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일반시민, 청년, 교사들이 참여하는 ‘2020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9월과 10월에 총8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시의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는, 2019년 첫 시도에서 성/연령/이념 등 성향이 다른 시민들이 서로의 견해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청년과 교사를 대화 주체에 포함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아낼 계획이며 2018년 9월 19일에 있었던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9월 19일에 첫 토론회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마련한 회상회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100%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토론회 방식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시는 코로나19라는 환경변화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올해 연말까지 상설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사회적 대화’ 행사는 화상회의 스튜디오 설치 후 첫 행사가 될 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동네책방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을 16일 오픈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각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서점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까지 일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19년부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작년 50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100곳을 선정해 문화행사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컨대, 독서 치료사인 대표가 정기적으로 심리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종로구 소재 심리 전문 책방 ‘마음책방 서가는’의 모임 스케줄을 알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스페인 전문 책방인 중구 소재 ‘스페인책방’의 위치와 운영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로구에 소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오는 17일 오후 4시 캠코 서울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이 개인회생을 통해 ‘다시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센터가 캠코와 협력해 추진하는 ‘다시시작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몰락할 위험에 처한 ‘소득이 있는 한계가구’를 발굴, 개인회생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를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서울회생법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해마다 서울회생법원 연간 개인파산사건의 10% 이상을 지원, 전담재판부가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는 서울 지역 개인파산 신청자 10명 중 1명이 센터를 이용한 규모이다. 한편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 일정한 소득이 있기 때문에 개인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이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는 저소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세운상가가 50년만에 ‘메이커시티 세운’으로 재탄생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도심 제조업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혁신한다는 목표로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보행재생 산업재생 공동체재생의 3가지 목표로 세운상가의 활력 넘치는 재생을 위해 보행로 연결뿐만 아니라 산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하드웨어적 재생과 소프트웨어적 재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는 2,700여개의 세운일대 제조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산업 지도 세운맵을 오픈하고 누적 방문객 3천명 이상이 접속할 정도로 도심제조업에 관심있는 메이커, 창업자, 학생, 문화예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운맵은 예지동, 입정동, 산림동, 장사동 등 세운 일대 2,700여 제조업체들의 위치, 상호, 품목, 전화번호는 물론 기술용어, 제작사례, 세운상가 내부지도 등 특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재생 공간으로는 세운메이커스 큐브에 19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으며 세운전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올 가을 문화비축기지에서 차에 탄 채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방식의 서커스 축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서커스 기예가 펼쳐진다. 6m 높이의 줄 위에서 펼치는 공중곡예부터 15m 상공에서 펼치는 화려한 불꽃과 로프 퍼포먼스까지, 총 74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100% 사전예약제이며 무료다. 서울시는 '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서울 서커스 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서울 서커스 축제’는 매년 5월마다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는 9월 셋째 주 개막한다. 관객이 문화비축기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관람과 퇴장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된다. 시민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공연자와 관람객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촉까지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캠퍼스타운 1호인 ‘고려대학교 안암동 캠퍼스타운’ 일대 총 17만㎡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1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5년 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기금 등을 포함해 총 486억원을 대대적으로 투자한다. 이 일대를 국내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밸리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500억원 가까운 투자가 이뤄지면 일대 창업공간이 지금의 6배 규모로 확대돼 200팀, 1,000여명 이상의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창업 메카로 거듭난다. 특히 시는 초기~실전~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기업의 단계에 맞는 육성전략을 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3년 간의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장이 중단 없이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사업 선정을 추진해왔다. 성북구·서울주택도시공사·고려대와 TF팀을 구성해 세부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신설된 총괄사업관리자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서울시는 지난 6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기덕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서울에 내 놓을 만한 관광명소가 없음을 아쉬워하며 상암 일대 지역을 DMC 기능과 연계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상암 일대 DMC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8대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8대 방안으로는 DMC 랜드마크빌딩 원안 또는 원안에 준하는 공공목적 시설로 조속히 건립 DMC 복합 쇼핑몰 인허가 신속처리로 내년 초 착공 문화비축기지 광장 부지 영상콤플렉스 건립 서부면허시험장을 남북 관문 4차 산업 거점공간으로 조성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잇는 출렁다리 건설 DMS SKY-Road 난지천 공원 하부와 향동천 연결 통한 서울시민 체육공원 조성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공원화로 경의선 숲길 공원 완성 등이 포함됐다. 