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제3기(2024~2025)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활동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2020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이후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 개선 사업과 양성평등교육을 점검하며 학교 현장의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제3기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해 1월 공모를 통해 성 인권 활동가, 성평등 교육 강사,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시민 25명이 위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년간의 모니터링 활동을 점검하고, 제4기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주체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성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성평등한 교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4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샤펠드미앙에서‘2026학년도 특성화고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직업계고 제대로 알면 취업·진학이 보인다’를 주제로 인천 지역 27개 특성화고가 참여해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안내 ▲특성화고 취업‧진학 사례 소개 ▲학부모·재학생·졸업생의 학교생활 경험 공유 ▲학교별 맞춤 상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희망 학교의 입학 전형, 학과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해 1대1 상담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가 전하는 학교생활’, ‘졸업생이 소개하는 재직자 전형’ 프로그램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교육성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직업 역량을 갖추려는 학생들에게 특성화고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직업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5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실 속 읽걷쓰AI(아이)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의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읽걷쓰 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수업 혁신 방안을 탐색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는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학교, Google for Education 관계자가 참석해 읽걷쓰AI 실천교사 성장 비전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비판적 읽기와 디지털 리터러시, 생성형 AI를 활용한 협력적 글쓰기, 탐구 기반 디지털 수업 설계,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등 교실 적용 중심 과정이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읽걷쓰 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의 결합이에서 학생 중심의 실천적 수업 혁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교실 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이 선정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중 특수학교 상담교사 역량강화 지원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일반적인 상담 접근만으로는 장애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상황에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연수에서는 장애학생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 접근의 적절성과 보완점을 점검하고, 또한 사례 기반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 27명이 강사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72개 중학교를 찾아 학년 단위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 변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과목 선택 방법 △대입 전형 연계 전략 △주요 대학의 2028학년도 전공 연계 과목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꿈두레공동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취학통지서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전달되며 12월 3일부터 20일까지는 정부24에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입학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인천 지역 초등학교 대부분은 2026년 1월 6일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별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아동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학교는 전화 확인이나 가정 방문 등으로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취학연령 이전의 조기입학 또는 입학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입학 전날까지 입학예정학교에 취학의무 유예나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5일 CGV인천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InKY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개막 행사, 초청작 상영, InKY피플 시선作 상영,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12개 상영관에서 총 182편의 학생 작품이 관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잉키피플 학생들의 개막 선언과 비전 선포가 이뤄졌고, 이어 남부교육지원청의 ‘도서지역 학교 안 예술 놀이터’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과 전년도 우수작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감독·출연 학생과의 만남이 진행돼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에서는 죠이컴퍼니 최인영 PD, 교사, 학생들이 참여해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 ‘영화의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관객과 대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5일 3~5세 장애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 유아가족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장애 유아가 포함된 55가족이 참여했다.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삶의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아의 개별적인 특성과 속도에 맞춰 진행됐다. ‘장애 유아가족 놀이체험’의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예술체험 ▲음악회 관람 ▲무한상상놀이 등으로 유아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또래와 교류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음악회는 유아들에게 익숙한 곡을 중심으로 연주하여 장애 유아와 가족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몸짓, 표정, 소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가족 체험이 장애 유아와 가족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원장 송준호)이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전문가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유·초·중등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50명(1기 60명, 2기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 45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이번 연수는 기존의 심화 과정을 이수한 중재위원이 현장 맞춤형 갈등 중재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연수 시간의 80% 이상을 실행 학습(화해중재 대화모임 이해와 실습, 예비중재-본중재-사후관리, 팀별 예비중재-본중재 시연, 자율기획 보고서 작성 및 피드백)으로 편성하여 현장 적용력을 극대화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해중재의 실제: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에 기초한 화해중재 대화모임(예비중재, 본중재, 사후관리) ▲현업 적용 강화: 실제 중재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기획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중재위원 정서 지원: ‘중재위원 마음 돌봄 콘서트’등이다.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학교 폭력이나 교권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4개 교과를 대상으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 개발은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 교과의 자료를 개발한 것에서 더욱 확대된 사례다. 성취평가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가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성취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A~E) 도달 정도를 파악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과별로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했다. 평가도구는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3단계 또는 5단계의 성취수준을 설정하고, 각 수준에 가까스로 도달한 학습자(MCP: Minimally Competent Person) 특성을 구체적으로 진술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각 평가요소에 적합한 평가방법 제안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채점 기준표 제시 ▲분할점수 예시 자료 제공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고등학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평가도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결(LINK)’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TALK)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어울림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의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과 사회참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미래 정책 페스타: 정책과 참여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단,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의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고양, 시흥, 이천 등 5개 권역별 대표 의회에서 추진한 정책 제안과 사회참여 활동 내용 발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교과별 문해력 융합 수업 도입 ▲마음 성장을 위한 ‘마음 쉼터 앱(가칭 마음풀)’ 개발 등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학교 분리 수거통 디자인 규격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천 사례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 활동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원픽(One pick)’투표를 통해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했다. 2부에서는 ‘희망 상자(Wish in Box)’와 ‘소통 라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기교육에 바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강화군 초·중·고 3곳에서 인천교육공동체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독서캠프-강화야, 읽걷쓰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강화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됐으며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도성훈 교육감 특강, 초청 작가 강연, 작가와의 대화, 학생 공연이 포함된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북콘서트는 경인방송 FM 90.7MHz를 통해 송출된다. 캠프는 강남영상미디어고, 하점초, 강남중에서 3기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만약은 없다’의 남궁인 작가, ‘라면의 역사’의 지영준 작가, ‘아무도 내게 괜찮냐고 묻지 않았지만’의 이보림 작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세상을 읽고 걸으며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으로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애기애타의 정신을 가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3일 안성 내혜홀광장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 유관 기관 연합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학교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확산형 예방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간식차 운영을 통한 붕어빵 무료 나눔과 홍보용품 배부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능 직후 진행된 행사로 현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과 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학교 문제로만 생각했던 학교폭력예방을 지역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경찰서 및 유관 기관과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4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하초등학교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전반의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해 현장 개선사항을 지도하고, 2024년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한 신하초등학교의 환기설비 상태를 확인했다. 신하초등학교를 방문한 김은정 교육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후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중앙도서관 아트라운지에서 소설가 이희단의 작품 ‘청나일 쪽으로’를 주제로 한 문학그림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생곤 화가가 소설 속 장면과 정서를 회화로 재해석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함께 원작의 주요 구절과 관련 도서 등을 함께 감상하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1월 28일 오후 7시에는 소설가와 화가가 함께하는 ‘아트토크’가 열려 전시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와 문학과 회화의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 참가 신청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실천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 인권 제도와 보호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인 명노연 변호사가 맡아 관련 법·제도와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법과 제도 중심의 내용뿐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체계적인 인권 보호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