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원도심에서 발생하는 하수도 악취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416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200인용 이상의 분뇨를 처리하는 정화조 334개와 펌프식(강제 배출식)으로 하루 20t 이상의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 82개이다. 점검반(3명)이 각 시설이 설치된 상가, 아파트 등의 건물을 찾아가 악취저감시설인 공기공급장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와 정상 작동 여부, 청소 상태를 살핀다. 방류조와 토출구 악취도 측정한다. 점검 과정에서 공기공급장치 고장이나 미설치, 정화조 청소 미이행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개선명령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개선 조치가 완료되면 이행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악취 요인이 없어질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악취 민원 발생 지역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앞선 3월 4일부터 이번 점검을 시작해 점검 대상의 60% 이상(250곳)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점검 마친 상태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공예산업 발전과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총 3500만원 규모의 ‘우수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은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의 입상 성과와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9월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하는 기업 또는 개인으로, 공고일(4월 14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성남시에 거주 중이거나,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공예 제조업체 및 개인사업자, 관내 대학 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이다. 지원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이며, 출품 공예품 제작에 소요되는 설계·디자인 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보조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출품 원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한 56명에게 총 250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인 선수 여러분의 역동성과 화합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밝혀나갈 스포츠 정신이 빛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3개월간 2억64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들여 옛 건강가정지원센터(수진동 이전)가 있던 건물 3층 289㎡ 규모를 리모델링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했다.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개별·집단 상담실, 놀이·미술 치료실, 부모 교육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오는 2029년 말까지 5년간 운영을 맡는다. 사회복지사(19명), 임상심리사, 사무원 등 직원 21명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상담·치료 △사례 관리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 지원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공동 대응,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은 이날(15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1기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5월 15일 성남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시니어 및 청년 교육생 대상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은 시니어, 청년, 청소년, 여성 등 각 강좌별로 정원 20명씩 모집했고 성남시민 총 10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한 모집에서 각 강좌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사무국 역할을 하며 대한변리사회,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각 기관별 특색을 살려 진행하는 지식재산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변리사회는 교육 경험이 풍부한 변리사 모집을 지원했으며,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 및 교육 운영을 맡았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고등학생 동아리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의 성남특허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각각 청년과 시니어 대상 교육생 모집 및 운영을 담당했다. 교육은 특허가 생소한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아침 8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 확대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시민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 시장은 역사 개찰구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하는 시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하루 이용객 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야탑역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실제 사용 현황과 시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신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 시·군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소년 도박·마약 중독 실태와 대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 내 상담교사, 복지상담사 등 청소년 전문가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 서민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도박 및 마약 중독 실태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마약 문제는 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개 학급이 방문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VR 직업체험, 생성형 AI, 블록코딩 로봇 등 첨단기술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중원유스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차산업 진로체험관’을 정식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해 나노로봇 수술 전문의, 웨어러블 로봇 공학자 등 첨단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수학여행의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첨단 환경에서 체험형 진로활동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차산업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유스센터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 청소년 모두에게 인기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간조성을 마친 뒤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하루 평균 50여 명의 청소년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수학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며, 3월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2025년 반도체 설계·공정기술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아카데미는 성남시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이 협력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설계 및 공정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시민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교육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을 비롯해 △전공정 및 후공정 실습 △소재 및 측정 실습 △설계 실습 △AI 및 장비 정비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되며, 관련 기업 취업 추천, 기업 특강, 취업 설명회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게이트볼장의 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17곳 야외 게이트볼장에 지붕막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에는 총 28곳의 게이트볼장이 있으며, 이 중 11곳은 이미 지붕막이 설치돼 있거나 교량 하부에 위치해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 시는 나머지 17곳을 대상으로 지붕막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기상에 취약한 야외 게이트볼장을 중심으로 체육환경 개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주로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햇빛이나 비로 인해 실외 경기장 이용이 어려운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왔다. 지붕막 설치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체육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어르신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붕이 설치된 게이트볼장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이번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기대도 크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경을 넘어 미국까지 번질 기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High Point)의 시릴 제퍼슨(Cyril Jefferson) 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저출산 해소와 청년 고립 완화를 위한 시의 정책을 공유했다. 약 11만 5천 명이 거주하는 중소 규모 도시인 하이포인트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국제 도시’로 불리며, 세계 가구 산업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회의는 제퍼슨 시장이 202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회의에서 신 시장의 ‘솔로몬의 선택’ 발표를 인상 깊게 접한 뒤, 정책 자료 공유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회의는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양 도시 시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퍼슨 시장은 “신 시장이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시작한 고민이 시 차원의 정책으로 발전해 도시 문제 해결로 이어진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최근 하이포인트의 출생률이 미국 평균보다 낮고 시민 간 관계 회복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성남시의 사례는 매우 유익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4일 태평동 현충탑 위령제에 참석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례로 헌화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의 추모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기틀이 된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통합과 번영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다짐이다.”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올바르게 이어가며 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4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 안전 중요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국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 행사에서는 식품산업 관련 동영상 상영,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청과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38개 업체의 식품 관련 홍보 및 체험관과 성남 갤러리 카페가 운영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의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며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14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와디즈임팩트(주)와 함께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기후테크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지역 네 기관이 뜻을 모아 기후테크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이 함께 유망 기후테크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연결하는 ‘2025년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스토리 기획, 콘텐츠 작성법 등 펀딩 성공을 위한 집중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광고 까지 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 참여자를 모집하고, 펀딩에 성공하면 기후테크 관련 제품 리워드를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펀딩 성과 우수기업에는 펀딩 자금 조달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IR,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 구매상담회 등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재능기부 등 기후테크 산업 선순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오전 10시 태평동 현충탑 경내에서 열린 ‘성남시 현충탑 위령제’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1974년 준공된 태평동 현충탑을 시청공원으로 이전하기에 앞서 마련된 행사로,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유연천 유족회 지회장 등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 태평동 현충탑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공간이었다”며 “시청공원으로의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화가 아닌,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희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의미 있게 전하기 위한 성남시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단체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현충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올해 현충일 행사를 시청공원 내 새로 조성되는 현충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보훈길 조성 등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21개교 274학급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다락(꿈多樂)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원유스센터는 성남시 진로 특화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꿈다락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학생진로멘토단과 성남시진로멘토단이 학교로 찾아가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들은 자신의 전공과 진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고, 전공 선택과 직업 탐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과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AI를 비롯한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학생들이 넓은 시야로 미래를 준비하고 흔들림 없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총면적 5만7700㎡)에서 12개 분야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식물원 자연생태 8개 분야(737회·회당 5~60명), 목공 체험 4개 분야(420회 회당 6~25명)를 총 1157회 진행한다. 모두 1만35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사계절 탐방(240회) △숲 해설(30회) △자연 공작 교실(200회) △숲속 놀이터(80회) △온실 스토리텔링(110회) △나만의 손바닥 정원(34회) △숲 치유(25회) △정원 관리사(18회) 등이며, 모두 무료다. 이중 온실 스토리텔링은 통유리 형태로 조성된 ‘사계절 초록 온실(291㎡)’에서 진행된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55종, 3827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온실 코디네이터(총 2명)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목공 관련 프로그램은 식물원 내 목공체험실(99㎡)에서 진행된다. 요일별 △생활소품 23종 만들기(200회) △목공 기초반(150회) △초등 목공 교육(20회) △야외데크 목공 놀이(5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