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점 휴업상태인 영세 소상공인 피해 점포에 대해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4천2백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평균 매출총액이 2억원 이하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월 매출총액 대비 2월~4월 중 어느 한 달의 매출총액이 8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이다. 과천시는 지원대상 점포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42곳을 선정해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정액 지급이 아닌 해당 기간에 세금계산서나 카드 매출전표 등으로 지출이 증빙된 금액을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항목은 지난 2월 이후부터 재개장을 위해 구입한 재료비, 소모품·비품 구입비, 홍보·마케팅 비용, 공과금·관리비 등이다. 건물임대료나 근로자 인건비는 지원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명사 초청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인 ‘과천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연을 오는 17일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과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등에서 매회 2~3백명 규모로 과천아카데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강하게 됐으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강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8일까지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과 일정은 과천시 평생학습통합시스템 사이트에 공지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바로 지금이 마음 충전할 때이다’이다. 과천시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강사가 직접 강연하는 모습을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해 시민에게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자 과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과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 활동을 벌인다. 시는 6월 중 과천경찰서 등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 전체 4곳의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의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를 점검하는 ‘여성공간지킴이’를 지난해 3월 발족하고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차원에서 최소 점검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직원 등만 점검에 참여한다. 과천시는 하반기에는 관내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는 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각지에서 불법촬영카메라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천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진행중인 과천주공2단지와 과천주공7-1단지의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8월까지 별양로와 문원로 등 단지 주변 도로의 가로수를 이식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당초 가로수를 최대한 현재 위치에서 보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으나, 도로 확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조사돼 이식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단지 주변 버즘나무는 이식장소를 확보해 옮겨심은 후 그 자리에 칠엽수를 대체해 심고 그 외 나머지 가로수는 도로 확장 후 후퇴되는 녹지로 옮기는 이식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체 식재할 칠엽수에 대해 주변 가로수와의 균형 및 규격 등에 대해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로수 이식공사는 각 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수행하며 과천시는 이식 공사 진행 기간 동안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과천시에서는 가로수 보호를 위해 시행처인 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공사이행조건으로 이번에 옮겨심는 모든 수목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통보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재건축이나 도시계획정비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휴식이 필요한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등 비정규직 인력에 대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들이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일을 쉬지 못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미룰 경우 지역 내 확산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손실보상금 23만원을 과천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비정규직 취약계층 노동자가 지난 4일 이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에 대해 1인당 검사비 3만원과 3일치 보상금 20만원을 포함해 총 23만원의 소득손실보상금을지급한다. 지원 대상 규모는 60여명이다. 과천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은 15일부터 손실보상금의 신청을 받으며 관련 상담과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권달해 과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비정규직 취약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시에 이러한 조치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직원의 인식개선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10일 안전, 도시, 건설, 시설, 교통, 문화, 복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교육을 개최해 공공시설의 장치나 물품 등의 이용뿐만 아니라, 공공시설의 설계 등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공공시설 이용 등에 제약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것으로 한국복지대학교 신동홍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시청 내에 설치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등 각종 장치와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장애체험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유니버설 디자인교육과 관련해 “사회가 점차 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서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과천에 소재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부사관 이상 장교들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물품을 각자 구입한 뒤, 이를 모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물품은 쌀 114kg, 컵라면 43박스, 봉지라면 10박스, 생활용품 10박스, 음료수, 과자, 휴지 등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물품이 의미있게 쓰이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과천시민회관 1층에서 한시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12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그간 통합지원센터에서 처리하던 코로나19 피해 관련 소상공인 및 기업 융자지원 업무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정부긴급재난지원금 및 긴급복지 업무는 복지정책과에서 돌봄지원서비스 업무는 사회복지과에서 추진한다. 당초,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상시근무하면서 지역경제, 긴급복지, 돌봄지원 분야 등에 대한 상담 및 사업 안내 업무를 수행했다. 센터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25건, 총 1,600건의 전화 및 방문 상담 업무를 처리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 등에게 도움을 줬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통합지원센터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관련 업무는 각 부서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1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해당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GTX-C노선은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10여년 간의 연구와 검토를 거쳐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사업의 취지에 맞게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실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에서 과천을 거쳐, 수원을 지나는 노선으로 총연장 74.8km이다.