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 단체.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화성시가 7일 화성시립 진안도서관에서 `2017 화성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월부터 시작해 10회, 30시간에 걸쳐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 회의 진행 방법 및 실제 적용 △마을공동체 및 학습자원 이해와 원탐색 △평생학습동아리 조직과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15명은 앞으로 작은도서관, 마을학교 등에서 시민 요구조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문가로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백영미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동탄중앙이음터-고정초등학교 업무협약.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지난달 장명초등학교(장안면)에 이어 7일 송산면에 위치한 고정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창의지성 교육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과 이건우 고정초등학교 교장 및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탄중앙이음터와 고정초등학교는 ICT(정보통신기술) 및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 관련해 △교사, 학습자료, 교육장소 및 기타 시설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연구 개발 △교직원, 마을주민, 학생 교육기회 확대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서 동탄중앙이음터는 농어촌 지역 학교 및 복지관 등에서 ICT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고정초등학교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ICT 소프트웨어 교육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은 "화성창의지성교육 시즌 2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서부지역 및 기관들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불씨를 당길 60만19㎡규모의 `연천BIX(은통일반산언답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열린 연천BIX 기공식에서 "연천BIX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향한 `북(北)경필`의 의지이자 희망의 불씨"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전시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박형덕, 김광철 도의원,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시공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는 그간 인프라 부족과 과도한 중첩규제로 지역개발에 제한을 겪어왔다"며 "연천 BIX를 출발점으로 경기북부 산단 조성의 활력이 앞으로 동두천, 양주, 포천 등 북부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BIX`는 그간 국가안보와 중첩규제로 낙후됐던 경기북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의 성장잠재력과 고용능력 확충을 목표로 차별화된 산단을 만드는 사업으로,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 연천군, 경기도시공사, 연천군기업인협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달 14일부터 24일까지 31개 시군의 염화칼슘, 비식용소금 등 제설제 확보현황과 살포기, 덤프트럭, 다목적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용인과 파주, 남양주 등은 관리가 잘 된 곳으로 확인됐으며 수원과 부천, 안산 등 12개 시는 제설제 확보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돼 12월 중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도는 시군에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 시설물 429개에 대해 담당공무원과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강설예보시 사전예찰 활동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경기도는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 비상근무를 소집하고, 교통대책, 긴급생활안정지원 등 13개 협업기능별 대응을 통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청 본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지원 2년도 안 돼 매출 20억 원, 300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올려 화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보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기술창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융기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연구원 및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1:1 융합기술 창업지도, 도내 대학 협의체 운영 등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며 집중육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6~2017년 사업 참여 총 90개 팀 중 94%이상에 해당하는 총 8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올해 11월 말 기준). 이들 팀들은 사업지원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총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켰다. 이중 총 6개 기업은 네이버나 프라이머 등의 기업으로부터 총 17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까지 거두었다. 특히, 창업팀들 중 닥터다이어리, 비닷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개최 10년 만에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의 위상을 떨쳤다. 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대상`에서 `전시산업 발전기여 부문` 최고 전시회로 선정,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가 수상한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전시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정부, 학계,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이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와 전시산업 전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칫 자원 활용이나 프로그램 운영 측면에서 경직될 수 있는 공공전시회의 한계를 극복, 민간 전시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높은 경쟁력을 선보여,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대상 역사 상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국제보트쇼가 최초다. 경기국제보트쇼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최근 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직자들의 올 바른 성 가치관 문화 정착에 나섰다. 도는 7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북부청사 및 직속기관, 사업소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경기도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기남부의 실과 및 사업소, 직속기관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생중계 영상을 통해 교육을 시청했다. 이번 행사는 성 평등 및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개선을 도모해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염건령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염건령 교수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연을 통해 4대 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건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내외의 우수사례를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교수는 “실제 사람들의 일상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집단이 바로 공직자들”이라며 “공직자들이 나서 차별을 볼 수 있는 눈, 고통을 들을 수 있는 귀,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액션을
