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지역소득추계,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평가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동시 시행한다. 과천시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에 대해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디지털플랫폼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당초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이번 조사는 조사원의 방문 면접 방식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전화 조사 등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22조의 규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며 국가 및 시정 주요 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 중순부터 관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안의 혼잡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혼잡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는 버스 안의 혼잡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버스정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차내 혼잡도 제공으로 버스 이용자에게 차량 선택권을 부여하고 탑승 인원을 분산시켜 차내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서는 도착 예정인 버스에 탑승 승객 수 정보를 근거로 버스의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혼잡도에 따라 아이콘의 색과 글자의 모양을 달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락 과천시 교통과장은 “혼잡정보 제공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등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온나라 PC 영상회의에서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과천시는 현재 중앙동과 별양동 등의 중심상점가에 공중화장실 32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매년 상가관리소 등에 운영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으로 구성된 ‘여성공간지킴이’를 운영하며 개방화장실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단속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과천벽산상가 공중화장실 등 3곳에는 화장실 출입구 CCTV 설치, 조명 밝기 향상, 완전 분리형 칸막이 등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광열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개방화장실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시장은 지난 27일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규모 간담회 ‘우리 서로 통해요’를 개최해 관내 아파트 경비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는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 갑질 사태와 관련해, 관내 아파트 경비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내 아파트 단지 6곳의 경비원 12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경비원들의 일과와 근무환경, 경험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천 시장은 “경비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아파트 주민 나아가 우리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모두가 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경비원에 대한 처우와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비원은 “20년이 넘는 근무기간 동안 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보기는 처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학교의 등교수업 시작과 관련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과천시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붙이는 체온계와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어 각 학교의 방역 준비와 학부모의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등교수업을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학생 5,500여명을 대상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가 배부한 붙이는 체온계는 손목, 이마, 귀밑, 목 부위에 부착이 가능하며 피부에 붙이면 정상체온에서는 녹색으로 37.8도 이상이면 노랑색으로 변한다. 한번 부착하면 최대 4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붙이는 체온계는 한눈에 체온 확인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과천시는 붙이는 체온계 사용으로 증세 발현에 대한 즉각적인 표현이 어려운 유치원생 등의 건강 이상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민이 기부한 기부금 중 2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그린뉴딜과 연계할 과천시의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과 과천시 정책 방향에 대한 자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조성 등 과천시 대규모 개발사업과 바이오헬스·AI산업 거점도시 실현을 위해 과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그린뉴딜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한다.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말한다. 보고회에서는 그린뉴딜의 대두 배경과 필요성, 향후 과천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그린뉴딜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오는 6월 초 환경부 등 4개 정부 부처의 그린뉴딜 세부정책이 발표되면, 과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들을 보다 구체화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바이오헬스·AI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공약이행, 2019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 평가가 이루어진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합산 총점이 최우수등급 기준인 65점을 상회했다. 특히 과천시에서는 경제복지, 도시건설 등 분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평가에서도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돼 좋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7기 김종천 시장이 제시한 총 97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7%의 사업이 순항중이며 2020년 현재 51건의 사업이 이미 완료되어 52.5%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공약이행을 완료한 주요 사업으로는 GTX-C노선 과천 유치 추진 공사장 안전·비산먼지 시민감독관 운영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어르신 효도수당 신설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이 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6일 과천시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꾸러미 공급업체인 경인푸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과천시와 함께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의 지자체장이 함께 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종천 시장은 꾸러미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급업체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가진 뒤 꾸러미 포장 작업 공정을 둘러봤다. 김종천 시장은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힘드시겠지만 각 가정에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배송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각 가정과 식재료 납품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납품 물량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부터 중앙동 상점가 일원의 새술막길 차도 및 인도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정비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차량 통행 및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동 새술막길은 시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그간 노후 도로와 좁은 보행통로 등으로 상가를 이용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정비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전체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와 노후 보도블럭 교체, 보도폭 일부 확장, 경관 조명 설치 공사 등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중앙동 새술막길 정비로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옥외영업을 5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충분한 영업공간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방역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허용 대상 업종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장과 연결된 건축물 대지 내 공지와 옥상·발코니에서만 옥외영업이 가능하다. 