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탐방나흘째인 12일 상하이(上海) 홍커우 공원(현 루쉰 공원)을 찾았다. 탐방단은 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스물다섯 청년의 숭고한 희생이 깃든 현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독립을 향한 치열했던 길을 되새겼다. “자유는 위대한 청년의 희생 덕분”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93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영원히 멈춘 한 위대한 청년 덕분”이라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했다. 최효숙 의원은 특히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 한 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제스(蔣介石) 총통과 중국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이는 침체됐던 임시정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독립의 희망을 되살린 결정적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평화에서 무장투쟁으로의 전환”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독립운동이 평화적 저항에서 무장투쟁으로 전환된 역사적 맥락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우리는 본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었으며, 3.1운동은 ‘대한독립만세’를 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3일 열린 제288회 인천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장수진·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통합돌봄 구축, 제물포구 출범 재정 형평, 물치도 연안 생태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 노인 인구가 26%를 넘어선 현실을 지적하며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춘 동구형 통합돌봄 체계의 선제 구축을 촉구했다. 주거 환경 개선(안전손잡이·낙상 예방·IoT 센서)과 생활돌봄, 보건의료 연계를 패키지로 통합하고 전담조직 설치·협의체 재구성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집행부의 신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장수진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중구 지방채 90억 중 31억 승계가 예정돼 있다며, 무채무 자치구인 동구가 수혜 없는 사업의 원금·이자 부담을 지는 것은 재정 형평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속지주의의 기계적 적용 대신 수혜지역과 재정여력 등을 종합 고려한 새로운 배분 원칙을 제안했다. 또, 3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13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성남시 행정의 정상적 견제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0일 화성시장애인론볼경기장(장지동)에서 열린 '제4회 척수장애인 화성시지회 어울림 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선수단의 화합의 무대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은진·이해남 의원이 참석했고, 척수장애인과 시민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신체적 제약이 큰 척수장애인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는 론볼 대회를 통해 차별의 벽을 없애고 스포츨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무대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어울림 대회는 승부의 결과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차별 없는 포용 사회와 장애·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10일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임산부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고, 예비 부모 35쌍(70명)이 함께해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를 교감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10개월’을 조합해 제정된 날로, 임산부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출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전·후 우울증 예방 특강(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교 동화 이야기 콘서트 등 임산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가 함께한 태교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산후우울증 자가검진(한국어판 에딘버러 척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오는 14일 동탄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영아 기도 폐쇄 응급처치 및 소아 심폐소생술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12일 수정구 태평로 성남시립족구장에서 열린 제22회 성남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수들은 팀별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기술과 팀워크를 뽐냈다. 가족과 시민들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안광림 부의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지원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11일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 제1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다지며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선의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성남시의회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12일 야탑역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천사가족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성남천사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뇌병변과 소아암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콘서트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9일 서울중앙법원 민사항소3-2부 재판부가 2020년 12월 20일 한파 속 기숙사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의 유족에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기에 배상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노동부가 상고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노동부의 상고 결정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李 대통령이 故 속헹 씨 사망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성의 뜻을 표명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대해 차별이 없어야 함을 강조해 온 것을 거론하며 “이주노동자의 차별 없는 권익 보장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노동부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노동부의 상고 결정을 비판했다. 이어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해당 사건의 2심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된 이후인 지난 9월 28일 이주노동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노동자는 보호받아야 한다, 이것이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입니다.”