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 등이 취소됨에 따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과천시는 19일 과천화훼협회와 한국마사회, 과천농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화훼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한국마사회, 과천농협협동조합에서는 사무실 내 꽃 생활화, ‘1인 1꽃 가꾸기’ 등에 적극 동참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화훼를 우선 구매하는 등의 화훼농가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과천시에서는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계획한 ‘꽃 생활화 활성화 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시청과 시 직속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된 꽃을 주기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재천변 꽃 심기 사업을 추진해 화훼농가 매출 증진을 돕는 동시에 시민의 생활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과천의 핵심 산업인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관내 도서관의 대출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 이후로 과천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이 휴관하게 됨에 따라, 도서 대출 이용이 불가해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재개하고 이를 시민에게 홍보했다. 아울러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잡지 서비스와 이북 구독 서비스의 경우 온라인으로 대여와 반납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고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으므로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도서를 검색해 ‘대출예약하기’를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1인 최대 3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각 도서관에서 대출 도서 반출 처리를 한 뒤 대여자에게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보낸다. 해당 문자를 수신한 뒤 도서관으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보과학도서관 소장도서는 정보과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원도서관 소장도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단체 등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 회원이 2백만원의 기부금을, 과천한국난보존회에서 1백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과천시에 전달했다. 앞선 11일에도 과천시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장들이 4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마스크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효문화센터에서 마스크 500장을, 과천주공2단지 공동주택 재건축정비사업 현장 시공사인 SK건설와 롯데건설에서 함께 마스크 600장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시에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긴급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분양과 관련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예정했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공고는 예정대로 오는 30일 진행된다. 사업설명회 취소에 따라 과천시는 용지 분양 지침 책자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편 발송하기로 했다. 해당 책자의 우편 발송 신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분양이 되는 대상 용지는 6곳으로 4차 산업핵심 분야인 IT, BT분야 우수기업과 이와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용지 1곳, 관내 기업 전용용지 1곳, 지식기반산업용지 4곳이다. 용지별 규모는 3천㎡에서 1만4천㎡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과천시는 오는 4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에서는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및 평가하며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7월 중 확정한다. 이후, 협상을 통해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재단법인 과천축제는 과천시 대표 축제인 '과천축제'에 참여할 공식참가작을 오는 5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과천축제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모 대상은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연극,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면 창작극과 기존작품 모두 해당된다. 재단법인 과천축제는 1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대 2천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더불어, 공연 공간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과천축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석 과천축제 예술감독은 “수년간 국내·외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여 온 과천축제에 역량있는 많은 예술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올해도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어린이집 전체 44개소에 지난 2월부터 어린이용 마스크 1만8천여장과 성인용 방역마스크 3천3백여장 등 총2만3천3백여 장을 어린이집 재원생 규모에 따라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고 건강취약계층인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에 마스크가 우선 배부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과천시는 올해 연초 미세먼지 방지용으로 어린이집에 배부하기 위해 KF80 마스크 1만8천여 장을 확보했었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방역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또한, 집단 보육으로 감염 예방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위해서는 관내 업체 등에서 과천시에 기부한 방역마스크 2천장과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으로 구입한 마스크 3천3백장을 전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에서도 방역 등을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 시청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민원실 앞으로 이동 설치해 시민들이 24시간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에는 총 14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이마트 과천첨 입구 앞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만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에 민원실 앞쪽에 설치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49종의 민원서류를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부스에 냉난방기와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장치 및 키보드, 휠체어용 발판, 자동문 설치 등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향후에도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방역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5만8300장 가량을 확보해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5만8253명 전원에게 마스크 1매씩 각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약국을 통해 방역마스크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공적 물량이 판매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 5천2백여만원을 투입해, 방역마스크 생산업체와 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자체 확보했다. 시는 13일까지 5만여장, 14일에 나머지 수량을 확보해 6개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배부장소 16곳을 통해 전 세대에 배부한다. 13일은 오후 2시부터 20시까지 배부가 진행되고 14일에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된다. 각 동의 배부장소는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를 수령 할 세대원 중 1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동에서 정한 배부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각 동에서는 해당 세대의 구성원 수를 확인해 1인 1매씩 지급한다. 해당 기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공영주차장 요금 및 운영시간 조정,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과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16일 공포하고 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당초 10분마다 부과하는 요금 부과 방식을 변경해 최초 30분에 대해 시에서 정한 급지별로 3백원에서 9백원까지의 기본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이번 주차요금 조정이 물가상승률과 타지자체의 주차요금 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며 최초 30분에 대해 2급지는 최대 900원, 3급지 최대 400원, 4급지 최대 200원이 인상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과천시에서는 경마 경기가 있는 날이면 주변 도로의 극심한 정체와 혼잡, 주차 문제 등을 야기하고 있는 과천경마장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해 1급지로 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요금 조정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일 주차권을 당초 8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해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주차장 운영 개시 시간도 당초 오전 10시부터에서 9시부터로 한 시간 당겨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차요금 감면 대상도 확대해 운영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별양동 단독주택지역 및 남태령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에 지난 2월 28일 착수했으며 4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부터 9월까지 공사에 들어간다. 