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부지사 스콜코보 재단 막심 쉐이펠(Максим Шейфель) 부회장, Lanit-Tercom社 안드레이 테레호프(Андрей Терехов) 대표이사, ㈜프로센스 강영광 대표이사 등 한‧러 자율 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사진제공=경기도)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는 러시아 현지시각으로 22일 오전 10시 30분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러시아 최대의 과학기술혁신단지인 모스크바 스콜코보 혁신센터에서 한‧러 자율 주행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스타트업 ㈜프로센스와 Lanit-Tercom社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경기도와 스콜코보 재단이 판교제로시티와 스콜코보 혁신센터 내에서 저속 자율주행 시험 지원 및 공동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경기도 김동근 행정2부지사, 스콜코보 재단 막심 쉐이펠(Максим Шейфель) 부회장, Lanit-Tercom社 안드레이 테레호프(Андрей Терехов) 대표이사, ㈜프로센스 강영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anit-Tercom社는 러시아 최대 IT기업 Lanit社의 계열사로, 모기업인 Lanit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지난 6월 수원시 곳곳에서 열린 `국민마이크 in 수원` 에 참여한 농아인 노윤애(60)씨는 수어(手語)로 "정부가 농인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 면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브리핑할 때 옆에서 수화 통역사가 통역을 해줬으면 한다" 고 바람을 전했다. `국민마이크` 는 국민이 새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마당` 이었다. 수원시는 `국민마이크 in 수원` 으로 수집한 의견을 영상으로 만들어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수어 정책 제안` 은 단박에 화제가 됐고, 노씨는 8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회` 에 참석하기도 했다. 노윤애씨의 간절한 바람이 수원시에서 실현된다. 수원시가 오는 24일 오후 장안문 앞에서 열리는 `2017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중에 농아인들을 위해 `수어 통역사` 를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중 수어 통역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어 통역사들이 장안문 앞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행사 출연자들의 발언과 행사 진행 상황을 수어로 전달할 예정이다. 수어 통역사 3명이 1시간씩 교대로 통역한다. 내년에는 수원포럼, `반가운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건설현장의 임금 체불 등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근로자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9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건설공사 현장관계자와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건설현장에서의 체불 임금 예방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명화 도시주택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추석을 맞아 공사현장에서의 임금 체불이 없도록 공사대금의 조기집행 및 하도급 관계자까지 살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에 직결되는 임금 체불이 없도록 건설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를 신설, 건설현장과 지역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2017년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우수상 수상 성적을 거뒀으며, 1,500만원의 수상금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시 우수사례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여정이란 주제로 도-시와 기업체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규제완화를 위해 기업의 투자기반을 조성한 사례로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절차를 추진해 3년간에 걸쳐 노력한 해결방안을 경청, 실행, 난관, 해결이라는 부제로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애로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17년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8개 시군이 법령개선, 자치법규, 기업애로, 일자리창출 및 신산업분야 중 51개 우수사례 중 6개 시가 본선 진출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회장 최덕모)은 지난 20일 서정동행정복지센터 등 송탄관내 10개 읍·면·동을 방문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라면 500box)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부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 최덕모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석 명절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 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나눔이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이 될 것 같다" 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는 추석연휴기간(9,30~10.9)을 맞아 진료공백을 막고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등 5개소, 병․의원과 약국 674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27개소, 보건소 2개소 등 모두 1,108개소를 중심으로 윤번제 운영체계를 마련, 상시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굿모닝병원과 박애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전담의사 배치와 당직 전문의 지정 운영 등으로 신속한 진료 및 수술을 요하는 상황을 대비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소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지역 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의 안내와 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는 (평택보건소 8024-4316, 송탄보건소 8024-7232) 또는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 보건소 홈페이지(http:// health.py
화성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워크숍 (사진제공=화성시)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화성시가 22일 모두누림센터(화성시 남양읍)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수능력 향상을 위해 숙명여대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 교수인 에바 콤스 등이 초청돼 △강의계획 및 작성 △말하기 기술 증진 △문화적 차이 인식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계순 교육협력과장은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인재육성 등 지역 교육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화성시는 2008년부터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초·중등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으로 실용영어 습득과 영어문화권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화성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1명은 총 44개 초․ 중학교를 순회하며 수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가칭)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교실` 을 통해 수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화성시장학관은 입사생 자치기구의 주체적인 활동을 장려하여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자치회와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장학관 자치회는 입사생 자치기구로서 입사생 화합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관 입실시간 연장 등을 제안하여 장학관 운영에 사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힘쓴 바 있다. 