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2일 오전 8시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 회원,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금호초등학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운전자와 행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호매실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 전국 최초로 설치돼 시범운영 중인 우회전 단속 카메라를 살펴봤다. 또 주민들이 제기한 교통·안전 불편 사항들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안전 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2일부터 31일까지 관람료를 50% 할인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민 생활 속 박물관・미술관 인식 확산 및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됐다. 올해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미술관 관람권을 50% 할인하고 5월 한 달간 초등학생(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11팀(총 13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미술관의 소통 방식을 작품과 워크숍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와 우리가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순수한 감수성을 상기시키는 전시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가 개최 중이다. 또한 5월 10일 오후 1시에는 '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음연 동화'가 미술관 로비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뮤직텔러, 스토리텔러, 소프라노, 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우리는 수원 in(人)-2025 수원시 유학생 지역 이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외국인 유학생 64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는 수원 in(人)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어문화해설사와 화성행궁을 견학하고, 4개의 예술문화 테마(색채‧향기‧전통‧멋과 맛)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며 수원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의 색채(16명)는 부채에 전통만화 그리기와 일월수목원 견학 ▲수원의 향기(16명)는 행궁동 수원테마 향수 제작과 일월수목원 견학 ▲수원의 전통(16명)은 한복‧다도‧예법교육 등 전통 예절체험과 전통 다과상 체험 ▲수원의 멋과 맛(16명)은 수원화성 국궁‧화성어차 체험, 전통 막걸리 빚기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개회식을 기획하고, 조별 프로그램에 동행해 유학생과 교류한다. 지난 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 이해 프로그램에서는 신입 유학생 71명과 공공외교단 17명이 참여했다. 수원권 대학교 신입 외국인 유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 신청폼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박물관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박물관 소풍’ 행사를 연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박물관 중정 야외무대에서는 장애・비장애 어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함께하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 장구와 사물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박물관 어린이체험실과 야외 부스에서는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등 체험 부스 10개소를 운영한다. 일부 체험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박물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통합 관람 쿠폰도 제공된다. 1층 안내데스크에 쿠폰을 보여주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돗자리가 있는 수원박물관 야외 중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025년 4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김재숙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5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재숙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재숙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난청과 거동이 불편한 93세 아버지가 난방비 문제로 공동주택과를 찾았을 때, 김재숙 주무관이 종이에 글을 적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집까지 동행해 줬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에 감동해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재숙 주무관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은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응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소통과 배려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검은골·평동1·매향2·망포2지구 등 4개 지구를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수원시는 4월 29일 ‘2025년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후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4개 지구 623필지(25만 2374㎡)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장안구 상광교동 435번지 일원 ‘검은골 지적재조사지구’는 176필지(17만 3336㎡), 권선구 평동 37-40번지 일원 ‘평동1 지적재조사지구’는 245필지(35만 531㎡)다. 팔달구 매향동 122-10번지 일원 ‘매향2 지적재조사지구’는 73필지(1만 1546㎡), 영통구 망포동 3-10번지 일원 ‘망포2 지적재조사지구’는 129필지(3만 1961㎡)다.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는 토지대장에 지적재조사지구로 등록되고, 경계복원 측량·토지이동 정리가 중단된다. 수원시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4개 지구에서 2026년 11월까지 ▲일필지조사(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간 조정·합의, 임시경계 표지 설치 ▲경계확정 측량·조사 ▲확정경계 이의 신청, 조정 ▲조정금 산정, 지급 ▲사업완료 공고, 지정공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5월 2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가격(2025년 1월 1일 기준)을 공시하고,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주택가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5월 29일까지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각 구청 세무과에 비치돼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용도 지역·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어린이날,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5일 어린이날에 어린이·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어린이·청소년 와글와글 놀이터’가 열린다. ‘어린이·청소년 와글와글 놀이터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석공원(정오~오후 4시)과 세류3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오전 11시~오후 3시)에서 진행된다. 만석공원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어린이 헌장 낭독 ▲체육한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청소년 동아리공연 ▲이주배경아동의 전통춤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만석공원 광장에서는 수원YMCA, 수원민족미술인협회, 수원마을미디어 연합 등 17개 단체가 나무팽이·대왕카네이션·열쇠고리 만들기, 드론조종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류3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는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집이 카네이션 ·부채·투명비치백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현충일인 6월 6일, 국립현충원(서울·대전)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해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대형버스 7대(서울 2대, 대전 5대)를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또는 등록장애인인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21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나이, 장애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후 5월 27일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행 버스를 1대 증차해 총 7대(서울 2, 대전 5)를 운행하며, 교통체증을 고려해 출발 시각도 오전 7시 30분으로 조정했다. 도시락 제공은 음식물 변질 우려로 중단하고 간식으로 대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26개소(28개 반)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으로 총 58개소(6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가 지정된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시간 단위 돌봄이 필요한 영아들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같은 나이 아동들과 함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2세 반(2022년생)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금 3000원, 자기 부담금 2000원)이다.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어린이집→시간제보육사업’ 게시판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호응을 얻은 장안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리렌더링(re-rendering, 내용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음식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별주’에서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음난장(和音亂場)’은 5월 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지난 30일 ‘매교초등학교 상상나무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신축된 학교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매교초 홍성현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매교초는 새학기에 맞춰 올해 3월 1일, 37학급 전교생 883명 규모로 개교하였으며, 미비된 학교시설을 하나씩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개관한 상상나무 도서관에는 장서 3천 여권이 비치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도서관을 비롯해 컴퓨터실, 과학실 등 신축된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활용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교한 매교초에서는 모든 것이 처음이니 만큼, 아이들이 새학기 새 시설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길 소원한다”면서 “지역구의원으로서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30일 반려식물을 위한 병원이 수원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마련된 이 병원은 식물과 사람 사이에 정서적 교감을 지키기 위한 수원의 첫 번째 공공서비스 공간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부활동 감소 등으로 식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반려식물, 식집사(식물+집사)와 같은 새로운 문화와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수원시도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반려식물을 통한 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인식하고, 반려식물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의 첫걸음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었다. 지난해 11월 「수원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이끌며 반려식물 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치료 지원 등을 규정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다음 단계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업무 협약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직자의 조직 만족도를 높인다. 수원시는 ‘예방 및 지원 중심의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공직 만족도 향상 지속 노력’, ‘정신건강관리 체계 마련’, ‘안정적 케어를 위한 제도 개선’ 등 3대 전략과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 공직자 정신 건강 관리 조례 제정 ▲정신질환 예방 체계, 정신질환 의심 직원 지원 방안 마련 ▲정신건강 취약 공무원의 관리 매뉴얼 마련 등이다. 수원시는 직원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직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법률에 마련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자체 차원에서 소속 직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전문의·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바탕으로 직권 휴직 또는 복직했을 때 업무 적합성을 검토할 수 있는 세부 근거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30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반려식물병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반려식물병원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위한 질병 진단과 처방, 관리 상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내 진단처방실, 치료실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7:00에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사전 방문일시를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 농업기술과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위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번 개원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반려식물병원이 중심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문화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시설물과 인력 등을 보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위원과 참석자들은 현판식 행사에 이어 병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꿈행복나눔재단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발달장애인 10명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과 시설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30일 진행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20분), 어린이자료실 등 주요 시설 견학(40분), 비누꽃 꽃꽂이 체험(60분) 등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회원증을 활용한 무인 대출·반납 실습으로 이용자들이 실제 도서관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는 곳을 넘어, 각 계층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자유롭게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