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탐방단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상하이(上海)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나라를 잃은 민중의 열망이 모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청사 1층 회의실에 들어선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1919년 3.1운동의 거대한 함성이 국경을 넘어 이곳 상하이에서도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국내에서 터져 나온 독립의 열망을 더 이상 흩어진 투쟁으로만 둘 수 없었기에, 김구, 안창호, 이시영 선생님 같은 분들이 민중의 명령을 받들어 1919년 4월 11일 바로 이곳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전국에서 '만세'를 외쳤던 수백만 민중의 피와 눈물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희망의 정부를 세운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임시정부의 생활은 처절함 그 자체였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 극심한 가난과 내부 갈등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빛나는 희망을 만들어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월 초 연천지역상담소 상담관 등과 함께 지역 내 전곡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교통사고 예방, 노후 시설물 보수, 교직원 사택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협력해 예산 확보와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 11일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여러 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윤 의원은 학부모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등·하교 시간대 교통통제 강화 등의 의견을 전달받고, 자치경찰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곡중학교의 노후된 실내테니스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학교장의 긴급 보수 요청을 접수했으며, 윤 의원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곡고등학교에서는 교직원 사택 부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교직원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지역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주요 시책사업 보고회” 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도 대내외 여건을 전망하며 군정의 향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현종 철원군수 주재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현안과 신규 시책사업을 보고·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서는 2026년도에 추진할 신규 사업과 군민 체감형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핵심 사업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군정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군정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 이라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철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철원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1학기(상반기)분 거주비 총 5억1,272만원을 638명에게 10일 지급했다. 그동안 철원장학회의 거주비 지원은 주로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 일반 대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대학생 전반의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지원금액은 전·월세, 기숙사 등 실제 거주비 납입내역을 기준으로 일반 학생의 경우 월 최대 15만원, 저소득 학생의 경우 월 최대 30만원이다. 신청기간내에 접수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장학회에서 개별 검토후 지급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거주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거안정과 교육복지를 위해 장학기금 확충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장학회는 거주비 외에도 초·중·고 입학준비금, 국·내외 영어캠프, 대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차 정기모집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도민 수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기획·발굴한 복지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제도다. 이용자는 지급받은 바우처로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올해 약 2,300명을 대상으로 10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상시 모집 중인 ‘강원건강한출산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을 제외한 8개 서비스에서 580명을 선발한다. 서비스별 모집 인원은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100명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50명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뮤직케어링) 150명 △강원건강 안마 150명 △강원건강한 어르신 운동처방 40명 △어르신 정서지원 10명 △강원행복한 도민 심리지원 30명 △청·중장년 튼튼 건강관리서비스 50명 등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채워진 봄내림놀이터 3호 ‘톡톡놀이터’가 14일 우두공원에 문을 연다. 봄내림놀이터는 놀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놀이기획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놀이터다. 2022년 큰골공원 ‘잼잼놀이터’, 2023년 지석공원 ‘솔솔놀이터’에 이어 춘천지역의 세 번째 봄내림놀이터인 ‘톡톡놀이터’는 지난해 3월 우두공원(우두동 1120번지)을 대상지로 선정한 뒤 디자인학교 운영, 어린이 감리단 활동 등을 거쳐 조성됐다. 기획부터 시공, 점검, 성과 공유까지 전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했다. ‘톡톡놀이터’ 명칭 역시 어린이 감리단이 9월 활동 중 직접 지은 이름으로 아이들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됐다. 놀이터에는 △로켓그물놀이대 △다인그네 △조합놀이대 등 아이들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14일 오후 2시 우두공원에서 ‘봄내림놀이터 3호’ 개장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초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밴드공연을 선보이며 국기함 만들기, 태극기 소망비행기 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창업생태계의 힘을 한자리에 모은다. 춘천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2025 제3회 춘천 Station C 창업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 한림대가 공동 주관한다. 창업엑스포는 춘천의 대표 창업브랜드 ‘Station C’를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 자원을 집약해 기업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대규모 창업 축제다. ‘Station 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파리 ‘Station F’를 모델로 삼아 춘천에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로컬 창업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기관, 단체가 함께 추진하며 구체화됐다. 창업혁신협의회는 창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공동사업, 창업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민·관·학의 협업 성과 위에서 Station C가 탄생했고 지금은 춘천형 창업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Statio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지석보도육교와 교통광장보도육교에 대설 예방시설 설치 완공소식을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노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육교 상부에 차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지석역 인근 지석보고육교와 어청초등학교와 동백 호수공원을 잇는 교통광장보도육교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령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행로여서 안전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 사업비는 275백만 원으로, 지석보도육교에 180백만 원(도비 90백만 원, 시비 90백만 원), 교통광장보도육교에 95백만 원(도비 47.5백만 원, 시비 47.5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가 각각 50%씩 분담하여 추진되며, 주민 생활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도·시군 협력사업 사례로 꼽힌다. 정하용 의원은 “보도육교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