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 24일 열린 ‘제4회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가 아동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HR그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한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흥지회 소속 7곳(큰별ㆍ한울ㆍ신천ㆍ사랑ㆍ빛된ㆍ자연과아이들ㆍ일신매화)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태권도 및 격파 등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 줄넘기, 주사위 릴레이, 양궁,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하고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를 다졌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가족운동회는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은 가족의 행복이자 지역의 미래”라며 “시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 업 데이’를 운영했다. 건강상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신체질환 관리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적극 발굴 ▲치매 조기 검진 및 전문 상담 등을 진행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기여했다. 봄철은 일조량 변화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이 복합돼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나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아지는 군자동 상황에서는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군자동은 지난 3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정신적으로 힘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를 운영하고 선별검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기 진단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웩슬러 지능검사(무료)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며,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선별검사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경계선 지능인 또는 의심자로 ▲지능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검사 후 3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내 거주자이면서 13세 이상, 사회적 배려 대상자(소득 기준)를 우선 선발한다. 선별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급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하여야 하며, 우선 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1명에게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7개의 강좌에 60명이 참여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로, 자전거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시(약 13분)로, 주요 내용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사고 예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검색한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관내 학교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안내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기 전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ㆍ징수 및 광역교통 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2024년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흥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개인 표창,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종합평가에서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받아 4개년도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모범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숙자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2021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25년 종합평가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담금 징수와 체납액 관리 등을 철저히 하는 등 교통분야 업무에 모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이 오는 6월 5일 문을 연다. 그간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 내에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탄소 중립의 이해부터 실천까지…5개 테마 콘텐츠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중립 현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며, 일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노인전문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센터는 은행동 LH 7단지 아파트(은계중앙로 37) 1층에 있는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내에 마련돼 있으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 2층에 마련된 상담센터에서는 ▲개인 상담 ▲집단상담 ▲방문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심리 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잘 적응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와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상담센터는 나이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겪는 신체적ㆍ심리적 변화에 대처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아 통합을 위한 교육과 회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존재감을 확인하고 자기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병우 관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나눌 수 있는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청소년 현장 실무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활동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재단 산하 청소년시설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실제 청소년 활동이 이뤄지는 전국 규모 청소년 행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수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시흥시 청소년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5월 22일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5월 23일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용인미르스타디움)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념식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팀별 임무 수행, 우수 사례 분석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기획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실무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재단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에서 꿈을 이룬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드림 편지(레터)’ 부스를 운영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 활동 모델을 분석하고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행복건강센터는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공원 내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알려주는 ‘파크 트레이너’ 교육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파크 트레이너 교육은 운동 전후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교육 및 각 공원 내의 운동기구 사용법을 교육해 공원 내 운동기구의 활용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법 숙지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권역별(북부·남부·중부)로 나눠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은 6월 9일 오전 10시에 남부권(옥구공원 내 무궁화동산)에서 운영하며 2차 교육은 6월 12일 오전 10시에 북부권(검바위 하늘공원)에서 운영된다. 3차 교육은 6월 16일 오전 10시에 남부권(시흥센트럴헤센아파트)에서 운영하며 4차 교육은 6월 19일 오전 10시에 중부권(능곡중앙공원)에서 운영된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신청은 전화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공원 운동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널리 알려 근력 강화와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위해 교통약자 유권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원은 사전투표일(5월 29일 ~ 5월 30일)과 본 투표일(6월 3일) 총 3일간 운영되며, 투표시간 내에 투표소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흥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회원 중 장애인, 임산부 및 동반 가족과 보호자 대상이며, 희망네바퀴와 바우처 택시에 각각 접수 및 이용 가능하다. 유병욱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시흥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 복지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상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과 자원봉사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자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 활동과 교육, 회의 등을 위한 공간 및 시설 협력 ▲자원봉사 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등이다.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민간 자원을 자원봉사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2차 운영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내 보건ㆍ복지ㆍ의료 분야의 전문기관 9곳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분기별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 및 보건ㆍ복지ㆍ의료 전문 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사례를 중심으로 치료 및 건강관리, 복지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역할 분담과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보건, 복지,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제10회 한궁대회’가 지난 22일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인회지회 임원 및 선수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 및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경연을 응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연성동 김의수 씨 등 5명이 최종 수상했다. 해당 선수들은 시흥시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 한궁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 실력을 겨룬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올해로 벌써 10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주관 한궁대회에 함께해준 선수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한궁은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및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도모함은 물론 친교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궁대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전 부서 협력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도 2차 건강도시 정책참여’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약물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시흥시’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마약류 현황과 추세 ▲마약류의 이해 ▲중독 메커니즘 ▲건강하고 안전한 시흥시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시흥시약사회 김이항 약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역의약품 안전교육센터, 시흥시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등에서 활동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약물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약물, 특히 마약 문제가 심각해진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와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청 직원 외에도 관내 학교 교사,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중독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마약 중독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식약처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3일과 26일에 ‘쏭쏭 베이비 마사지·성장체조’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의 관내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본 마사지 기법과 성장 체조 교육이 중심 내용이다. 전문 베이비 마사지 강사인 모윤정 씨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5월 23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수별 1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 수강은 불가하다. 신청 인원이 마감된 경우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범죄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23일부터 사흘간 군서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쉼터’는 정신건강 간이 검사가 가능한 ‘홍보부스’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일대일 개인 상담이 가능한 ‘마음안심버스’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도 연속성 있는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치료비 지원, 대상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전문병원 연계 등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생활터 내에서 진행하는 이동 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4일까지 ‘폐건전지야,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폐건전지를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오면,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무료 카페음료가 제공된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활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배곧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