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2020년 하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연구하고자 하는 시민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현실에 기반한 정책을 도출하도록 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29개 연구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최대 1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연구과제는 800만원, 자유연구과제는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0년 하반기 기획주제는 서울연구원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언택트 도시, 서울의 변화’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비대면 사회로 바뀌었는데, 그 속에서 대도시 서울의 변화를 관찰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연구하자는 의도이다. 이번 하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11월 중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차 심사를 거쳐 합격한 최종 선정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전쟁과 가난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글을 배울 기회도 없이 단지 말로만 살아야 했던 어르신들이 서울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늦깎이 배움에 열정을 쏟으며 새 삶을 시작했다. 조금은 느리지만 착실히 읽고 쓰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뒀던 '내 삶'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가난한 집안에 일손을 보태느라 학교란 곳에 가보지 못했다 이제야 배움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일흔의 학생부터, 죽기 전에 마음을 담은 편지 한 장 써보고 싶어 글을 배우기 시작한 어르신, 아흔 가까운 나이에도 10년 넘게 결석 한 번 없이 배움에 열정 쏟고 있는 어르신까지 문해교육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특별한 시화전이 열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생, 글을 만나 시와 그림이 되다’를 주제로 35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시인이 되어 자신의 인생 스토리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2020년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다.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정한 ‘문해의 달’ 행사의 하나로 서울 지역 문해 학습자들이 학습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친지의 왕래가 없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에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온정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 명절 기간동안 안전을 챙기는 원격 체크시스템인 ‘IoT돌봄’, 응급철물점인 ‘출동 핸디맨’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구는 매년 추석명절에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600여명께 후원물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이 더욱 많아졌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지원을 1,125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며 관내 온정을 나누려는 기업들과 함께 생필품 및 식품 세트, 간절기 내의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물품전달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한다. 전달하면서 홀로 계신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도록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정서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어르신 댁에 IoT 돌봄장비를 설치해 움직임, 온도, 조도, 습도를 비대면으로 체크해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명절 기간동안 생활문자를 통해 안부도 확인한다. 또한 응급철물점 ‘출동 핸디맨’ 서비스도 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해 아동들의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우선, 구는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겨 발생한 무상급식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드림스타트 관리 아동 중 무상급식 지원아동은 제외하고 보호자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요리를 할 수 없는 가구의 아동 70명을 선정해 매주 2회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드림스타트 관리 아동을 위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탐구형 영상교육도 제공한다. 대상인원은 총 40명으로 로봇교육 코딩교육 과학실험으로 나뉘어 8주간 운영된다. 수업은 PC,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양방향으로 이뤄지며 실시간 피드백이 원활해지도록 5:1로 진행된다. 수업에 필요한 웹캠은 지정업체에서 무상 대여되고 교구는 업체를 통해 아동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방역취약계층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자외선 살균기 200대를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자외선 살균기 기부전달식을 ㈜한국테크놀로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창학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자사 제품인 안티코 살균기에 대한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혔다으로써 추진됐다. 안티코 살균기는 자외선 소독기로 마스크, 휴대폰, 시계, 안경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품을 단시간에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부된 자외선 살균기 200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위험에 직면해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우리 회사 제품이 조금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은 국제금융중심지로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금융전문가 육성과 인적자원 확보를 통한 서울의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서울시와 금융위원회, KAIST 등 금융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과 입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핀테크와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된다. 에 따라 해당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 전문인력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금융경쟁력을 강화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하고 “새롭게 개관하는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이 해당 분야 전문가 양성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산업인 금융분야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지난 6월 혁신금융서비스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던 김 위원장은 “2009년 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어류폐사, 차량 전복으로 인한 유류유출 등 하천에서 소규모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침서 ⸢하천의 소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및 사례⸥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소규모 수질오염사고란 시민의 생활과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피해의 정도가 경미하고 자치구·한강사업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수습할 수 있는 사고를 의미한다. 지난 10년 간 한강과 안양천, 중랑천 등 서울시내 15개 하천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사고와 실제 대응사례를 토대로 향후 유사 사고 발생 시, 자치구, 관련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세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25개 자치구에 배포를 완료했다. 기존에도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지침서가 있긴 하지만, 대규모 사고 대응 위주로만 돼 있어 서울시내 하천에는 적용이 어렵다는 자치구 등의 의견을 반영해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가 늦어지면 어류폐사로 이어지거나 오염원이 한강으로 유입되는 등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뒀다. 각 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명월위촉, 달아달아 밝은 달아’를 진행한다. 예로부터 추석은 일 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뜨는 명절로 ‘달빛이 촛불을 대신할 만큼 밝다’는 뜻의 명월위촉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거나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달맞이를 하곤 했다. 