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오는 31일부터 방과후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AHEV 도서관 프로그램’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의 방과후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AHEV 도서관 프로그램은 영어동화책을 활용해 독서의 재미와 영어의 자신감을 키워주며 읽기, 말하기, 듣기 등 모든 영역별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이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시민을 위한 영어학습 체험시설 개방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속적인 영어 학습지원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혼합해 제공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기본 교육 운영 방침으로 정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집합 교육과 비대면 원격 교육을 효율적으로 즉시 전환 혹은 병행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학습자와 긴밀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자살예방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엽서디자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7월 진행된 살구엽서 공모전에는 412명이 참가해 모두 1천248개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주제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우수작 16팀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상과 함께 모두 3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음달 10일 예정이었던 살구엽서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수상 소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살구엽서 온라인 시상식 및 작품발표회’ 영상은 다음달 1일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센터에서 월 1회 고위험대상자들에게 보내는 그린카드, 서로에게 안부를 주고받는 살구엽서 보내기 캠페인, 홍보용 엽서북 등 자살예방사업 등에서 다양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국적취득, 체류자격 변경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사회통합프로그램 화상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일반운영기관에서 운영하던 수업내용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이민자가 국내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법무부에서 개발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영주·귀화를 원하는 외국인주민들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최종단계 이수자에게는 법무부에서 국적취득 신청 시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면제, 국적심사 대기 기간 단축, 체류자격 변경 시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2009년 초 시범운영을 시작할 때부터 참여해 현재 안산을 관할하는 경기 9개 거점운영기관을 맡고 있으며 거점운영기관 중 지자체는 안산시가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천187명의 전국 최다 교육생을 배출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더 많은 외국인주민이 교육을 받아 지역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세미나’를 열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본오2동의 향후 도시재생과의 연계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안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본오2동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본오2동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 지역대학의 기여 가능한 역량 확인 및 해외 모델의 현지화 기관 거버넌스 구축 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안산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 중인 커뮤니티 케어의 본오2동 특화모델로의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에 커뮤니티 케어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본오2동만의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점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 나무수국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무수국은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7~8월에 가지 끝에 원뿔 모양의 꽃이 피는데 흰색이나 붉은빛을 띠며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노후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군포시는 지원 대상 차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이 종전에는 2011년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량이었으나, 연식 제한을 없애 2011년 이후에 출고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같은 LPG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소재지가 군포시이어야 하며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면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군포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낡은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협의회와 과천시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5월 29일 과천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상생 방안으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협약식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협의회 대표단 및 과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력내용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의 공사참여 지원·확대, 지역의 고용안정 및 기타 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음식점 및 기타 소상공인 상점의 적극적인 이용을 약속했으며과천시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인·허가 등의 관련 행정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기타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약속하며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오늘 협약식에서 김종천 시장은 입주기업 대표단 측에 “상호 간 협력을 위한 긍정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제안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운영했던 관내 병원 앞을 찾아가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 시장은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국민과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던 시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료진의 하루 빠른 현장복귀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최대집 회장이 과거 운영했던 병원 앞에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국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진 여러분께서 의료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7일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관내에서 2건의 소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즉각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강풍으로 금정동에 있는 한 호텔의 공사장 담장이 기울어지고 군포초등학교 사거리 중앙분리대가 넘어져 즉각 복구했다”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군포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6밀리미터, 순간 최대풍속은 27일 새벽 1시쯤 초당 15.5미터로 나타났다. 한대희시장은 태풍 피해와 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후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태풍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큰 피해가 없고 즉각 복구해서 다행”이라며 ”그래도 추후 피해 여파가 나오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바비의 북상 소식이 알려진 24일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과 현수막 게시대, 유동 광고물 등 시설물들을 임시로 철거하고 가로수와 가로등, 교통시설물, 하수구, 배수구, 지하차도 펌프시설 등에 대해 점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지난 26일 일시 폐쇄된 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군포시는 군포1동 주민센터를 방역소독한 데 이어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의한 감염위험도 평가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8월 27일 오전부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택대기 조치된 주민센터 직원들도 27일부터 정상 출근했다. 특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환경공무직 등 17명에 대한 긴급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들은 14일 동안의 자가격리를 계속하게 된다. 한대희시장은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정상 업무를 재개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하지만 긴장을 풀지 말고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군포1동 청사를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5월에 시작한 재난기본소득 5만원 선불카드 지급을 오는 8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 현재 총 지급율은 98.37%이며 이 가운데 세대별 방문지급율은 87.94%, 시민들의 주민센터 방문 수령율은 10.43%로 세대별 방문지급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으로 군포시 전 시민 275,808명 중 271,300 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총 지급율이 98.37%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2,600명으로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수령 시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남은 기간 안에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세대를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했으며 당시 방문지급율은 87.94%를 기록했다. 세대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안산형 가정방문 약사 복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추진된 사업은 안산시 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약사회 소속 22개소 약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사가 만성질환 등으로 다제약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 약 정리, 약 부작용, 약의 중복 섭취 방지 등 올바른 복약 지도와 식생활 상담, 생활관리, 건강계획 수립, 노인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안산시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요양병원 장기입원 퇴원 노인, 단기입원 지역복귀 노인, 만 75세 도래 고위험군, 다제약제 처방 복합 만성질환 노인 등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통해 대상 여부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약사 복약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두통으로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먹는 약만 수십 가지가 됐고 최근 설사가 잦았는데 원인이 약의 중복 때문일 수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나이가 들면서 우울증도 오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경기도의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사업 ‘문화의 날’에 선정돼 ‘온라인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원곡동 클라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원곡동 클라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해외로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비대면·비접촉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문화클라스’, ‘세계공연클라스’ 등 2개의 주제로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문화클라스’는 세계 다양한 나라의 공예·놀이·의상을 담은 문화체험키트를 90개 가정에 보내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체험후기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공연클라스’는 아프리카 타악팀, 필리핀 민속춤공연 등 세계 공연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체험후기영상 및 공연영상은 안산시 및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새로운 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 내·외국인 주민이 다문화마을특구가 품은 문화자원을 재미있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선 올 연말까지 안산시 소속 공중보건의사 3명을 한시적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게 되며 시는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를 자체적으로 맡을 수 있게 됐다. 기존 법령 개전 이전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다음달 5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안산시 등 기초지자체도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임명된 공중보건의 3명은 앞서 역학조사관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받고 올 상반기 경기도 한시적 역학조사관으로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심층역학조사 및 환자발생 시설 현장조사를 통한 위험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이들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시적 역학조사관 외에도 기존 시 소속 치과의사 1명을 역학조사관으로 투입해 운영하며 추가로 1명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 예정이던 제24회 과천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로 시작해 매년 가을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중앙공원 등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여 온 과천시의 대표 축제다. 시는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과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과천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의 아쉬움을 내년 축제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들로 채워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