과천시 관내 상수도관은 1980년대 도시 조성시에 설치된 관로가 대부분이다. 시에서는 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했고 3등급 판정을 받은 수도관 총11.76km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상수도관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6.94km 구간에 대해 노후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별양동 단독주택지역과 남태령 지역의 노후 상수관 2.65km에 대해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2021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로 누수, 탁수, 적수 등에 대해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원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공사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관내 임대인들이 임대료 인하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는 정부 및 타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착한 임대인 캠페인’ 등으로 임대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임대인들이 늘면서 관내에 같은 사례가 있는지 상인회 등을 통해 조사했고 관내에도 임대료 인하 결정을 한 임대인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양동 상업지역의 제일상가빌딩 내 점포 소유주 6명은 지난 7일 자발적으로 모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이 각자 소유하고 있는 점포 총 9곳에 대해 한시적으로 10%에서 30%까지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소유 점포 2곳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30% 인하해주기로 결정한 제일상가빌딩 점포 소유주 이재희씨는 “해마다 어려운 시기는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19처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었던 적은 드물었다”며 “점포를 운영했던 사람으로 소상공인의 애타는 마음이 공감되며 착한 임대인 캠페인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기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표와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중앙동 상점가, 과천상점가의 상인회 대표 9명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과천시가 지역 내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 지원 현황과 안전대책, 지역화폐 ‘과천토리’ 특별할인 판매 현황 및 계획,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상업지역 내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행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과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상권가 이용객들이 줄면서 많은 상인분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시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민과 기업, 단체 등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을 위해 써달라며 과천시에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넘었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민단체 과천회에서 7백만원의 기부금을, 과천소망교회에서 5백만원, 과천운수여객에서 3백만원, 두실조경에서 1백만원을 기부하며 8일까지 8천9백7십만원이었던 현금 기부액이 1억원을 훌쩍 넘겼다. 이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와 떡, 음료 등에 대한 기부가 있었으며 방역활동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권 기부도 있었다. 지난 9일에도 과천교회에서는 감염병에 비교적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방역 마스크 390매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앙동 경로당 등 4곳에 전달했다. 과천시민들이 그동안 이웃을 위해 기부한 현물의 금액도 1천여만원에 이른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께서 일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인데, 이렇게 기부 등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시민 여러분의 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이달 중으로 ‘안전속도 5030’에 맞춰 교통안전시설물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으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의 일반도로에서 기본속도가 60km/h에서 50km/h로 하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속도제한 표지판 78개를 신설 또는 교체하고 63곳의 노면표시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중앙로의 도심부, 경마공원대로 대공원로 추사로길, 물사랑길, 구리안길, 아랫뱅이길, 죽바위로 교육원로 등의 도로에 대해 제한속도를 50km/h로 하향하며 주택가와 중심상가 등의 관내 국지도로에 대해서는 30km/h로 하향 조정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 내의 기본 제한속도를 50km/h로 지정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속도하향시 사망 가능성은 3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속도제한 하향조정에 따른 이번 교통시설물 정비로 교통정보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 및 관련 기관과도 긴밀히 협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사고로 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관내 음식점 ‘행복한 밥상’에서 과천시의원 4명과 간부공무원 18명 등 22명과 함께 6일 오찬을 함께 하며 안전을 인증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했다. 이날은 해당 음식점이 지난달 22일 휴업에 들어간 뒤 다시 영업을 개시한 첫날이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에서 확진자 동선 정보 확보 후 즉각적으로 음식점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였다. 사장님께서도 휴업과 자가격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주신 데 대해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안심하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점심을 행복한 밥상에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연춘 행복한 밥상 대표는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에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시장님과 여러분들께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서초구 주민이 앞선 16일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확진 판정 당일 해당 음식점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했다. 이어 1일까지 음식점에 대해 휴업 조치하고 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일부터 관내 상가와 점포, 아파트관리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용 분무기 등의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서는 전체 6개동 주민센터에 손분무기 20개, 압축분무기 15대, 방역약품을 배부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각동의 상가와 점포, 아파트관리소 등의 운영자의 요청에 따라 방역장비를 대여하고 방역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방역장비 및 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대여 전 사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대여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여일 당일에 반납 해야 한다. 시에서는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계속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간시설에서도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달라. 과천시에서도 방역 등 감염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간자율방재단 등을 통해 공공시설은 물론이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집회나 종교행사 등의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고 일상 속에서 적정한 ‘거리두기’를 지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휴관 등으로 그동안 실시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이번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실천항목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를 주제로 기업체의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서비스 제공, 합동방역과 방역물품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실천항목으로 꼽았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일상의 쉼’을 주제로 외출 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캠페인 이벤트 공유하기 등을 실천항목으로 꼽았다. 과천시에서는 그동안 감염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