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곳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에서 이뤄졌다.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주택인 ‘희망온빌라’ 사업 추진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희망온빌라(사전 체험용 1가구, 입주용 7가구)는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단계적으로 7명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 입주했다. 시는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온빌라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 옆에 37.65㎡ 규모의 커뮤니티실을 설치해 심폐소생술, 요리, 성교육, 금전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희망온빌라 사업 추진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운영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정확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 전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총 6만4528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설치 상태, 가독성, 위치의 정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한 표지판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 안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인프라다. 정확한 주소 정보는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물론,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6만6691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전수조사해, 3746개를 교체하거나 정비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낡고 훼손된 시설을 신속히 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사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유지·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성남시는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18세 이상 시민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10% 특별할인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할인은 4월부터 자동으로 적용되며, 월 구매한도 상향은 관련 조례 개정이 이뤄지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5일 전국 11개 지자체 산업진흥기관이 성남산업진흥원에 모여 ‘한국산업진흥연합회’를 발족했다. 작년부터 고양, 군포, 부천, 성남, 시흥, 안양, 영월, 용인, 창원, 평택, 화성 등 지역산업진흥원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 한국산업진흥연합회 발족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포럼의 사단법인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날 모임에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 영월산업진흥원 엄광열 원장, 용인시산업진흥원 김홍동 원장, 창원산업진흥원 이정환 원장,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원장 등 지역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산업 발전 방안과 연합회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로봇, 양자, 첨단 바이오 등 하이테크 기술이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했으나 글로벌 경쟁 심화, 지방 소멸 등으로 지역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글로벌 패권 전쟁에서 지역 자원만으로 독자적 경쟁 우위 확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참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은 26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회계 분야의 전문가 및 성남시의회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성남시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적정성,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세금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성실하고 책임 있는 검사를 통해 성남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성남시 제6선거구)에 출마한 김진명 후보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이기인 전 도의원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선거로,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책임 정치의 회복”과 “실천력 있는 일꾼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명 후보는 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 출신으로, 청소년 복지와 교육 정책에 헌신해온 전문가다. 최근 서현동 학교폭력 문제에도 ‘학폭OUT 학부모시민모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김 후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실천형 인물”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 적임자”라며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원 유세에는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4명과 도의원 4명(문승호, 최만식, 전석훈, 국중범) 등 총 18명이 함께했다. 한편, 보궐선거는 4월 2일, 사전투표는 3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공사 노동조합과 지난 21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선언식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언식에는 박경섭 사장직무대행과 김광년·이정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및 노동조합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노사가 상호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손을 맞잡고 상생과 나눔의 실천을 약속하는 이번 선언은 공공기관으로서 공사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라며 진정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임직원 모두에게 당부했다. 노동조합 김광년 공동위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 선언은 일터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될 것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26일부터 성남시의료원 한의과 운영이 재개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의 한의사 계약 종료로 인한 한의과 운영 중단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성남시의료원 한의과는 지난해 8월 중순부터 한의사가 없어 진료가 중단됐으며, 별도의 채용 계획도 마련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됐다. 이에 박 의원은 올해 반드시 한의과 운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해왔다. 박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한의과 운영 재개로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성남시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 소통회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의미있는 일을 하시는 여러분들을 뵈니 뜻깊다”며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원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통회의는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 주요개정 사항 안내, 2025년 신규사업 설명,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봄맞이 탄천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시 공무원과 공군부대 장병, 자원봉사 단체원 등 모두 1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성남 서울공항 후문 쪽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4.6㎞ 구간 탄천변 곳곳에 숨어 있는 쓰레기를 치운다. 하천 주변에 쌓인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도 한다. 시는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 주변 탄천은 평소 시민 출입을 통제해 곳곳에서 떠내려온 부유물들이 치워지지 못한 채 곳곳에 숨어있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탄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에 정화 활동 구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자활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사업을 시행해 최대 100만원의 치과 치료비 또는 최대 30만원의 심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취약계층인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성남시 자활 활성화 지원금 중 1000만원을 재원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단에서 3개월 이상 자활근로를 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센터 측이 치아나 건강 상태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자활근로자 17명을 선정해 7명에게는 치과 치료비(최대 100만원)를, 10명에게는 심화 건강검진비(최대 30만원) 다음 달부터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자활 근로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체계가 마련돼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과 일반 건강검진 결과에서 2차 진료 소견이 나온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1인당 월 16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으로, 법인택시 기사들의 근로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경기도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월 11만원을 기본 지급하고, 시비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5억6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등록된 법인택시 1010대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941명이다. 월별 지급 조건은 해당 월 회사별 만근일의 절반 이상을 근무하고, 월 말일까지 재직 중인 경우다. 다만, 경기도 매칭 지원금인 11만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또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행정제재를 받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한 경우, 2023년 1월 이후의 누적 건수에 따라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급이 제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택시 기사들은 운송수입금을 회사에 납부해야 해 개인택시 기사보다 근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5만원 추가 지원은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지난해 9월 23일 제2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덕수 의장 선거 과정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법 선거 의혹과 의장 자격 문제를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덕수 의장은 박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최근 경찰 수사 결과 박 의원에 대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박 의원의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의정활동이었음을 명백히 입증하는 것이다. 이덕수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투표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불법적으로 치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불법 행위로 인해 의장에 오른 그는 박기범 의원을 고소하며 비판을 억누르려 했지만,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덕수 의장의 불법적 당선 과정은 결국 법원에서도 문제로 지적됐고, 지난 17일 법원의 선임의결처분효력 정지 신청에 대한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지며 의장 직무가 정지됐다.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선거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5분발언을 이덕수 의장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서 경찰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24일 희망대공원을 직접 방문해 공원 이용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희망대공원의 일시 폐쇄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이 잇따르자, 이 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이날 방문 당시, 날씨가 풀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공원 입구에는 이용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과 진입을 막는 차단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공사 차량과 자재들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아직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지는 않은 상태였기에, 일부 주민들은 맨발 황토길을 이용하거나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최근 제게 걸려온 많은 전화와 문자들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실감했다"며, "공사와 관련된 사전 주민 설명이 부족했던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이 의원과 신상진 시장의 연락처가 기재된 민원 요청 종이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희망대공원 공사는 2022년 8월 주민 공청회 이후 본공사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 신흥2동 복정2 행복주택지구 내 공공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이 해당 부지를 주민 복지를 위한 복합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군수 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다년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 불편 등 각종 피해를 감내해야 한다”며 “이에따른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고려하여 수영장이 포함된 체육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22년 7월 이후 시의회에서 해당 부지의 활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는 △2022년 9월 5분 발언을 통해 공공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최초로 촉구했고, △2023년 3월 시정 질의에서 성남시장에게 직접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2023년 9월 정례회에서도 같은 내용을 거듭 강조했으며, △2024년 2월과 6월에도 추가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024년 12월 예산결산위원회 부시장 총괄 질의를 통해서도 공공부지 활용에 대한 조속한 촉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위원회 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에게 지급되는 수당과 여비의 기준을 명확히 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우현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수당과 여비 지급 기준이 모호해 혼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여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위원회 정의 및 적용범위 명시 ▲수당 종류와 지급기준 설정 ▲공무원·시의원 지급 제외 규정 ▲여비 지급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위원회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교육’에 참석해 신규위원들을 격려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어려움에 처한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시고,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 보람된 일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총 160여 명의 신규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