▲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홀로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5kg짜리 15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마련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어렵게 살다보니 김장은 엄두도 못냈는데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보내줘 너무 고맙다" 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 두바이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한 세민기공 관계자들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용인시는 지난달 26~29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UAE 두바이 건축기자재전시회’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5곳을 파견해 6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59개국 2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관내 기업으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생산업체 프리바이오를 비롯해 도어 경첩 생산업체 퍼스트클로저(주), 산업용 냉․난방기를 생산하는 파람, 에폭시․ 콘크리트 그라인더 등의 바닥재 생산업체 세민기공, 키오스크 생산업체 엔디에스솔루션이 참가했다. 시는 이들 기업에 부스임대료,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전문 통역 요원을 각 기업 부스별로 배치해 참가 업체가 현지 바이어들과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바이오는 내년부터 두바이가 의무적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18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두바이 S사와는 샘플 제품 검토 후 실질적인 에이전트 계
▲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려고 마련한 이불과 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정 등 3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귤 30박스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들 가구에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들 물품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설계VE 검토.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시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에게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를 50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2015년에 15억원, 2016년에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올해 예산을 절감한 사업은 △원삼면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개설공사 △국지도23호선 확·포장공사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이동면 묵리 하수관거 정비 공사 등이다. 이중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130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공법 변경과 굴착 폭 축소 등으로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상현동~광교를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는 당초 108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이중계상된 환경보전비를 삭제하고 흙쌓기용 토사 운반거리를 축소하는 등으로 10억원을 절감했다. 시 관
▲ 처인구 중심권 전경.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 행정관청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관허사업을 제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관허사업은 행정관청의 인·허가나 등록 대상인 사업으로 건설기계사업, 옥외광고업, 건설업, 숙박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등 다수의 사업이 해당된다. 이같은 조치는 지방세 체납 시 주무관청에 관허사업을 허가하지 말도록 요구하거나, 기존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지방세법 제7조에 따른 것이다. 처인구는 이와 관련해 현재 체납액이 30만~500만원인 체납자 668명 가운데 관허사업자에 해당하는 181명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조세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납자에게 다양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 관리 전문지원단 위촉식.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 수원시는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자문할 `사업관리 전문지원단`을 위촉했다. 지원단은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공항계획, 도시계획, 군사시설, 토목, 재원조달, 환경, 법무·기타 등 7개 분야 별로 대학 교수, 관련 기업 대표 등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전반에 걸쳐 분야별 공정 점검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전부지 확정 이후 설비 분야를 추가해 8개 분야 40명으로 사업관리 전문지원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의택 군공항이전추진단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지원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사업관리 전문지원단 역할 설명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제 국제세미나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6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열고, 민관(民官)이 함께하는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일본·영국 도시재생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민관협력의 도시관리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도시재생 현황`을 발표한 김주석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마을 르네상스`, `도시정책시민계획단` 등 수원시의 시민참여·민관협력 사례를 설명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주민협력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의 최근 도시재생 사례 및 정책 주안점`을 발표한 사또 시게루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현실적 요구를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주민과 함께 지역을 디자인하려면 주민들 의견을 시각화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도시재생 정책의 변화 과정과 시사점`을 발표한 폴 그린하프 영국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도시재생 사업은 사회, 경제, 환경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면서 "세 가지를 아우르는 포괄
▲이순희 경기도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의 과정에 자유한국당 이순희 의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동결된 것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복지부의 0~2세 영유아 보육예산은 현실에 맞게 편성돼 911억 원 증액됐다. 하지만 교육부가 편성한 3~5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2조 586억 원은 전액 국고 지원으로 예산에는 반영됐지만, 누리과정 지원 단가는 2013년부터 22만원으로 동결됐다. 이 의원은 복지부의 현실적인 보육예산 증액편성과는 달리 교육부의 누리과정 지원 단가는 전혀 인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최저임금 인상률은 전년대비 16.4%나 인상됐으나, 국민생활 속에서 일·가정 양립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유아교육 국가책임을 확대하기로 한 문재인 정부가 2013년부터 22만원으로 책정한 누리과정 지원 단가를 또다시 동결시킨 것은 국가의 보육무능이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인건비 인상분조차 전혀 반영하지 않은 누리과정 예산을 강 건너 불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