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시내의 대표적 병목구간으로 꼽히는 김량대교와 구갈교 등 교량 2곳의 확장공사가 올 연말 준공된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김량대교와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의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올 연말이면 준공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교량은 기형적인 도로구조와 연결도로에 비해 차선이 좁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곳이다. 김량대교 사거리 인근에 있는 김량대교는 지난 2008년 교량 한복판에 경전철 운동장‧송담대 역사 교각이 세워지면서 도로가 S자형으로 변형되는 바람에 정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김량대교 85m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키로 하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폭1.5m에 지나지 않았던 인도도 2.5m로 확장해 보행자가 편리하도록 했다. 사업비는 총13억원을 들였다. 국도 42호선 기흥구 상하동 어정삼거리 인근에 있는 구갈교는 6차선 도로 중간에 교량만 4차선으로 돼 있어 상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3월부터 구갈교 60m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폭이 60c
▲ 경기도교육청 이미지.【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안전 포천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안전에 대한 문제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포천 지역의 학생·교사 및 안전 유관기관, 학계, 시민단체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지역사회 거버넌스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의 주제로 앞서 광명, 파주, 시흥지역에서 개최됐고, 시흥지역에서는 학생안전과 관련한 유관기관과의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도 교육청 안전정책과 오덕환 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학생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어 포천지역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면서, "학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안전 지역거버넌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청.【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곤고구미(金剛組), 400년 전통의 중국 동인당(同仁堂)` 이처럼 장수기업으로 가는 비법이 있을까? 한 청년 사업가가 경기도를 만나 `100년 기업` 신화의 첫 페이지를 쓰게 돼 화제다. 29일 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용인 A 세꼬시 전문점의 2대째 가업승계를 결정한 전제현 실장. 제현 씨는 원래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기업에 다니던 소위 `엄친아` 였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사업장을 우리나라 최고의 외식업체로 키워보자는 꿈이 생겼고, 잘나가던 직장을 놔두고 가업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사업이 마음만큼 되지는 않았다. 세무나 인사 등 전문적인 경영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현 씨는 일부러 한 외식업체에 들어가 기획 실무를 맡아 보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순 없었다. 이때 제현 씨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은 경기도의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 이었다. 제현 씨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우수업체로 선정돼는 등 성공적인 가업승계의 길을 걷게 됐다. 이처럼 전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근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12월4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양 의원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들에게 조례안 추진 배경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차원의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현삼 도의원, 김복호 도 노동정책과장과 최종구 법제팀장, 안산시흥비정규노동지원센터 박재철 센터장,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김승환 사무국장, 한국노총 경기본부 박태석 상임부의장, 경기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조례안은 환경분야 공공시설 공사의 산업재해 예방, 지방정부 차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정책 연구, 사업주 및 노동자 교육, 민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도내 사업장 노동안전보건 점검 지원 등의 사업을 도가 추진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센터의 설치·운영과 노동단체 등 유관기관
▲ `제2회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 개막.【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제2회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이 28일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띤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기·전자와 소비재, 식품, 산업, 건축, 뷰티, 헬스 등의 분야 100개 경기도 기업들이 참가했다. 1800여개사의 현지 기업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수상품들을 둘러보고 교역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분야별 참가업체는 전기·전자 20개사, 소비재·식품 32개사, 산업·건축 17개사, 뷰티·헬스 31개사 등이다. 경기도는 행사기간 중 참가기업과 현지 바이어들의 1:1 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개막 전날인 27일에는 참가 기업들을 위한 현지 시장동향 설명회도 열어 판로개척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했다. 지난 1992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2015년 FTA를 체결하며 교역 규모를 꾸준하게 늘려 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1~3분기 수출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체 수출규모의 8.2%를 차지해 중국(23.6%), 아세안(16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이재정 교육감은 28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유․초 신임 학교(원)장과 함께 하는 현장교육협의회` 에 참석해 신임 학교(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제안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했으며, 신임 유치원, 초등학교 학교(원)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혁신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문예교육, 학생안전, 마을교육 등을 주제로 학교 현장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이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해 이 교육감은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의 형편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면서, "이를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학습 방법, 생활교육 등에 대해 함께 연구하는데 지혜를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하는 것" 이라며, "선생님들의 경험을 토대로 모든 교과와 연계하여 가르쳐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혁신학교는 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특성에 따
▲장애인 인권토론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북부 장애인 권리옹호를 위한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흰지팡이홀에서 `경기북부 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체계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내 장애인 인권옹호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권침해 상담사례로 본 권리옹호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양희택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담당하고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임소연 사무총장,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안은자 팀장,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교수, 경기도청 장애인복지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북부 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토론자로 나선 공익인권법재단 염형국 변호사는 "경기북부지역에 장애인권익을 옹호할 수 있는 기관이 추가 설치될 필요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사법기관에서 장애인을 `보호받아야 할 존재` 또는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는 존재`로만 인식하는 것에 대해 개선이 우선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병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 수출이 연초에 목표했던 1천억 달러를 조기 회복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0월 경기도 수출은 100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기지역 누적 수출은 1천1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9%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수출 