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생후 만 24개월 이상 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의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에서 새로 추진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으로 과천시가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과천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친인척 외 사회적 가족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가 담겨있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 조력자가 돌봄을 수행한 양육공백 가정에 아동 1명은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전국 최초로 돌봄비를 지원하는 돌봄조력자 대상인 사회적 가족은 돌봄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하고 동일 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이웃 주민이어야 한다. 4촌 이내의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 경기도민도 가능하다.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6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으며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 조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가 주최한 ‘2024년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과천시가 정한 ‘청소년의 날’인 5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문예, 대중문화 3개 부문 7종목에서 경연이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의 심사결과는 오는 29일,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종목별 최우수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과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도 지속해서 보강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4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체육회,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과천시는 도시개발사업과 원도심 공동주택 재건축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제2실내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실내체육관은 관문체육공원 농구장, 배구장 위치에 연면적 5,43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관문체육공원(면적 173,635㎡)에는 육상 트랙이 있는 다목적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배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시는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관문체육공원의 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관문체육공원이 지역 내 생활체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체육관 1층에는 25미터 6개 레인, 유아풀 등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강의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청소년수련관 토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과천시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 각 기관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이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 교환과 서비스 연계, 관련 사업에 대한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과천경찰서,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7개 기관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관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기관간 협력을 토대로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형성하여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설계 용역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 1부지(부지면적 1,674㎡)에 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73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9월 공사에 착공하며, 오는 2026년 4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현재 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빌딩 지하 1층에 입주해 운영중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하반기 중에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신축되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이외에도, 주민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위한 강좌실과 동아리실, 청소년 문화의 집, 주민자치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복지와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와 사전에 교육 신청을 한 시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이론을 포함하여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현장감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 이수자 전원은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4분 이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상황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법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7월, 10월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그간 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서 함께 운영되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새서울프라자(별양동) 5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경기도 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과천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다수의 학교와 학원 등이 인접해 있는 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센터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과천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역량 향상을 위해 △진로 및 진학 지원사업 △자유학년제 지원 △진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 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 전문성 확보와 업무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체계적인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22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는 “4월 28일 원불교 대각 개교절을 기념하여 이번 기회에 김치 4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불교 과천교당은 평소 관내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기는 사업에 참여하고 지난해 김치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11개교에 파견된 학교상담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 사례 자문’을 진행했다. 과천시는 각 학교에 학교상담복지사를 배치하여 교육 현장에서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역자원 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사례 자문은 동의된 상담사례에 대해 각 학교상담복지사가 발표를 하고 숙련된 상담전문가로부터 지도와 교육을 받는 시간으로, 이날은 레브심리상담연구소 김충희 소장의 자문이 있었다. 학교상담복지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활동에 대해 조언과 지도를 받았으며, 관련 토론 등을 통해 적절한 개입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센터 이용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숲 산책, 산림욕, 햇살 맞기, 명상 등으로 신체와 정신을 이완하고, 숲이 주는 다양한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그간 연 1회로 진행했던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올해에는 연 2회로 늘려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에도 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한차례 더 진행한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매주 1회씩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운영중이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초등 생존수영교육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과천시는 수상 활동 중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5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수업’을 5월부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과천시는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 도우미 4명(남2, 여2)을 수영장 탈의실에 배치했다. 어르신 도우미들은 학생들의 환복, 탈의실 정리, 질서 지도 등으로 수업 준비를 돕고 있다. 도우미 참여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의 안전과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업 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을 연계, 추진하여 보다 발전적이고 확장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오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포럼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영문 (전)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상담센터장, 김혜정 자살예방 사회활동가,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참석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및 선포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시키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며, 생명존중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 등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상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번 포럼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달 27일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2분기 사랑의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 3월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이번 행사에서 대상자를 1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으며, 과일을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채 과천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제철 과일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준영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과일을 받은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진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협의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밥상 나눔, 복달임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1:1 매칭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가가호호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기 힘든 청년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 ‘청년 마음 온 (ON)상담소’를 운영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과천 거주 만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공간을 대폭 확대하여 재개관함에 따라, 지역 청소년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 연계 및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공유 △시설과 강사 인력풀 활용 △청소년 활동 교류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 공동추진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통해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는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자녀 가정에도 다자녀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주차 요금 관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이다. 과천시는 올해 다자녀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으며, 신청에 의해 발급하던 ‘과천시 다자녀사랑카드’ 대신 ‘경기똑D’ 어플을 통해 다자녀 가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혜택 적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한 다자녀가정의 경우, ‘경기똑D’ 어플 화면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과천시다자녀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의 다자녀가정이 관내에 있는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방배 도로 신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과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해 신규 도로망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향후 대규모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측면에서는 공감한다. 다만, 관련 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과천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오는 2029년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 관광문화시설이 있어 추가적인 광역 교통 수요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광역도로가 부족해 도로 확충이 필요하다. 신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