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들여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농촌재생 활성화 지역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맺고 발전계획에 공동 투자하는 패키지 방식의 지원사업을 말한다. 횡성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기초 생활서비스 접근성 검토, 설문조사 분석 등을 통해 안흥·둔내·청일·강림면 동부생활권에 맞춰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정책심의회․행정협의회․생활권추진위원회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관련 조례 제정, 조직개편 등 원활한 농촌협약 추진을 위해 선제적 준비를 해왔다. 군은 앞으로 5년간 △주거․정주여건 개선 △일자리․경제활성화 △사회서비스 확대 △농촌공간개선을 목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 25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산업 육성을 수행하는 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이사장 김진태, 원장 허장현)가 과감한 혁신과 함께 총 287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며, 강원의 미래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조직 효율화를 위해 기존 11개 부서 30개 팀 168명 체제를 7개 부서 22개 팀 142명으로 재편하고 4개 부서 8팀, 26명의 인력을 감축해 연간 6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수소산업 등 도의 핵심 전략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첨단산업 전담팀을 신설, 미래산업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강원테크노파크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도비 의존도는 낮추는 한편 국비 확보는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2019~2021년도 대비 2022~2024년도 국비 확보액은 540억 원 증가했으며,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은 이전보다 801억 원 증가한 1,241억 원, 기업지원은 463억 원이 늘어난 1,632억 원이 투입돼 총 2,873억 원이 집중 투자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최근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작성된 공식 자료로 소양강·북한강 수원지부터 정수장,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소개와 수돗물에 대한 오해 해소 코너도 포함돼 있다. 보고서는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등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춘천시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취업전략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 2023년부터 총 215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7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총 10회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이달 교육은 오는 26일 열린다.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춘천시민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육림고개로 확장 이전한 뒤, 일구데이(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상설면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용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신순남 기업지원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늘려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봉평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5월 10일, 봉평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4기 동문회 주관으로 ‘2025년 한마음 총동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교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게 꾸며졌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동문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었고, 명량 운동회, 족구, 피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축하 공연 또한 성대하게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일 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12일 용평면 일대에서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평면 소재지 상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한 단속 안내 및 점검과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19세 미만 고용⋅출입 금지 등의 스티커 표시를 붙이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강화를 도모했다. 박금성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용평면은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지역인 만큼, 이들의 안전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이나 위기청소년이 목격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청소년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나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농업인 평생교육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농산업 온라인 마케팅 성공 전략 및 경영혁신 ▲스마트스토어 입점하기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유튜브 쇼츠 마케팅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육취약지역인 평창군이 지역 내‘함께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분야 인적 자원 확보가 어려운 농촌 지역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자 청소년 학습지도가 가능한‘공무원을 중심으로 학습 멘토단(플래너)’를 12일부터 시범으로 운영한다. 군은 공무원 임용 전 교육학과나 사범대학을 졸업했거나, 관련 학습활동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 멘토단을 구성했으며, 멘티는 온라인 공공 학습 플랫폼인‘평창런’참여자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했다고 밝혔다. 학습 멘토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플래너로 온라인 교육 강의 진도관리, 학습 계획 수립, 학습법, 학습 문의 상담 등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 방식은 기본 2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4개월간 주 1회 1시간 이내로 학부모와 협의를 통해 화상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학습과 공공장소를 활용한 오프라인 학습 중 선택해 각 멘티의 특성과 학습환경을 고려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카탕카 코미니 마술·마임쇼', '캐리커처 속 우리 가족 멋짐 주의보!', 풍선 배부, 입체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우카탕카 코미디 마술·마임쇼'는 5월 17일 오후 2시에 홍천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이 직접 무대에 나와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캐리커처 속 가족 멋짐 주의보!' 또한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총 10팀 가족의 개성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홍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자와 어린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며 홍천어린이도서관이 가족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으로 기초 과학원리 이해증진과 체계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과학 인재 발굴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토요과학 교실을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1순위는 참여 경험이 없는 학생, 2순위는 전년도 참여한 학생, 3순위는 정원 미달 시 선정되지 않은 학생 중에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홍천군청 경제진흥국 경제진흥과 과학산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토요 과학 교실은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4회(14일, 21일, 29일, 7월 5일) 오전 10시~12시(2시간)까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1층에서 생활과학 이론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28일까지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을 위반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하여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여 집중단속을 한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이 홍천사랑상품권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신뢰성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이 의심될 때 군청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총 8,75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7,943억 원보다 814억 원(10.25%)이 증액된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활용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리군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및 민생안정에 592억 원을 투자했고, 농업농촌 강화 80억 원 및 법정 필수경비 등에 95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SOC 인프라 개선 및 확충,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편성됐다. SOC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181억 원이 투자된다. 도로 및 하천정비 사업에 142억 원, 교량 사업에 25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에는 116억 원이 투입된다. 관내 관광자원시설(경관조명, 캠핑장 시설개선, 주제(테마)별 탐방로 조성 등)에 예산이 투입되어 관내 주민 및 외부 관광객의 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해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문화 및 관광 홍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 나만의 동해 이야기를 발굴해보는 시나리오 창작 ▲ 전문가에게 배우는 스피치 교육 ▲ 선진사례 견학 ▲ 동해시티투어버스 문화해설 실습 ▲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해설 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향후 동해시를 안내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과정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화를 탐구하며 동해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동해선 ITX를 타고 부전역을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정기 관광상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 트렌드 중 짧고 자주 떠나는 ‘촌캉스’, 관심사 중심의 ‘퀵턴 여행’ 등이 인기를 끌며 당일치기 여행의 부각되고 있다. 짧은 일정과 간편한 이동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경제적인 이유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숙박비 부담 없이 다양한 장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 여행은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해시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다와 산, 동굴 등 다양한 자연자원이 한데 모여 있고, 주요 관광지가 서로 인접해 있어 복잡한 이동 없이도 하루 만에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릉선 KTX, 동해선 ITX, 영동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까지 더해져, 시간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당일치기 여행지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춘 동해시는, 이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에 나섰다. 동해시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인구정책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인구정책 종합선물세트’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동해시는 전입, 임신, 출산, 육아, 청년 일자리, 노후 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과 밀접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총망라한 ‘2025년 동해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동해시민이 누릴 혜택과 지원책을 한 권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전입 지원부터 노후 복지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11개 분야의 정책(전입, 결혼, 임신 및 출산, 영유아 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노후 복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 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이드북은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화했고,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 책자 1,000부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됐다. 또한,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9개 지구(1,787필지, 961,000㎡)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화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계가 실제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금대6지구 등 9개 지구이며, ‘2025년 제1회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8개 지구를 먼저 시작하고, 나머지 1개 지구도 강원도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사업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내년 12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등을 진행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행복한돌봄과 연계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주거환경 위생 상태가 열악하거나, 건강 문제 등으로 집 정리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8가구 이내이다. 이번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먼지나 해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와 대상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 서비스는 가구당 1회, 정리수납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제공된다. 정리수납 교육은 정리수납 필요성, 원칙, 효율적인 방법 등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청소 서비스 제공 후 한 달 이내에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을 통해 취약가정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