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는 장장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 으로 설정,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10일) 다소 길어 귀성·귀경길이 분산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구간에서 상습 지․정체 발생 가능성이 있어 버스업체 관계자, 각 시군, 경찰 등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동안 시외버스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춘천, 목포,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3개 지역 54개 노선에 버스 73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27회 증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공원묘지·납골당 등을 임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터미널·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시군, 버스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해 사전 및 연휴기간 중 운행차량 및 교통편의시설 점검, 운수종사자 교육, 터미널 질서유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야생동물구조센터 계류사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가 치료중에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내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올해 8월말 기준 야생동물구조 치료 실적이 전년 동월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시험소에 따르면, 2017년도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동물구조 치료 실적은 올해 8월말 기준 총 965건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943건 보다 약 2.4% 가량(22건↑)이 높은 수치다. 구조실적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총 1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건 보다 오히려 48%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센터 측은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구조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동·식물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는 어린 새나 고라니 등 새끼가 태어나면서 미아나 부상신고 등으로 신고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센터 측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져 올 연말까지 구조건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구조실적을 살펴봤을 때에도 2014년 1,127건 2015년 1,138건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녹양도서관(관장 박현주)은 오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독서 활성화 및 자기계발,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마련했고, 창의독서, 역사, 논술, 인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개설한다. 초등 저학년 대상 강좌인 `흙으로 빚는 동화책! 조물조물 도예교실` 은 국내 미술대전 공예부문 대상을 수상한 홍순원 작가가 진행하며, 직접 흙을 만지고 물레를 활용하여 동화 속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초등 고학년 대상 강좌인 `작가선생님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하브루타 토론` , `교실 밖에서 만나는 세계사` 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지식을 토대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비판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하브루타 토론은 김선영 작가(아동문학)가 직접 아이들과 대화하며 바람직한 의사소통과 타협의 방법을 지도한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강좌인 `이야기활동전문가 3급(자격증반)` 과 `엄마표 교과 속 창의수학 교실` 은 스토리텔링과 동화구연의 통합과정을 제공하고, 자녀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31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 고용노동연수원에서 하반기 교원노사관계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노사관계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노동관계 사례 등을 분석해 교원노사관계의 새로운 인식 정립과 노사 간 협력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교원노사관계 이해,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학교경영자 신뢰증진, △학교경영자 노동법, △학교경영자 교육공무직관리 등 5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강의, 사례발표, 토론 등 18시간 씩 진행한다. `교원노사관계 이해` 과정에서는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교원노조법의 이해, 근로기준법의 주요내용, 학교현장의 갈등사례 연구,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노사 파트너 십 사례 등을 교육한다.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은 자기 신뢰, 조직 신뢰, 소통 스킬 등 학교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더의 역할, 학교현장 노사관계 갈등사례, 학교 내 갈등관리와 경영자의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그 외 과정에서도 교원노사관계의 새로운 마인드 정립과 교육조직의 관리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제순회교육` 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행정 업무관련 법적 쟁송이 늘어나고, 법령 해석과 실무 방법론에 대한 교육적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법제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 행정절차법 해설 등 체계적인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관계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행정소송 실무, 실무 행정법 등 업무 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무자의 법률 전문성 및 업무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밀착형 법제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시설공사의 효율적 수행과 합리적 공사비 산정 방안 등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을 포함한 시설관련 업무 담당자 32명,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10명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박원준 회장은 △학교시설 개선사업의 합리적 공사비 산정, △공사용자재 구매 시 현장설치(시공)조건 발주 지양, △학교시설공사의 합리적 발주(무분별한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 발주 지양) 등 학교 시설공사와 관련한 3가지 현안사항에 대하여 합리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송정재 시설과장은 "모든 학교공사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기조 아래 설계부터 준공까지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면서,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수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원욱희 경기도의원은 13일 여주소방서 일일명예소방서장 위촉 후 결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바른정당,여주1)이 지난 13일 여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 일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은 일선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과 협력 활성화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원욱희 명예소방서장은 여주소방서 필요 소방력 확인과 외곽 안전센터 ․ 지역대 환경개선사업 등 여주지역 소방업무에 대해 남다른 이해와 관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원욱희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마친후 의용소방대장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원욱희 명예소방서장은 위촉식 행사 직후 의용소방대장들과 간담회를 나눈 다음 2층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여주지역 소방현황 및 주요현안사항 ․ 특수시책 등 업무보고를 받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각 부서 방문과 격려를 실시했다. 이날 원욱희 명예소방서장은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여 주신 서장님과 여주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조승현 의원 공동 주최, 김포시 과밀학급의 발생 원인과 해소방안 대토론회.