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발달장애인 특화형 체험홈 ‘나래누리’에서 참여자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래누리’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체험홈으로, 현재 화도읍에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성인 발달장애인 4명과 사회복지사 2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요리, 청소, 빨래, 자기관리, 자격증 따기, 금융생활 등 일상생활 반복 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체험홈 참여자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직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 김장을 했는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내가 만든 김치를 이웃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나래누리 체험홈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첫 걸음의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더 활발히 소통하며 자립의 기반을 다져가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4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추진 중인 2025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주차 행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산시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서 활동 중인 주차지킴이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산동 일대 △병원가 △공공시설 △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등 불법주정차 빈발 지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정진춘 지회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장애인의 불편을 공감하고 함께 배려하는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25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읍면동 단위 복지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견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추진했다. 워크숍에는 16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72명이 참석했으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국립제주박물관 관람 △사려니숲길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제주시 용담1동 협의체 위원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여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복지의 핵심 주체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해온 위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피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5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주민소통협의체인 ‘별빛 메신저’ 활동의 일환으로, 화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담회는 화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별내행정복지센터장 및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학로 환경 정비 △아동 인성·봉사 프로그램 △아동 유인·약취 예방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대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별빛 메신저를 통해 학부모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별빛 메신저는 지역 참여형 소통협의체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변화의 주인공이 주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6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45개 초‧중‧고‧특수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역별 대표 학교장 등이 참석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학교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학교시설 개방 참여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개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각급 학교는 주민 이용 증대를 위해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3년 6월 10개 학교와 1차 협약을 체결한 이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45개 학교가 추가 참여함에 따라 지역 내 전 학교와의 협약이 완료돼 지역 내 학교시설 개방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으로 인한 학교 측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여주시와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보상업무 및 공사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부지 내 토지보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기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주시의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여주시의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제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 조성사업으로, 완공 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여주도시공사는 사업의 공공성과 경제성을 조화시키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주도시공사는 2023년 10월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한 이후,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공사,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저온저장고 신축공사)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개발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명진 사장은 “도시공사 전환 이후 사업 추진체계가 강화되어 개발사업 전반이 한층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 사업이 2025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수원특례시 하반기 적극행정 시상식에서 공사의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이 협업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은 계약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제한, 장기 대기 및 독점 사용 등에 따른 민원을 해소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지난 2009년 시행 이후 계약자 본인의 해지 전까지 다음 사용자는 무기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주차 공간 독점 문제까지 확대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건물식 주차장(5개소), 장안구·팔달구·영통구 등 지평식 주차장(21개소)에 순환배정을 도입했다. 권선구 지평식 주차장(29개소)은 이달 15일부터 순환배정 운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으로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11월 4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친절교육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시대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과 민원인과 관계에서 중요한 소통의 기술 향상을 위하여 ‘2025년 여주시 공직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명사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가족, 동료, 민원인 등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소통의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는 말하기 기술과 민원인들과 호흡하는 방법, 소통방법으로 풀어내는 민원 응대에 대한 소양을 다지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친절한 여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의 눈높이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라며 “행정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공직자가 보여주는 태도와 말 한마디에서도 신뢰와 존중을 느끼도록 공직자들이 먼저 노력해야한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함을 먼저 찾아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친절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상·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과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진행, 공직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개소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 내 위치했다.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약 476㎡ 규모로 정원은 83명이며,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약 994㎡ 규모로 1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 필요시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어촌대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세계어촌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One Ocean, One Village)’을 주제로 세계 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2023년 부산, 2024년 제주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어촌정책 확산 및 대한민국 주도의 어촌 개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40개국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한국의 해양 전시·교육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박물관은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홍보 부스를 통해 상설전시와 오는 11월 11일 개관하는 테마전시 ‘표류인 문순득’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바다와 해양문화의 가치, 그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국제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4일 소청도 우무지 해변 일원에서 주민, 군장병,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데이(Clean-up Day)’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청2리 노화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우무지 해변은 서해의 파도가 빚은 비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밀려들어 온 중국발 해안쓰레기로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으며, 생활쓰레기와 해양 폐기물 10톤 분량을 집중 수거해 자연경관 보존과 안전한 이용 여건 조성에 힘썼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대청도 뿐만 아니라 소청도에서도 환경정화행사를 지속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섬 소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 사업이 2025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수원특례시 하반기 적극행정 시상식에서 공사의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이 협업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은 계약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제한, 장기 대기 및 독점 사용 등에 따른 민원을 해소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지난 2009년 시행 이후 계약자 본인의 해지 전까지 다음 사용자는 무기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주차 공간 독점 문제까지 확대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건물식 주차장(5개소), 장안구·팔달구·영통구 등 지평식 주차장(21개소)에 순환배정을 도입했다. 권선구 지평식 주차장(29개소)은 이달 15일부터 순환배정 운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으로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은 6일 국공립 삼산1동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12만7천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이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화 삼산1동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아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삼산1동 어린이집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큰 도움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청천동 소재 공영텃밭에서 ‘무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중장년 1인 가구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홀소리 어울림 모임’ 참여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함께 지난 봄 심은 무를 수확했다. ‘홀소리 어울림 모임’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무를 키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왔다. 이번에 수확된 무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에 모두 전달돼, 원아들의 급식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 원아는 “무가 큰데, 내가 직접 뽑아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텃밭을 함께 가꾸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았고,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는 6일 김장철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장례식장, 부평남부새마을금고, 부평제일신협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서 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이틀 전부터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했다. 이들은 총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17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자생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옛 경찰대 부지 착공 등 오랫동안 시민들의 집단민원 대상이었던 숙원사업과 관련해 "시가 중앙정부, 관련기관 등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수행한 일을 시 관계자들이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린 것은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수막 게첨은 민주당 소속 용인시장 재임 때인 민선 7기에선 물론이고 그 이전부터 해 왔던 것이고, 현재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하는 통상적인 행정행위"라고 6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가 오래 전부터 해온 일을 수행한 현수막 관련부서 공직자들이 선거법을 위반하며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면 진작에 그 일을 중단했을 것"이라며 "시의 관계자들이 관례에 따라, 또 민선 7기 민주당 소속 용인 시장 시절 만들어진 현수막 관련 지침에 따라, 그리고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한 것으로 아는 데 경찰이 이들에게 선거법 위반 올가미를 씌우는 것은 옳지 않고, 형사상의 자기책임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일부 민주당 시의원들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제기한 현수막 문제를 경찰은 정권이 바뀐 뒤 마치 심각한 법 위반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은 지난 달 연기되었던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경기·강원·충북지역 내 13개 시·군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에는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장병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참가하고, 경기도(양주, 포천, 동두천, 남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강원도(홍천, 횡성, 원주), 충청북도(충주, 음성) 지역 13개 시·군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된다. 부대는 이번 훈련에 앞선 오는 8일부터 일부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등이 경기~강원~충청북도의 훈련지역으로 사전전개가 된다고 말했다. 7기동군단은 “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시동훈련 간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체증,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전을 위해 군 장비 주변에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활용 등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과 대민피해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