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중소배달앱사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0~2%로 대폭 낮춘‘제로배달 유니온()’서비스를 금일 7개 배달앱이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제로배달 유니온에도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 1,200억원을 금일부터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지난 6월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단체, 민간 배달앱사가 함께 소상공인의 배달중개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민관협력방식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6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활용한 제로배달 가맹점 가입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참여사는 2%이하의 낮은 배달중개수수료 제공과 배달앱에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은 7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기념으로 상품권 결제시 1개월간 10% 추가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 20%할인을 받는 셈. 단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제로배달 앱에서 사용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새롭게 개발한 ‘3D 가상공간 서울’에서 ‘제8차 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07년 설립된 국제협회연합은 국제협회 및 단체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국제회의 개최실적 등을 집계하는 역사 깊은 기관이다. 서울시는 UIA가 매년 발간하는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서 5년 연속 세계 3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국제협회연합 아·태 총회’는 전 세계 23개국 150여명의 UIA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협회와 학회,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등이 참석해 국제 협회와 학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작년 2월 ‘제8차 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 총회’ 유치 성공 이후 준비해온 회의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서울을 배경으로 한 3D 가상회의 플랫폼인 ‘가상회의 서울’을 개발 완료했다. 도시 자체를 마케팅하는 가상 플랫폼 형태로는 세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랑구 묵2동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은 재생지역내 저층주택과 골목길을 통합 개선하는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으로써,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의 서울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자치구가 대상지를 선정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호·세대 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원이 지원된다. 서울형 개선사업은 자부담 10% 만으로 노후 주택 외관을 개선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 그럼에도 그 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재 추진 중인 12개소가 사업에 착수하고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내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는 총 13개소로 이중 12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주민들과 자치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약 8개월에 걸친 실무회의와 협의를 했으며 그 결과 서울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전 세계를 팬데믹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집콕생활로 무너지기 쉬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의 갈급함을 해소하고자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 무관중 생중계’로 실시한다.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진행되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으로서 2020년은 랜선공연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9월 16일 12시,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비보잉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7개팀이 국기원 상설공연장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무대,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 T1경기장 등에서 ‘태권도 전통시범공연’과 ‘태권도 창작문화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한다. 9.16. 수요일 ‘온라인 생중계’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대회인 ‘베틀 오브 더 이어’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협업으로 독창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15일부터 한옥지원센터 2020년 시민한옥학교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를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한옥건축캠프’는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에게 한옥 입체카드와 낱말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로 구성한 체험 꾸러미를 우편 발송한다. 한옥 입체카드 : 한옥지원센터를 모델로 만들어진 입체 카드에 당호와 전통창호 등을 붙여 나만의 한옥을 만들어본다. 도전 한옥 낱말퍼즐 :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을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쉽고 재미있게 배워본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심용식 장인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인으로부터 전통창호 제작 과정과 원리, 소목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 : 장인이 제작한 6개의 살대로 한옥을 지을 때 폭넓게 사용하는 반턱맞춤, 주먹장맞춤 등의 전통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통기법에 담긴 지혜를 직접 느껴보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를 제외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 관련 활동지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예고된 가을·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지난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 때마다 코로나 19 검사 인원이 몰려 주민들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야외에서 장시간 더위나 추위에 노출된 채로 기다려야 했다. 의료진도 올해 초부터 컨테이너로 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고 추운 겨울과 습한 여름을 견뎌내야 했다. 검사자와 의료진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1일 500명 이상 검사가 가능하도록 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서초구 선별진료소는 총 151.5㎡ 규모로 역학조사실, 문진·검체실, 대면진료실, X-ray실, 객담실, 의료지원실 등 코로나19뿐 아니라 다른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 새롭게 선보인 선별진료소는 상호간 감염병 전파 차단을 최우선 시 하는 ‘언택트’라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 먼저 역학조사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환자들과 비접촉 워킹스루로 이루어져 의료진이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대화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피커폰을 통해 이루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2016년 1월 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옥상텃밭에 비료와 씨앗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계분 퇴비 1포와 무, 배추, 달랑무, 시금치 씨앗 각 1봉이다. 평균 시중가의 80%를 구비로 지원한다. 구매비용의 20%인 퇴비 1600원, 씨앗 각 400원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유선연락 하면 된다. 구입 희망품목의 자부담 비용을 접수처로 보내면 구에서 관내업체에 구매를 의뢰한다. 수량이 많을 경우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건축물의 옥상텃밭 설치를 사실상 의무화 해왔다. 건축 심의·허가와 연계를 통해서다. 자칫 유휴공간이 되기 쉬운 옥상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였다. 텃밭을 매개체로 한 주민커뮤니티 형성과 생산적 여가활동이라는 부수효과도 더해졌다. 건축허가 과정에서 구는 심의대상인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텃밭 조성을 최종승인 요건의 하나로 내세웠다. 그 밖의 민간건축물은 소유주에게 설치를 권고해왔다. 