓히거나 좁히는 동작, 또는 화면을 밀어내는 동작을 사용해서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요 모습을 드러내는 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최초 반려견 상식시험으로 화제가 된 ‘반려인 능력시험’을 올해는 반려묘 과목까지 추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 응시인원도 전국 2,000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1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강아지를 키우거나 관심있는 시민 189명이 건국대 법학관에서 시험을 봤다. 반려견 광복이를 키우는 방송인 박성광씨도 직접 시험을 치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시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올 11월에 이틀간 진행되며 11월14일 11~12시에는 반려견 부문이, 11월15일 11~12시에 반려묘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공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시험은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가 추가되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응시자를 2,000명으로 확대해 지역에 관계없이 동물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반려인 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 검수를 통해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인재 68명을 공개 채용한다. SH공사는 사무직 26명, 기술직 29명, 주거복지직 13명 등 68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사업관리, 전산분야이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분야이다. 주거복지직은 사무원, 기술원을 채용한다. 경영지원/사업관리 분야, 토목분야, 건축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의 경우 사무원은 일반공개경쟁과 장애인 전형으로 구분모집하며 기술원은 전원 고졸기능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AI면접, 직무수행능력면접, 인성면접]으로 진행되며 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공사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한다. SH공사는 특히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채용 절차를 개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8일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2020년 서울역사박물관 학술대회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하는 도시역사박물관이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회로 나아감과 동시에 문화영역에서의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별·연령·문화적 배경·장애 여부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을 비롯한 공립 박물관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배현숙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건축, 시각정보디자인, 박물관 적용 사례 등 총 5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발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 박물관 그리고 유니버설디자인’-대표적인 문화시설인 박물관에서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의의와 그 필요성을 박물관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뉴딜 공모사업 중 ‘서초구 컨소시엄’씨프로 나무플래닛, 국민안전역량협회)이 최고 등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45개의 지정주제와 6개의 지역특화과제 그리고 21개의 자유과제로 진행된 이번 뉴딜 공모사업 중 서초구 컨소시엄은 “버드아이뷰를 활용한 도심지 혼잡 데이터셋 구축”으로 자유과제에 참여했다. 89개 참여 컨소시엄 중 1위를 해,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위 지원을 바탕으로 서초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영상을 활용해 어노테이션 할 수 있는 자체적인 영상플래그 플랫폼을 개발해, 어노테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 컨소시엄은 동부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해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포함, 총90명을 어노테이터로 채용해 영상내에서 객체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가 제출한 과제인 버드아이뷰는 전국에서 서초구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고층 건물에 설치된 광각 CCTV 영상인 버드아이뷰을 활용해, 차량과 사람의 혼잡한 상황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배제·가공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개방하는 것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북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훈훈한 온정과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강북구는 경모하늘풍경과 햅쌀 20kg 100포 전달식을 가졌다. 문성원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17일에는 미용기기 전문 제조업체 ㈜리쥼에서 자체 개발한 비접촉 체온계 100개를 기탁했다. ㈜리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서울, 인천, 경기 등 다수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체온계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물품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 관련 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2일 강북새마을금고와 함께 금고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지원금 총 1,92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160명에게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동주민센터를 통해서도 크고 작은 도움의 행렬이 계속됐다. 번1동에서는 나눔이웃, 적십자봉사회가 송편과 김치 등을, 번3동에서는 ㈜한결씨앤씨가 다문화가족 10세대에 총 1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삼각산동에서는 삼양중앙감리교회·송천교회가 온누리상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20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정태 신임회장은 3선의 서울시의원으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초대 지방분권TF 결성과 운영의 책임을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 요구 관철을 위해 분주히 뛰어왔으며 금년에는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지방분권TF 단장의 책임도 맡고 있다.