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등 주요 추진 현황이 논의됐다. 먼저, 교육청 주도의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와 ‘인천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규칙’ 일부개정안이 마련됐으며, 2025년 7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가 구성되며,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유지·감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2025년 6월 1일 기준, 총 139개의 특수학급이 신·증설됐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159명이 배치됐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진행중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체계 연구’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학년도에는 일반교사 8명과 특수교사 12명을 행동 분석 전문 교사로 선발·양성하고, 202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7기 비대면 함께 읽기 – 한 책 15일 완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선정 도서는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로, AI 혁명과 인류의 실존적 위기를 다룬다. 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의 진행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운영되며, 도서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읽걷쓰’ 확산을 위해 ‘부평도서관 가족 북클럽’의 일환으로 ‘시 짓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초등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가족 ‘시 그림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 – 온라인 접수’에서 가능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창작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이 창작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인천화교중산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평화의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교 학생들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해 인천형 평화교육 가치를 접목하고자 기획됐으며, ‘읽걷쓰’ 기반으로 ▲그림책을 통한 평화 상상 ▲대룡시장 탐방을 통한 공존 체험 ▲난정리 들판 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일차 저녁에는 ‘전쟁과 이산가족’, ‘전쟁 이후의 예술’, ‘난징 대학살의 교훈’ 등 다양한 주제로 평화 발표가 진행돼 학생들의 깊이 있는 평화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한 참가 학생은 “평화는 누군가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것임을 느꼈다”며 “앞으로 갈등 상황에서 먼저 마음을 열어보는 용기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읽고, 걷고, 쓰며 역사와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23~24일까지 대학생 평화 캠프 ‘평화 쓰담쓰담’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체험지를 탐방하고, 평화교육과 플로깅 등 실천 활동을 통해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 쓰담쓰담’은 실향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 쓰담’과 현장 환경정화 활동인 ‘환경 쓰담’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내 평화교육 ‘평화열기’ ▲대룡시장·망향대·죽산포 쓰담 활동 ▲토크콘서트 ‘평화만남: 실향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쟁과 실향민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실천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젊은 세대도 평화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대학생 대상 평화교육을 확대해 평화 가치 확산과 실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는 24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학기)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원격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아에서 초등까지 그림책 놀이 수업’의 공동 저자인 이인희·강정아 강사를 초청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과 교실 놀이 활동을 통한 유·초 연계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그림책이 유치원과 초등의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현장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이음교육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공모전시 ‘Meta Pics! 말하는 사진전’과 ‘내일을 향한 새로운 모색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갤러리 다솜에서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현대 사진의 언어성과 예술성을 표현한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갤러리 다솜에서는 평온한 일상 속 다양한 현장과 인물들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인천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24일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학생과학관에서 ‘현장 밀착형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융합교육원이 추진 중인 학교 현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학생들이 과학관 시설을 활용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천체투영실 활용 융합교육 ▲과학관 전시 연계 탐구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놀이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나 영상으로만 보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니 과학이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STEAM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는 24일 ‘AI기반 STEAM진로체험’을 이끌 대학(원)생 멘토단 'DREAM WALKERS'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을 향해 함께 걷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DREAM WALKERS'는 ‘꿈은 같이 걸어야 도착할 수 있어!’라는 주제 아래, 고등학생들과 진로 탐색의 여정을 함께할 동반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AI기반 STEAM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읽고, 걷고, 쓰며 인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대학 전공과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실천하도록 구성됐으며, 멘토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사전 단계에서는 관심 분야와 학과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 캠퍼스에서는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탐색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단을 대상으로 한 ‘읽걷쓰 4P’ 기반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는 고등학생의 자발적 탐구를 이끄는 방법, 지역 문제 탐색 기법, 전공과의 연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멘토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한 멘토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제 전공을 살려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4일 강화군 길상면 소재 강남중학교 체육관 및 공동관사 신축 현장에서 ‘강남교직원공동관사’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강화군민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교직원공동관사는 총사업비 약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8,472㎡), 총 80세대로 건립되며,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 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거나 신규 발령받은 교사들의 비율이 높아 관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이번 공동관사 신축이 입주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원거리 출퇴근의 불편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1개소(사랑샘유치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물놀이형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인 인천사랑샘유치원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 외에도 매년 물놀이 시설 세척과 배관 소독을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놀이시설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네트워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메타인지와 지혜의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교수는 메타인지와 지혜를 중심으로 한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잡한 삶의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메타인지와 지혜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익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다문화 밀집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2025 동부 다문화 밀집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개교가 참여해,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밀집교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학교 간 연대와 협력 방안 ▲상호 존중 기반의 학교문화 조성 ▲학교별 현안 공유 및 1:1 맞춤형 지원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밀집 학교의 여건과 요구를 세심히 살펴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북구도서관 봄에서 유·초·중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읽걷쓰가 수업이 되는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인 ‘읽걷쓰’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특수학급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읽걷쓰’는 읽기를 통한 지식 습득, 걷기를 통한 신체 활동과 사고력 향상, 쓰기를 통한 생각의 확장과 결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의 언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방법이다. ‘7가지 시선으로 세상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한 초등 특수교사가 지난 1년간 ‘읽걷쓰’를 수업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 설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통합학급 내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걷쓰는 특수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고,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과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4일 관내 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 민원 응대 학교장·유치원장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특이·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장의 법적 이해도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집한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해법이 제시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현황 및 대응 방향 ▲주요 법률 및 판례 해설 등으로, 실효성 있는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교원의 개인 연락처 보호, 통화 녹음, 면담실 운영, 아동학대 피신고 시 대응 절차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과 대응 원칙이 안내됐으며, 교원이 교육활동 중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에 핵심”이라며 “학교장과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정례화하고, 보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6일과 7월 3일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의 실질적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차 연수는 6월 26일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여유시간 활용 사례 ▲학점 이수관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와 권역별 소그룹 토의가 이뤄진다. 2차 연수는 7월 3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 연수(Zoom)로 진행되며, ▲웹 기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법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시스템을 활용한 시간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연수는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교육청 누리집 및 관련 플랫폼에 공개해 연수 참석이 어려운 교사와 학부모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문해력은 교사의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가 학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학무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청과 제주대 간 교육 협약을 계기로, 강화도의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역사·평화·생태·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도보 탐방형 연수로 구성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읽걷쓰로 미래 교육을 열다’ 교육감 특강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철학으로서의 ‘읽걷쓰’ ▲제주대 런케이션과의 연계 가능성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챌린지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며, 강화에듀투어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은 제주도 교육여행과 결을 같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대와의 협력으로 서로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학생들에게까지 강화에듀투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