일종의 반대급부로 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14일 10시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성북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및 피해 전수조사 및 복구 재난 지원금을 촉구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권수정 의원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언급하며 “국가와 서울시는 성북구의 특수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중소상공인, 일용직 노동자 등의 고통이 커지는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서울시는‘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성북구에 대한 세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이어서 “성북구민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의 걱정뿐만 아니라 사랑제일교회 일대 지역 주민과 상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 인한 이중고에 처해있다”고 이야기하며 “서울시는 성북구의 특수성을 고려해 방역 활동, 지원금 등을 포함한 특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동자의 고통과 더불어 아이들의 휴원, 휴교가 장기화되면서 돌봄 재난이 찾아와 양육자의 경력 단절 등의 심각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10월 3일 개천절, 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석기 부위원장은 14일 서울시의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입주자 모집공고’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전 의원은 ‘동일조건 시 모집세대의 20%를 지역거주민에게 우선 배정’을 요청해왔고 이를 서울시가 받아들임으로써 전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중랑구에 조성하고 있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이번달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현재 입주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중랑구 면목동 193-38 등 8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겸재교 공사 후 잔존하는 자투리 토지를 활용해 입주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근 주택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게 하는 서울시 최초의 공동체마을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의 테마를 책으로 정하고 책과 관련된 상점, 공공시설이 결합된 공동체주택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의 도서관 거리와 연계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출신의 전석기 시의원은 “공동체주택들이 중랑구에 지어지는 만큼, 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내·외부공모로 선정된 제10대 후반기 시의회 슬로건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소외받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슬로건은 서울시의회가 지향해야하는 핵심가치과 비전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내·외부 공모전을 거쳐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담아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슬로건 공모전” 은 지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으며 내부의견 확보를 위한 추가공모 등을 실시해 제10대 전반기 접수건수 355건보다 대폭 늘어난 1,612건으로 서울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3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2편, 우수작 1편, 장려작 2편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 협의에 따라 슬로건 2개를 조합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표창과 상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사진 중심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울사진미술관’을 '23년 4월 도봉구 창동역 인근 서울광역푸드뱅크 부지에 개관한다. 연면적 6,402㎡ 규모로 조성되며 '21년 4월 착공 목표다. 140년 한국 사진사를 총망라해 정립한 국내 유일의 미술관이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등장한 미디어 세대를 필두로 사진·영상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울 동북권에 들어설 ‘서울사진미술관’은 동북권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코로나 이후 동네를 중심으로 생활권이 변화되는 추세에서 지역 문화시설로서 활발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K-POP 전용 공연장 ‘서울아레나’,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최신 로봇과학 기술 거점인 ‘로봇과학관’과 ‘문화벨트’를 형성해 창동역 일대의 경제·문화 파급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사진미술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공개했다. 74:1의 경쟁률을 뚫은 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비대면 방식의 관광, 유통 플랫폼, 지역과 연계한 문화상품 개발, 지역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강원 영월, 경북 의성 등 13개 지역에서 지역기반 창업아이템을 5개월간 시범운영할 ‘넥스트로컬’ 46개팀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넥스트로컬은 전국 지역과 연계된 창업아이템을 가진 ‘서울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조사 단계와 사업화 단계를 거치며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넥스트로컬 2기 104팀 201명의 청년창업가들은 사업 모델을 발굴·발전시키기 위해 13개 지역에서 2개월간 ‘지역자원조사’ 기간을 가졌다. 선정팀은 총 3그룹으로 구분해 1천만원~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3팀이 ‘상’그룹, 16팀이 ‘중’그룹, 27개팀이 ‘하’그룹으로 선정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시는‘넥스트로컬 2기 :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서 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 소재 주택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가 부과 대상이고 9월에는 주택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이번 9월에 과세된 재산세 4,090천 건에 대한 고지서는 9월 10일 우편 발송됐으며 규정상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 이나 공휴일 등에 의한 납부기한 연장으로 가산금 없이 10월 5일까지 납부 가능하며 10월 5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금년 9월에 과세된 재산세는 4,090천 건에 3조 6,478억원으로 이는 전년 보다 82천 건에 3,76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주택분은 3,359천 건에 1조 4,156억원이며 토지는 731천 건에 2조 2,322억원으로 유형별로 공동주택 81천 건, 토지 1천 건이 증가함.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 금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과세대상의 양적 증가 외에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4.7%, 단독주택 6.9% 각각 상승했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8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거주’ 했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개인의 ‘내 집 살림’을 시작한다.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은 폐지 후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장애인들이 집단생활을 했던 거주시설을 새로운 주거서비스 모델로 바꾸는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10월 중 1개 시설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착수, '22년까지 완료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은 입소 장애인 모두 장애인 지원주택 등으로 이전해 자립생활을 시작하고 기존 거주시설은 폐지 후 지역사회 기반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변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개개인의 탈시설을 넘어 ‘시설 단위’ 탈시설을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개개인의 사생활과 자율성, 생활양식이 존중되는 ‘내 집 살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탈시설 정책의 가속화를 골자로 한 서울시의 ‘2차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본격 추진에 앞서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각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4개 탈시설 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A모형 :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전체 사업장의 97.8%를 차지하지만 법적·제도적 성희롱 예방시스템이 취약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를 15일 개관한다. 서울시, 알바몬, 알바천국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희롱 피해 발생 사업장의 82%가 30인 미만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성희롱 예방교육 및 고충처리위원 설치, 가해 행위자와의 분리조치 의무 등과 관련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관련 규정에서도 예외 적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 ‘미투’ 운동과 관련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 도시서울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센터 개관을 추진해왔다.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는‘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성평등 실현 목적의 여성사회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여성사회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센터장을 포함해 3팀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는 예방과 관련해 성희롱 예방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직문화 컨설팅 찾아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