우선 DMC 랜드마크 관련 제237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 제242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제250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서울시가 계획한 원안대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이 건의한 ‘‘동물보호법’및‘동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물보호법’및‘동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은 등록대상동물의 범위에 개 이외의 고양이, 토끼 등의 반려동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할 것과 등록의무자를 소유자에서 판매업자까지 확대해 규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우 의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고양이와 기타 동물의 비중이 25%이다”고 언급하고 “이에 따른 유기동물 혐오범죄 발생과 유기동물에 의한 환경 훼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동물보호법’제12조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등록대상동물의 범위를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로 한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이 등 타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과 반려동물 소유주뿐만 아니라 생산·판매 단계부터의 등록 의무화를 위해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사업은 201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은 지난 15일 개최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실수요와 동떨어진 서울시 청년주택의 허점을 지적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청년주택을 공급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경 의원에 따르면 청년, 신혼부부의 자립을 위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민간자본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임대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 서교동에 위치한 역세권 청년주택인 ‘효성해링턴타워’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제2차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17㎡타입 공공임대 물량에 14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민간임대 물량의 경우 임대료가 주변시세 8~90%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부담능력이 낮은 대학생, 청년 등은 이른바 지옥고라 불리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대학교 역시 2017년 기준 수도권 기숙사 수용률이 16% 수준으로 이마저도 최근 민자 기숙사가 등장하면서 고가 기숙사비가 책정되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다. 실제 서울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원은 지난 15일 개최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내 행정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호봉제·월급제 행정실무사 간의 임금차별을 지적하고 월급제 실무사에 대한 조속한 호봉제 전환을 촉구했다. 현재 각 중·고등학교 행정실에는 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과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행정실무사가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급여, 인사, 회계 등 학교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과 함께 복잡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실무사의 경우, 급여체계가 ‘호봉제’와 ‘월급제’로 나뉘어져 있어 월급제 행정실무사가 호봉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임 의원이 월급제 행정실무사 측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입사 10년차 기준 호봉제와 월급제의 임금격차는 1,012만원에 달하며 이러한 임금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월급제 행정실무사들은 보수업무를 비롯한 각종 회계업무를 호봉제 실무사들과 동일하게 수행하고 여타 교육공무직과 다르게 감사 시 책임을 묻는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급여로 오랜 시간 상대적 박탈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서울시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휠체어용 보조가방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예산 증액을 통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으로 서울시에서는 실용적인 장애인 보조기기를 보급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휠체어 이용 장애인 500명에게 휠체어용 보조가방을 지원했다. 일반 가방을 휠체어에 매달아 사용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휠체어에 맞게 보조가방을 제작해 서울시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지원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중랑구지회 양태경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발굴·지원해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장애아동의 한 아버지가 “그동안 일반가방을 휠체어에 매달고 다니다가 가방끈이 휠체어 바퀴에 끼어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가방은 휠체어에 딱 맞아서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기억키움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비대면 형식의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사업을 위해 학습지 ‘치매안심실버펜’을 제작했다. 대상자들은 같은 그림 찾기, 알맞은 숫자 쓰기 등 일일 3회기 분량으로 구성된 학습지를 통해 인지훈련을 할 수 있다. 학습지는 주별로 제공되며 한 권에는 일주일치 분량이 들어 있다. 구는 치매안심실버펜과 함께 치매예방키트, 인지활동도구, 실내 운동방법 포스터 등이 들어 있는 기억키움상자도 함께 배부한다. 물품은 우편함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구는 기존 기억키움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쉼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어르신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건강코디네이터를 통해 유선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통화로 치매안심 활동지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대면으로 운영되던 돌봄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중단돼 치매어르신들의 기억력 저하, 우울증 심화 등 건강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혁신행정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고 있는 도시, 서울 서초구는 지난 14일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비즈니스 업적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 17회를 맞이 한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63개국에서 3800여편 이상이 출품되어 경쟁했다. 각국 250여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결과, 서초구는 총 3건을 수상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17년 은상 1건, 동상 1건으로 시작해, 2018년 금상 2건, 2019년 은상 1건, 2020년까지 최고 성적을 거듭하며 4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최다 수상기록이다. 서초가 금상을 수상한 사업은 양재천 천천투어 치매안심하우스다. 양재천 천천투어 사업은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양재천에서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하천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은 청년당사자가 직접 정책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조례”가 제 297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현 의원이 8월 12일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조례”는 청년참여기구의 법적 지위를 마련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청년자율예산제의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13년 7월, 서울시는 청년당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논의하겠다는 목적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서울 관내 청년 100명을 공모해 ‘서울청년정책네트’로 불리는 청년참여기구를 구성·운영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시에 청년자치정부가 출범하면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가 도입되기도 했다. 이동현 의원은 “그동안 운영되어 왔던 청년참여기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의 법적 근거를 신설하기 위해 해당 조례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 조례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청, 시의회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숙의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인 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배차 몰아주기 의혹에 타 지자체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도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택시브랜드인 ‘카카오T블루’에 배차를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경기도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만큼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메신져 앱기반의 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카오T’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을 통해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전국에 5천대 이상 운영 중이다. 카카오T 블루는 택시 호출 시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자동배차 때문에 승차거부가 없고 서비스 질이 높아 이용자의 호응이 높지만 일반택시 보다 약 3,000원의 호출비용을 추가로 받는 단점이 있다. 카카오T 블루의 배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배차 자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카카오T 사용자가 일반택시와 카카오T블루 택시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 돼 있지만 일반택시를 선택해도 자회사인 카카오T블루 택시가 우선적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