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정기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태 신임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에는 김용범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부회장에는 조성혜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상욱 충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안희영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책위원장에는 서휘웅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총 7명의 임원진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광역의회의원 정수 내의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 등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과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비롯한 자치분권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태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난 9월 진행한 ‘마스크 꼭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샷을 52만회 이상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기 카메라 앱인 스노우를 활용, 마스크 착용샷을 찍는 ‘마스크 꼭 다 함께 이겨내요 시민참여 캠페인’을 9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서울시와 스노우는 마스크 착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만 스티커 효과가 나타나도록 기획했다. ‘마스크 꼭 캠페인’ 스티커를 활용해 마스크 착용샷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추진 결과, 서울시 ‘마스크 꼭 캠페인’ 스티커 사용수가 누적 52만 6천회에 달하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따른 불편함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생활방역 수칙을 자연스럽게 알리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등 ‘#마스크꼭’, ‘#다함께이겨내요’, ‘#서울시민_토닥토닥’ 등의 해시태그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기술개발 및 연구사업 추진 등을 모색하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전국시도 지방연구원 연합체인 ‘전국시도과학기술연구기관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초대회장인 서울기술연구원 고인석 원장, 부회장인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차선우 소장 등 20여명의 협의회 소속 기관장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김학진 행정2부시장,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이 협의회의 출범을 기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과학기술 분야 전국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은 지역중심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과학기술 R&D 진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지역내 특화기술을 중심으로만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지역간 정보 공유의 어려움 등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개발 노하우 공유 등의 부문에서 한계를 보였다. 금번에 창립되는 협의회를 통해 20여개 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는 빅데이터캠퍼스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도시문제 해결방안 마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발전 등을 통한 사회혁신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자유 주제로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의 64종 데이터를 주요데이터로 활용해 분석한 내용으로 개인 또는 팀, 팀원 제한없이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으로 온라인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며 9월 24일 ~ 10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 분석결과서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예심은 서면평가에서 수상팀의 1.5배수 까지 선정하고 본심 발표평가에서 정책관련성, 사업성, 데이터 활용성, 분석 창의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점수로 서울시장상 1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팀, 최우수 5팀, 우수상 8팀을 선발한다. 예심으로 선발된 팀은 멘토링위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멘티단과 함께 공모전 작품을 추가·보완할 시간을 갖는다. 본선심사는 11월 16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의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순찰기동반 등을 통해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자치구별 골목길 등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연휴 전 보관된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거주지별로 배출일에 따라 일몰 이후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우선, 연휴 첫날인 30일은 동대문구와 구로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인 10월 1일은 강동구만 배출할 수 있으며 2일은 광진·서대문구 등 12개 자치구, 3일은 강남·중구 등 4개 자치구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은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배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청소행정 담당부서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편의점의 ‘청소년 대상 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 결과, 불법판매율이 6년간 48.3%에서 14.0%로 34.3%p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매년 모니터링 실시와 편의점의 ‘구매자 연령 확인’ 노력이 더해진 성과로 보고 기관간 협력을 통한 계도를 강화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총 2,600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을 실시, 불법판매율은 ’15년 48.3%에서 37.3%→ 32.7%→ 24.4%→ 17.9%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조사에서는 편의점 담배 불법판매율이 14.0%로 급감, 모니터링을 시작한 ’15년 48.3% 대비해 34.3%p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판매 시 ‘구매자 연령 미확인’ 비율도 ’15년 47.6%에서 올해 14.6%로 대폭 감소했다. 편의점에서 청소년으로 보이는 담배구매자에 대해 ‘신분증 확인’ 비율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그만큼 불법판매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 법조항 준수여부와 함께 담배광고 현황 등 소매점의 담배판매 환경을 조사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장기간 방치돼 마을의 흉물이었던 강북구 삼양동 일대 빈집를 매입해 철거 후 2개동, 연면적 389.99㎡의 ‘청년주택’으로 탈바꿈시켰다. 11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18년 11월 삼양동에서 시작한 서울시 ‘빈집 도시재생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탄생한 1호 ‘청년주택’이다. 앞서 삼양동 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조성한 적은 있지만 청년주택은 처음이다. 내부에는 11명이 거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 11호와 입주청년들이 공동이용하는 회의실,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도 비치된다. 서울시는 입주조건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지역재생기업 등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에 기여하는 단체의 청년으로 정했다. 청년들이 삼양동에 살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궁극적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다. 특히 서울시와 사업대행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해당 청년주택을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로 운영해 입주 단체 청년들에게 주거·활동공간과 경제적 자립기회를 동시에 지원한다.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