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추진 중인 어르신과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 지원사업이 2025년 11월 기준 한 해 이용 실적 50만 회를 넘기며, 지역 교통복지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속초시 무료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시행 후 대상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이용이 이어지며 정책 효과가 이용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는 올해 5월 19일부터 도입됐다.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행 초기부터 이용이 빠르게 늘었으며, 2025년 11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13만 5천 회를 넘어섰다.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10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4년 이용 실적은 28만 회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11월까지 37만 6천 회를 기록, 누적 이용 건수 65만 회를 넘어섰다. 2025년 한 해에만 어르신과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 이용 실적이 11월 기준으로 50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 후원 감사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 예술단체 및 후원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모집 관련 공모사업으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도한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9개의 후원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밴드 산책, ㈜수앙,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사)춘천남성합창단, 원주윈드오케스트라, 뮤컴이 참여해 클래식·합창·시각예술·통합예술치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도내 곳곳에서 추진했다. 또한 9개 후원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대관령양떼목장(주), 베이스라인 파트너스(주), 다인, 네오뮤즈, 삼화우드, 봄내병원, 강안팥 영농조합법인, ㈜하이원베이커리, ㈜알지오제지로 기업 기부를 통해 예술단체와 결연을 맺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단체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국범죄학회 수석이사인 민수진 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신뢰와 품격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 화천산천어축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다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자치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애월읍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애월읍민들에게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화천읍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회계연도 2024년 재정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 화천군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까지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군 단위 자치단체는 화천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전남 장성군, 경북 청송군 등 4곳뿐이다. 화천군은 소규모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보유 중이던 지방채 97억원을 조기에 전액 상환했다. 이후 장기적 경기 불황에도 추가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을 유지 중이다. 특히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투자사업의 엄격한 사전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화천군의 통합 재정수지 비율은 10.19%로 비슷한 유형의 군 단위 지자체 평균(-1.73%)은 물론 전국 평균(-2.5%)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수준이다. 이는 지방 교부세, 순세계 잉여금 등 세입이 전년 대비 638억원(9%) 증가했고, 동시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과 각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1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한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태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했고, 총 3,46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6년에는 205개 일자리를 추가 확보해 총 3,6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태백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역 명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태백시 명예시민인 홍종의 아동문학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총 3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종의 작가는 태백의 자연·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주요 도서를 중심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저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아버지의 하얀 이꽃'을 통해 광부 아버지의 사랑과 석탄산업 도시 태백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했고, 고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물길을 만드는 아이'를 활용해 한강 발원지 검룡소 설화를 소개하며 태백의 자연·문화유산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은 학년별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참여 학교의 사전 독서 활동과 연계해 교육 효과도 강화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와 자신의 꿈을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가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기반의 1차 정량평가와 수범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폭염·한파·가뭄 분야에서 전국 17개 기관(광역 4, 기초 13)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광동댐 저수율 하락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돌입하자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저수·급수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태백권지사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광동댐을 현장 점검하며 단계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저류시설 설치 ▲하천 유수량 보존 ▲농업용수 비상공급 인프라 보강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절수형 샤워기·수전 설치, 주요 언론 홍보 및 대국민 안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지역·공동주택·관광·상업시설 등 생활 전반으로 절수 문화를 폭넓게 확산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평창군보건의료원 2층 소회의실에서 특화사업 ‘2025 우리 마을 우수급식소 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직접 조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사업 기간 조리 종사자 대상 위생·영양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순회지도·점검을 통해 시설별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급식소 기관상 4개소(공립 대화어린이집, 공립 방림 어린이집, 연꽃 어린이집, 횡계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고, 조리 업무 전문성과 위생 관리 실천도를 인정받은 우수조리사 8명(어린이집 7명, 지역아동센터 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설 유형별 맞춤형 점검과 대상별 교육, 급식소별 개선 항목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과 조리 종사자의 실천 동기 향상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2026년에도 우수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하반기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내 도로시설물 161개소(교량 137개, 터널 5개, 옹벽 9개, 도로 사면 10개)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기초 세굴, 교량 교각의 부등침하, 교량받침 파손, 터널 지반의 침하,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염해, 절토 사면의 균열·이완 등 중대 결함 발생 시 사용 제한·사용금지·철거 및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중대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시설물은 내구성 및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와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2026년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로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11,961건 총 19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에 따른 세금이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했다면 실제 소유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산정된다. 또한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연납한 차량은 12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납부는 물론 고지서 없이도 ATM, 군청 세정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납부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간 미납 시 번호판 영치나 재산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영농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드론 활용 지원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임야 중심의 지역 특성 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임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약제 살포 방식으로 올해 총 1,257ha를 방제했으며, 이는 지난해 906ha 대비 38.7%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올해는 고온과 잦은 강우로 병해충이 급증해 농가의 방제 부담이 예년보다 크게 높았던 상황으로, 드론 방제가 큰 효과를 발휘했다. 군은 병해충 방제 외에도 과수 인공수분, 온실·축사 차광제 도포 시범사업 등을 드론 기술에 적극 접목해 농작업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드론 활용은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약제 노출을 줄여 작업자 안전을 높이는 장점도 크다. 현재 평창군은 관내 민간 드론방제단 3개소와 협력해 관련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은 민간 드론방제단에 직접 신청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농자재 구매 후 면적당 작업비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최근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의 분야별 공사 계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간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지방정원조성예정지 지정, 2025년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단계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공사 계약 체결을 끝으로 본격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해당 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총 150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 전략사업이다.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안내센터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해 산악관광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청옥산 지역의 겨울철 기상과 지형 여건을 고려해 겨울철에는 공사를 중지하고, 2026년 4월경 본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그동안 사업 규모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어 본공사 계약이 이루어진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사에 따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강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2025년도를 갈무리하며 최근 각 행사에서 잇따른 표창을 수상하며 봉사활동을 인정받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20회 홍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년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김용덕 회장이 봉사활동 유공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협의회 김경자 사무국장은 홍천군 2025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홍천군수 표창을 수상했고, 남면적십자봉사회와 영귀미면적십자봉사회도 각각 홍천군수 표창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앞선 2일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는 김경자 협의회 사무국장이 10,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으로 홍천군에서 첫 명장이 탄생했으며, 3일에는 2025 적십자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각 봉사회 및 봉사원들의 봉사활동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격려와 화합의 장을 개최했다. 김용덕 회장은 “홍천군 적십자 봉사회와 봉사원들이 각 지역에서 지역돌봄과 이웃사랑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2025년 겨울이 더욱 온기로 가득할 것 같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강원 영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눈은 짧은 시간에 집중되기보다는 비교적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 많은 곳은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현재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영서지역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는 현재 시·군과 연계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적설 취약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 아케이드,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반복 예찰을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최상순)는 12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상순 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