(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이 공동주최한 「김포시 과밀학급의 발생 원인과 해소방안 대토론회」가 지난 13일 김포청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포시 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소방안을 찾고자 각계 인사가 총출동하였는데 민경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유영록 김포시장,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두관 국회의원, 김시용 경기도의원과 관내 78개 초·중·고의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하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의 좌장을 맡은 조승현 의원은 "김포시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는 지나치게 잦은 도시계획 변경을 해온 LH와 이를 승인한 김포시청 그리고 지나치게 관망적으로 학생배치계획을 해온 김포교육지원청 모두에 책임이 있다" 고 말하고, "지금 학교 신설계획을 세워도 신축까지는 또 3년 이상 걸릴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감안해 지금부터라도 학생을 중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박람회 `G-FAIR KOREA` 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7 G-FAIR KOREA` 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열린다.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 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회 고객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소비재 업체들이 현장에서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 와 대대적인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많이 팔고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G-FAIR 슈퍼 세일전` 을 겸한다. 이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나 실질적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는 B2C, B2B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G-FAIR KOREA를 기업과 소비자, 국내외 바이어가 만나는 매머드급 축제로 진행할 것" 이라며 "현재 1,100개 업체 1,300부스 참여를 목표로 기업들을 모집 중이며 총 8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
지난 8월 열린 수원시·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옐로우캡이사의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이사전문업체 ‘㈜옐로우캡이사’가 함께 펼치는 `저소득층 무료이사서비스` 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행궁동주민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사하지 못하고 있던 한 주민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추천했고, ㈜옐로우캡이사는 협약체결 이후 처음으로 지난 6일 이사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옐로우캡이사는 지난 8월 22일 `무료이사서비스 상호협력`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료 이사 서비스는 이사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서비스 지원을 신청하면 ㈜옐로우캡이사가 무료로 이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장은 "옐로우캡이사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면서 "저소득층 이사 지원이 수원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된 시(時).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에 게시할 창작 시(時)를 오는 10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따뜻한 소통` 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1인 1작품).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수원시의 정체성과 `인문학 도시 수원` 의 특성을 잘 드러낸 작품이어야 한다. 분량은 12행 이내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우수 작품 15점(최우수 1, 우수 5, 장려 9)을 선정한다. 10월 31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11월 중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2015~6년, 2017년 상반기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왼쪽 하단에 있는 `시민참여존`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할 수 있다. `인문학 도시` 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의 창작 시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2017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포스터.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2017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이 `모두를 위한 인간도시` 를 주제로 오는 25~2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한국·스리랑카·대만·필리핀·네팔·인도 등 아시아 국가 도시 대표와 교수 등이 참가해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포럼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회사, `아시아에서 모두를 위한 사람중심도시 경험과 교훈` 을 주제로 한 마이크 더글라스(Mike Douglass)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틀에 걸쳐 △포용적 도시와 참여 △도시정의와 사회적 경제 △문화향유권과 지역문화 정책 △도시의 전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으로 `도시 지속가능성 지표 전문가 세미나` 가 열린다. 모든 세션을 마친 후 아시아 도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후 `인간도시를 위한 수원선언` 을 채택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포용적 도시와 참여` 세션에서는 곽호필 수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과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두산글로넷 관계자들이 쌀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노인정신건강센터는 13일 장안구청 대강당에서 ㈜두산글로넷 자원봉사단과 함께 치매·홀몸 어르신을 위한 `노인 생명사랑 실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두산글로넷 자원봉사단 30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가구 6곳을 찾아가 집안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같은 시각 장안구청 대강당에서는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후 장안구보건소는 ㈜두산글로넷에서 후원한 쌀(5㎏ 200포)을 저소득 치매·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혼자 집에서 적적하게 지냈는데 오늘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고 말했다. `노인 생명사랑 실천대회` 는 저소득 치매·홀몸 어르신을 위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노인정신건강센터가 기업·기관·단체 등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해마다 2~3회 치러진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드림스타트 가족 540명이 참여한 `드림 가족 행복찾기` 행사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평소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대규모 놀이공원을 찾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12일 300명, 13일 24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참가자들에게 왕복 교통편과 개인별 자유이용권·식사권·간식쿠폰(3만 4000원 상당)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초가을 화창한 날씨 속에 놀이공원 내 동물원·식물원을 관람하고 여러 놀이기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광균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가정이 화목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3개 센터(우만·세류·매교)에서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로부터 우려를 샀던 교통·소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돼 힘을 얻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 가 세 번째 모임을 가졌다. 최연식 공동위원장과 이재철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민위원 41명이 참석해 그동안 회의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인 교통 흐름 개선과 소음 저감 대책에 대한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의 설명과 분임별 토의·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장 조성에 반대하던 시민들의 가장 큰 이유인 도로 폐쇄로 인한 교통혼잡과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회의에서 시민위원이 제안한 교통섬 조성 방안을 더욱 연구·발전시킨 `통합형 광장 개선안` 이 경기도로부터 제시됐다. 이 `통합형 광장 개선안` 은 도로 선형을 부드럽게 우회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완충녹지를 크게 조성함과 동시에 소음차단용 수목을 식재해 소음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해결방안이다. 실제로 예측소음을 추산한 결과 새로 제시된 개선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