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한 6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후 내년 4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 및 한파 재난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재난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군부대·민간기관 등과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운영하는 한편 1억 4천여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제설용 자재와 장비를 구입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설치해 한파에 대비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따뜻한 날씨로 비가 자주 내렸는데, 내린 비가 얼어서 결빙될 경우를 대비해 비가 올 때마다 비상근무를 시행해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예방했다. 또한, 관내에 산재한 적설 취약시설물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시행해 강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긴급히 제설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난방기기, 방한 양말 등의 난방용품을 제공하고 단독주택지역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동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명에 앞서 인사청문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절차를 갖기로 한 가운데,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인사청문 실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과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의결 시에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명 전에, 시와 시의회 간 협약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정한 바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하면 시의회는 10일 이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 등과 관련된 사항을 중심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능력과 자격 등에 대한 검증은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공개 진행된다. 시의회 의장은 청문회가 종료되면, 지체없이 후보자의 청문 결과를 시장에게 송부하며 시장은 이를 참고해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단, 청문결과서는 법적으로 시장의 임명권한을 기속하지는 않는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의회와의 협약서 체결이 상호 원활하게 협의된 점에 감사드리며 향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자동차세 납부의 달 6월을 맞아 정기분 자동차세 9,605건에 14억원을 부과 고지하고 세금 납부와 관련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세액을 2분의 1로 나누어,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인 과세기준일 현재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다만,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양도 및 양수된 경우 소유권 이전일을 기준으로 그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1년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 고지되며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되지만,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를 경우 과천시청 세무과 시세팀으로 전화하면 즉시 재발송이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자는 지정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전화, 전국 ATM기 및 공과금수납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5일 푸르지오써밋, 래미안슈르, 래미안센트럴스위트, 래미안에코팰리스 등 관내 아파트단지 4곳을 방문해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종천 시장의 이번 방문은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준공 예정인 주공2단지, 6단지, 7-1단지 재건축 아파트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 시장은 자동집하시설 운영에 따른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과정을 비롯한 처리 과정과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청 각 부서와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할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가자 58명을 모집한다. 과천시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된다. 공고일 현재 과천에 학생 또는 부모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시청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0일과 11일에 시청 본관 1층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을 위해 시청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시에서는 발열 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공식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시민이 자율적으로 찾아 분향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분향소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공공시설 운영중단, 행사 취소 및 연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현충일 추념식을 최소 인원만 참석해 묵념과 분향, 헌화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민들도 현충탑을 방문해 분향할 수 있도록 ‘자율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분향을 원하는 시민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지침에 따라 간격을 유지해 분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충일 행사를 대폭 축소해 개최하게 됐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분향소를 운영하게 됐다.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기리는 마음만은 모두가 함께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 부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과천시의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하천점용료 감면조치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현행 ‘경기도 하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와 ‘과천시 소하천 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에 따르면, ‘코로나 19’와 같은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점용목적을 상실한 경우 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양재천과 갈현천, 막계천 등의 관내 하천과 소하천 등 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천을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34건에 대해 올해 부과금액 중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분에 대한 점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단, 감면 대상은 시민과 사업자 등이며 공공부문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점용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이를 반환 조치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기초단체 부문은 총 226개 피평가기관 중 상위 11개 시·군을 선정한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및 가점 사항을 평가했다. 과천시는 현장보고장비 활용, 업체 점검 및 적발,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민원 기한 내 처리,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업무 관심도 등 전반적인 평가 분야에 있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의 식품안전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경영 리더 교육을 6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