동아리는 총 8개 동아리(자전거, 탁구, 홍보동아리 등)가 활동하고 있으며, 단순한 취미 활동에서 벗어나 장학관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홍보가 기가 막혀(홍보동아리)”는 장학관 동영상 제작, 소식지 발간(통권 2호)하는 등의 활동으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민석 사무국장은 지난 21일 자치회 및 동아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성시장학관은 단순한 기숙사의 의미를 넘어, 입사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험을 통해 사회진출 전 기획능력을 개발하고 리더십을 함양하여 미래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소통과 나눔의 인성을 갖춘 화성시의 인재로 거듭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앞으로도 자치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사단법인 국제재난구조복지회가 재난대응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고영신 국제재난구조복지회 본부장은 21일 오전 11시 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부소방재난본부·국제재난구조복지회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의 주요 인사는 물론, 경기도 북부도의원 협의회 회장 김원기 의원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응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과 재난 발생 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상호지원, △산악, 육상, 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강사 상호 지원, △각종 재난 발생시 민간 구조대원 및 구조봉사단 지원, △재난 대응훈련 및 시범 구조훈련시 인력 지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예방과 적극적 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 며, "양 기관의 상호지원으로 재난현장에서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평일엔 학생과 지역주민의 발이 되어주고, 주말(공휴일)에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따복버스가 포천 소흘읍 일원을 달린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22일 첫차부터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이곡리 일대의 학생 및 고모리카페촌 종사자, 지역 관광객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따복버스 86번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따복버스는 86번과 86-1번으로 구성된다. 86번은 평일 송우지구에서 이곡초교까지 운행하며, 86-1번은 주말(공휴일) 송우지구에서 국립수목원까지 다니게 된다. 이에 따라 △86번은 평일 송우지구 방면 통학학생, 고모리카페촌 종사자의 통근 및 지역주민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하게 되며, △86-1번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광객이 많은 고모유원지, 고모리카페촌, 국립수목원 등 이용편의를 위해 송우지구부터 국립수목원까지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평일ㆍ주말 모두 송우중 기준(07시10분~20시40분)으로 일 9회 운행한다. 그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이곡리 일대의 주민과 학생들은 인근 송우지구와 연계된 생활권을 두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고, 반대로 송우지구에서 고모리카페촌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문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난 20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남양주시지회 김준영 회장 및 회원들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 지원에 대해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준영 회장과 회원들은 "파병으로 벌어들인 외화의 대부분이 국내 송금돼 조국 근대화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었지만, 참전유공자들은 고엽제 피해자로 그 고통이 자손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조국을 위한 희생에 대해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며 참전유공자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문경희 의원은 "청춘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 고령이 되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현재 문경희의원은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의 복지를 위해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집행부와 논의중에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바른정당, 여주)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가 배수로 정비 요청 민원을 해결하여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9월 7일 능서면 오계리에 거주하는 엄모씨는 집 주변에 설치된 논 배수로의 경사도가 맞지 않아, 토사가 쌓이고 우기 시에는 주변 농경지로 범람하여 농작물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여주상담소에 제기했다. 원욱희 의원(바른정당, 여주)은 엄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농정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하였다. 이에 여주시청 농정과 기반조성팀은 현장을 조사한 바, 퇴적로 배수로 긴급정비(준설) 추진과 배수로 재설치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능서면의 의견 수렴 후 연차별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키로 결정했다. 원욱희 의원은 "여주상담소는 여주시민의 민원 해결 도우미로서 항상 열려있으니,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 고 말했다. 여주상담소는 여주시청 신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31-881-4533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종찬 의원(안양2, 더민주)은 지난 1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대책과 지역과제`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하고 안양여성의전화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서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여성폭력 관련 법안의 쟁점과 과제` 를 주제로,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는 `여성폭력 현황을 통해 본 여성폭력예방체계 현주소와 과제` 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종찬 경기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원, 최병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 이창우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문성은 젠더공감 2030청년 서포터즈 단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종찬 의원은 "우리 사회가 그동안 데이트폭력과 같은 여성폭력 문제를 사적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보고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면서, "여성에게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 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지역경찰서장 및 관계공무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왜 지속 가능한 발전인가?` 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 공감 토크쇼` 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크쇼는 고재경 경기연구원 박사,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용태 수원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의 대화로 진행됐다. 토크쇼 참여자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은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가치" 라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 고 입을 모았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시민, 행정기관, 기업과 함께 만들고 있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도 알렸다. 2015년 9월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하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는 2030년까지 수원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목표와 비전을 말한다.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은 "이번에 수립할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수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18년 `생활임금` 을 올해 7910원 보다 13.8% 오른 9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18년 생활임금 시급을 900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88만 100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올해보다 22만 7810원 늘어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생활물가 상승률·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올해(6470원)보다 16.4% 인상된 바 있다. 수원시는 2014년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 `생활임금` 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 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그해 9월 열린 정기회의에서 생활임금제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생활임금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