옥외 영업 허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단, 식품위생법과 건축법, 도로법 등 법령에 위반되는 경우는 불가하며 소음, 냄새, 위생, 안전 등으로 민원 발생 시 즉시 시정 또는 옥외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과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옥외영업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영업장의 영업주는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식탁 간 간격을 사방 2m로 유지해 운영해야 한다. 또한, 화재,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옥외영업장의 음식물 조리는 금지되며 도로·주차장과 인접한 곳은 차량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과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7,428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과천지구에는 철도, 도로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 4개 부문에서 10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발표와 관련해, “과천시는 과천지구 공동사업자로서 선교통 후개발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후의 설계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천지구가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서남부의 자족도시,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추진되는 10개 사업 중 특히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위례~과천선 등은 김종천 과천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이며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개설, 환승시설 건설 등은 과천시가 제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과천시가 마련한 교통 대책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얻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21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식품과 목욕용품, 방역용품 등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전달받은 사랑의 희망박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것으로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 100곳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후원해주신 LG생활건강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과천시에서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그간 집합교육으로 진행해오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모바일 화상수업으로 새롭게 도입 및 개설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행복 취업특강 및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SNS마케팅전문가, 재난안전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과 청년층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면접준비반, 취업멘토의 취업꿀팁 등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오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각 강좌는 스마트폰 앱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과 이러닝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25일부터 각 교육의 정원 모집 완료시까지 과천일자리센터에서 각 강좌별 교육 신청을 받는다. 김애심 과천시 경제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으로 시행되는 취업교육이 계속 연기가 돼 왔는데, 이렇게 모바일과 온라인 등을 이용해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취업지원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다. 과천시는 도로교통법 개정 및 행정안전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오는 6월 중 별양로 과천고교삼거리 청계초등학교 앞 도로에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다차로 레이더 감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는 도로에 매설된 루프검지기를 통해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를 감지하는 기존 무인 단속카메라와는 달리, 레이더 검지기를 통해 차량의 궤적을 추적해 단속하는 방식이다. 과천시는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가 한 개 차로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차로에 대해 동시에 단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낮추고 단속 차로를 피해 법규 위반 주행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청계초등학교 인근 공동주택단지가 재건축이 완료돼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스마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최근 개원한 시립 해솔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과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시립 해솔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 이래 과천에 설치된 첫 사례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접속식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시립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난 3월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조합과 시립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건물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시립 해솔어린이집은 총면적 486.89㎡에, 만1세에서 만5세까지 정원 85명 규모이며 현재는 59명이 재원 중이며 원장 1명, 보육교직원 10명, 조리원 2명 총 13명이 근무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는 임대료 인하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위해 지난달 개최된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지방세 감면’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관내 건축물 소유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감면신청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재산세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에게 관내 건축물의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으로 과천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해주는 임대료의 총인하액의 50%만큼 재산세액을 감면해줄 예정이다. 임대료의 총인하액의 50%가 재산세액보다 크거나 같을 경우, 재산세액 전액을 감면하며 임대료 총인하액이 재산세액보다 작을 경우에는 임대료 총인하액의 50%만큼 재산세에서 감면해 부과한다. 과천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감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재산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과 함께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납품 물량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 식재료 생산자와 납품업체를 돕고 학생 가정의 식재료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미사용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에는 무농약 쌀, 무항생 돼지고기, 친환경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단가 5만원 상당의 3가지 종류의 식재료가 들어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 수요조사,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구성품이 각각 다른 3가지 종류의 꾸러미 중 1종을 선택하면, 각 공급업체에서 직접 가정으로 배송한다. 아울러 온라인 사이트 ‘농협몰’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구매 모바일 쿠폰’도 식재료 꾸러미와 함께 지원된다. 즉, 식재료 꾸러미 사업으로 과천시 관내 학교 재학생은 1인당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와 5만원 상당의 식재료 모바일 쿠폰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