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34)와 예비 신부 한 씨(30)가 3월 17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주고 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면서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라면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만난 이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9곳 도시에서 벤치마킹해 솔로몬의 선택과 비슷한 행사를 열고 있고,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법원의 ‘이덕수 의장 직무정지’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이날 지난해 6월 26일 성남시의회에서 이덕수를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에 대해 “의회의장선임결의무효확인 사건(본안)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이덕수 의장은 의장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법원의 결정은 ‘사필귀정’으로 불법 선거로 훼손된 성남시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는 첫걸음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 전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이덕수 의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시민 앞에 석고대죄는 물론 의원직도 즉각 사퇴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부정과 불법을 일삼은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정연화 의원은 17일 열린 임시회에서 교육문화체육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미디어아트특화거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졸속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당초 미디어아트특화거리 사업은 성남아트센터 앞에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추진되었으나, 시 집행부는 최근 해당 사업의 설치 장소를 성남아트센터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구체적인 장소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기본적인 방향성과 타당성이 결여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연화 의원은 "해당 사업은 원래 올해 1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6월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도 명확한 계획 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 수렴 없이, 구체적인 장소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은 명백한 졸속 행정이며, 혈세 낭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어 "해당 사업은 지난 제29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급히 예산을 요구하여 편성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사항조차 결정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행정적 무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17일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 공공개발정책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성남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의 부실한 예산 추계 및 사업 추진 방식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가 324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이는 타당성 조사 보고서상의 수치인 499억 원과도 맞지 않는 비현실적인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운동장을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한 국내 사례를 보면 기본적으로 500억 원 이상이 소요됐으며, 최근 창원 NC파크는 1270억 원, 광주 챔피언스 필드는 994억 원,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1944억 원이 투입됐다"며 "그럼에도 성남시가 324억 원으로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예산을 축소 보고한 후 후속 증액을 노리는 수순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업비를 현실성 없이 축소해 의회에 제출하는 것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비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500억 원 이상의 사업은 예타 대상이 되므로,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후에너지과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예방시설 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으로 5천만 원을 편성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군수 의원이 해당 예산 편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번 화재예방시설 지원은 작년 제정된 '성남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기후에너지과는 이번 예산을 통해 관내 공중시설중 25개소를 지정하여 개소당 2백만원의 화재예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군수 의원은 "이번 예산이 특정 공공이용시설에 집중됐으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에 대한 지원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므로, 이러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에도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군수 의원은 "성남시민회관, 주민센터, 보건소 등도 공공이용시설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여러 서비스 등까지 확대하려면 5천만원 가지고 어렵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예산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중앙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23만원의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과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니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찬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신 시장은 이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위례중앙경로당은 2016년 10월 설립된 시설로, 면적은 291㎡이며 현재 회원 수는 314명(남 89, 여 225)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5일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성남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구 회장이 이임, 이대기 회장이 취임했으며, 국민의례, 인준장 수여, 회장 이취임사, 축사, 신임 임원 소개 및 선임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민족의 자부심인 태권도가 지역사회에 널리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성남시태권도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태권도의 가치를 이어가고, 협회의 희망찬 여정을 이끌어 주실 이대기 회장님께 진심 어린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성남시의회도 성남시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6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했다. 성남시체육회 주관·성남시축구협회(회장 최우영)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것이 아닌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며, 성남의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정이 깊게 스며든 소중한 대회”라며, “50번째를 맞이한 오늘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선전과 관객 여러분의 환호 속에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2024년 귀속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사업주가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할 때 그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연말정산 결과 환급금이 발생하면 특별징수의무자는 지방소득세를 환급 신청하거나, 다음 달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하여 근로자에게 환급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세무서를 통해 연말정산으로 근로소득세를 환급받아도 지방소득세는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을 신청하려면 국세 환급이 완료된 후, 지방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국세 환급금 통지서(또는 통장 입금 내역 사본)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성남시청 8층 지방소득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729-8409), 우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환급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시민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이 타당성을 확보해 올 하반기 출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7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있음’이란 종합 결론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설립 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 11개의 항목을 타당성 ‘높음’, ‘보통’, ‘낮음’ 등 3개 단계로 구분해 평가했다. ‘높음’ 평가 나온 항목은 적정사업 주체 여부, 조직 및 인력 수요, 출자·출연 계획의 적정성, 예산안과 기대 성과의 정합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방재정 효과 등 6개다. 나머지 공공 수행 여부, 공무원 정원감축 계획 등 5개 평가 항목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항목에선 생산유발효과는 5년간 21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4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00명으로 각각 예측했다.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19세 이상 성남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25개 항목을 묻는 모바일 설문조사(1.16~2.12)도 진행했다. 복지재단 설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지난 2월에 2025년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인구교육 접수를 진행했다. 성남미래교육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인 ‘원클릭시스템’을 통해 접수한 결과, 작년의 201학급에 비해 2.5배 증가한 83개교, 493학급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과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특히, 성남시 초등학교 73개교 중 66개교가 인구교육을 신청해 초등학교의 90%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중학교는 전체 46개교 중 16개교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시는 올해로 2년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현직 초중고 교사,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하여 교급별 맞춤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인구교육 강사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강사 67명을 배출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인구교육 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시내 초중고 35개교, 201학급(학생 1만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교육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17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2단계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GTX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약 390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27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하루 평균 2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를 복개 구조물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의 소음 저감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 구간(1.59㎞)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 11월에 완공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에는 구조물 상부에 잔디마당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1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공무직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고용 안정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제23조 개정으로 공무원의 특별휴가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공무직 근로자도 차별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청원경찰의 경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특별휴가를 보장받고 있다. 하지만 공무직 근로자는 이에 대한 통일된 기준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특별시, 경기도의회, 광주광산구, 고양시, 구리시, 군포시, 남양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공무직 노동자에게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원안 가결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지며 개정안은 결국 부결되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의원은 “명백한 노동 차별”이라며 “공무직 근로자는 성남시 행정과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필수 인력이지만, 여전히 노동 조건에서 공무원과 차별받고 있다”라며 “이번 개정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성남에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참가자분들께서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시고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분당구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부지의 체육시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책임한 반대로 인해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정연화 의원이 발의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제301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았으나, 국민의힘 정용한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의원이 반대표를 던지며 결국 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급속한 확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이였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런 대안도 없이 반대 입장만을 고수하며 지역 경제를 외면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정연화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이들의 생존과 성장이 곧 성남시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합리적인 이유조차 없이 반대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역 경제를 살릴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문스럽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정연화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이 부결된 것은 매우 통탄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5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장학회 상반기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지역 인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 여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가정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남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 미래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4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대학생 등 장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은 14일 열린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례심사에서 성남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8명(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4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2014년 11월 첫 제정 이후 처음으로 개정이 이루어졌다. 개정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내용을 반영하고, 조례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군수 시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석면의 해체·제거 지원에 필요한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보완하고, 정보공개 강화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조항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전원의 동의로 통과됐으며, 이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조례 개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남시 환경정책과의 석면 관리 실태를 점검할 수 있었고, 시의 정책 대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3월1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