북촌문화센터는 집안에서도 나만의 달맞이를 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0명에게 한지등갓, 한지장식 등을 담은 ‘보름달 등불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이번 체험 꾸러미는 북촌에 소재한 한지공방과 협업으로 제작됐다. ‘보름달 등불 만들기’ : ‘보름달 등불 만들기’는 한지등갓에 한지로 만든 달토끼, 송편, 곡식 등 추석 상징물을 오려붙여 나만의 보름달 등불을 꾸며 볼 수 있다. 나만의 보름달 등불을 만들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어보자.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앞서 북촌문화센터는 여름맞이 ‘전통향낭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무궁화 방향기 만들기’, ‘전통책 만들기’ 체험 및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34개 캠퍼스타운에 입주 창업팀이 300개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인공지능 등 전문분야 연구 성과를 가지고 있는 교수들의 창업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현재, 서울대, 고려대 등 5개 캠퍼스타운에서 9명의 교수가 혁신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유니콘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창업 지원의 주 대상은 대학생, 졸업생 등 청년이지만, 교수·연구원 등 ‘교원 창업’,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해 경험을 쌓고 대학으로 돌아와 다시 시작하는 ‘연어형 창업’ 등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서울 34개 캠퍼스타운에서 총 600개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수 또는 전문 연구원은 다년간 연구를 통해 직접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가 가능하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창업의 중심지 미국 실리콘벨리의 스탠포드 대학은 교수창업 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실리콘벨리에 혁신적인 성과물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창업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지원제도 미비, 대학의 소극적인 태도, 창업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시가 ‘배달의 민족’ 등과 함께 연내 200명 규모의 만55세 이상 어르신 맞춤형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4일 시청사에서 배달의 민족 운영 기업인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00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뤄지는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과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상무,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희유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배달앱을 선도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 운영기업인 ㈜우아한형제들에서 서울 도심 곳곳에 도심형 물류센터를 확장하면서 신규 일자리 수요가 늘어나자 서울시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공동 기획으로 어르신에게 부합하는 일자리 ‘B마트 시니어 크루’를 창출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로 배달해 주는 ‘B마트’ 서비스를 론칭한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주문 및 배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공공시설물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분양·임대·관리하는 공공주택 등의 내·외관에 사용되는 페인트의 납 함량 낮추기에 나섰다. 페인트는 건축물 등 우리가 호흡하고 머무는 주변 일상 속에 다양한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정작 납 함유량의 법적 규제기준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는 시설 및 공공장소에 국제기준에 준수하는 납 질량분율 0.009% 이하의 페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5개 페인트 제조 기업,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서울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오는 25일 서울시청에서 ‘국제기준 준수 납 저감 페인트 사용’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납 중독은 전 세계 질병을 유발하는 관련 요인들 중 약 0.6%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납 노출에 있어 안전하다고 할 만한 기준은 없어 페인트 내 납 질량분율을 0.009% 이하로 규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 Childhood Lead Poisoning, Lead Poisoning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건설업계, 학계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설계·시공·유지관리·안전 등 전 건설과정에 BIM·드론·로봇·AR/VR·AI·IoT·빅데이터·모듈러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건설과정의 디지털화, 자동화를 통해 건설 생산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9월 24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서울기술연구원과 공동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원장, 한만엽 대한토목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포럼은 서울형 스마트건설 로드맵 구상과 도입방안을 제시하고 국내 스마트건설 정책 및 연구개발사업, 국외 스마트건설 기술사례 및 기술동향, 서울시 스마트건설기술 도입방안 등을 주제로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주제발표에 앞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강희은 총무부장이 서울시 기반시설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취지와 방향을 설명한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기술사업단 조성민 단장, 한양대 안용한 교수, DPR 코리아 조상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24회 노인의 날’기념식에 모범어르신과 어르신복지 기여자, 단체 등을 초청,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 주최측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참석자 안전을 위해 사전 발열체크 및 출입자명단 작성, 열화상 카메라 등을 준비해 50인 미만 규모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25명·어르신 복지 기여자 23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2곳과 장사문화 발전 기여 단체 1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모범 어르신 수상자 가운데 양옥모 어르신은 독립유공자 양승만 선생의 자녀로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독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조선시대 핵심 상권인 시전이 있었던 핫플레이스, 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에서 발굴·출토된 유물 700여 점이 최초 공개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시전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전시실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상인들이 판매했던 각종 도자기류와 일제강점기 금속화폐 등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왕비가 사용한 국보급 결재용 인장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9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발굴, 그 후 : 청진지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종로 일대인 청진동, 서린동, 송현동, 관훈동, 장교동, 통의동 등지에서 2010년~2018년 출토된 유물 6,200여 점 중 700여 점을 엄선한 전시다. 서울시는 2000년 들어 도심 활성화 전략 및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4대문 안 문화유적 보존방안’에 따라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왔다. ‘4대문 안 문화유적 보존방안’에 따라 돈의문역사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군기시유적전시실, 명동성당 유적전시관 등은 유구를 보존조치하고 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가사 및 육아부담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분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명절 기간 ‘성평등한 집콕명절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자녀가 있는 집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공적 돌봄 체계가 마비되면서 집에서 자녀 세 끼 식사준비, 온라인 수업 등 아이들 학습지도, 청소 등 집안일은 늘고 개인시간은 부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서울시는 성평등 집콕생활 수칙 ‘자녀 있는 집 편’을 마련,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칙은 가족회의를 통해 집안일 역할분담을 결정한다 식사준비, 시장보기, 청소 등은 가족구성원이 돌아가면서 한다 상차리기, 내 방 정리하기 등은 자녀들이 스스로 한다 육아, 자녀돌봄, 온라인수업 도와주기는 부모가 함께 한다 아빠, 엄마 쉬는 날 정하기 등 각자의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한다 총6개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성평등한 집콕생활 수칙 맞추기 OX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