1천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수출 1천억 달러 회복`을 목표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도는 내년에도 보호무역주의 등 국제무역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고 중소기업이 근본적인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한중관계개선에 따라 대중국 경제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중국 GBC 4개소(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를 활용해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 중국 주요기관 및 유력 바이어 네트워크를 재구축 하고 중국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통상촉진단 파견 및 수출상담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의 기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보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확대 및 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한도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의선 서울역(서부역) 승차위치가 서울역 광장 북쪽에 위치한 옛 서울역사 부근으로 변경되면서 1·4호선 및 버스와 환승 이동거리가 짧아지고 우천 시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경강선 KTX선로 확보를 위한 노선조정계획’에 경의선의 서울역에서 환승체계가 이날부터 포함되면서 경의선 열차 이용객의 서울역에서 환승이 편리해졌다. 서울역의 경의선 1,4호선 환승 구간은 경기도내 고양·파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영업시간 내에는 상업시설내로 환승이 가능하나 영업시간 외에는 시설물 외부 이동만 가능해 우천 시 불편이 컸다. 경기도의회는 환승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건의를 해왔지만 역사를 운영·관리하는 기관과 상업시설물을 운영하는 민자 사업자가 달라서 불편사항의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경기도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환승체계 및 접근선 개선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경강선 KTX 선로 확보를 위한 노선조정계획에 경의선의 서울역에서 환승체계가 포함되면서 경기도민의 환승이 편리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28일부터는 옛 서울역사 부근에 신설되는 승
▲김진흥 신임 행정2부지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김진흥 제16대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를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진흥 심임 행정2부지사는 28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향후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간 경기북부는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역차별 속에서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를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를 위해 북부 5대 핵심도로 등 SOC 확충, 북부 테크노벨리 및 고모리에 등 경제·산업기반 구축, 미군 반환공여지의 적극적 개발, 특색 있는 DMZ 관광명소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원활한 준비와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직자들에게는 `활력 넘치고 살아 숨 쉬는 공직문화 형성`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발전적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소통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앞으로 숙박시설, 주유소, 지하상가, 경륜장, 도서관 등 재난취약시설로 지정된 곳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내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상시설 운영자는 올해 안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입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부터는 30만원~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내 가입대상 재난취약시설은 약 3만 5천개소로 현재 2만4200여개소가 가입을 완료해 68%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도와 31개 시‧군은 연말까지 직접방문, 공문발송, 전광판홍보 등을 통해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도 재난배상책임보험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하고 상담전용 콜센터(02-3702-8500)를 운영 중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에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은 19종으로 ▲1층 음식점 ▲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주유소 ▲지하상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학관 ▲전시시설 ▲국제회의시설 ▲물류창고 ▲장례식장 ▲여객버스자동
▲남경필 경기도지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기업인과 창업자들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경기도형 배터리 클럽`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남경필 도지사는 27일 오후 스타트업 캠퍼스에 열린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PAN SOIL&SOCIETY, PAN) 개소식에서 "판(PAN)은 경기도의 제품과 문화를 선보이는 판, 판교 기업인들의 뜻이 이루어지는 판, 젊은 창업가들의 꿈이 성장하는 판"이라며 "청년 창업가와 CEO가 함께 어울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문을 연 판(PAN)은 미국 실리콘 밸리 배터리 클럽에서 착안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판(PAN)을 통해 호기로운 스타트업 청년이 굴지의 창업자로 변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배터리 클럽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배터리 클럽`가 같이 판교 테크노밸리의 청년 창업가와 기업CEO들이 상호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신(新) 산업창조를 도모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배터리 클럽`은 미국 실리콘밸리 내 IT기업인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교류가 이뤄
▲연천 BIX 조감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다음 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 60만19㎡ 규모로 조성될 ‘연천 BIX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한다. 도는 오는 2021년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 LCD단지와 연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도가 수립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 단지 조성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모두 215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27일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문광위원들은 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이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 대비 1.86%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정윤경 의원(더민주, 비례)은 수어통역 도우미 사업을 추진함에 도에서 일괄적으로 교육하여 배치하는 것보다는 시.군에서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희 의원(더민주, 시흥4)은 경기천년 사업이 세부적인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는 것을 지적했다. 염종현 위원장(더민주, 부천1)은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 중점 방향에 균형적인 문화발전 방향이 정립돼 있지 않다"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사업 예산을 편성해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재정 교육감 이천 지역 학부모와 소통 간담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이재정 교육감은 27일 이천 민주화 운동 기념공원 내 다목적실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 에 참석해 이천 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이재정 교육감 이천 지역 학부모와 소통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 지역 초중고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통(通)하는 교육, 성장通! 배움通! 나눔通` 을 주제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이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초·중·고 학부모 네트워크에서 사전에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 규제, 전문사서 배치, 도서관 및 체육관 시설 확충과 개선, 학교폭력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 제고,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 했다. 특히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를 법제화하자는 학부모 제안에 대해 이 교육감은 "법으로 규제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모여 스마트 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자치 규정을 만들어 제약 하거나, 시대의 흐름을 수용해 수업 활용에 적극 활용하는 등 교육적 관점에서 풀어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