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과 사회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16일 오전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다문화 가족 부모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초청된 부모 42명 및 다문화 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사업’은 공사의 사회책임경영 3대 전략방향*의 일환으로, 경제적․개인적 사유로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부모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가정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 거주 24가정을 대상으로 2주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2회 차를 맞아 인천시 및 경기도 거주 30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해 3주간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인천시 및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거주 기간, 모국 방문 이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국적의 가정을 최종 선발했다. 공사는 이날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22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백령면은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앞두고, 14일 용기포 구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백령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면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적치 폐기물 쓰레기를 약5톤 수거하였으며, 집게차 및 굴삭기 등 장비도 투입해 행사장 주변 정리 및 정비 작업도 병행했다. 백령도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함께 세계 두 곳 뿐인 천연비행장이며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되어 있는 사곶해수욕장과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백령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백령면 곳곳에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 청정 섬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인천지역 내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 지원책을 마련했다. 16일 안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장년층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 제명을 ‘인천광역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넓혀 40대 경력단절·구조조정 리스크층까지 제도권 지원망에 편입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개정으로 조례 전반의 용어 ‘장년층’이 ‘중장년’으로 일괄 정비되고(제1조~제5조), 시장의 책무·지원사업·지원시설 설치·운영 및 위탁 근거가 현행 현실에 맞춰 재정비됐다. 특히 정의 조문(제2조)의 연령기준을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낮춰 실제 수요가 높은 40대 중반층의 전직·재취업·창업 경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명규 의원은 “제명과 용어 정비로 지원 사각지대를 포괄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중추인 중장년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개정을 계기로 직업능력개발–재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인천형 선순환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가 장애인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장애인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기업의 창업과 경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시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는 있었지만, 현황 조사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정책 수립의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개정된 조례안은 인천시가 장애인기업의 창업 현황과 활동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군·구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에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장애인기업 지원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장애인기업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유승분 의원은 “장애인기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설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임관만 의원(국·중구1)이 인천지역 내 생활숙박시설을 합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1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임관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중위생영업의 시설 및 설비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 조례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서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의 조례로 건물의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의 객실 수 및 면적 기준을 완화해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한 사항을 근거로 제정됐다. 이 조례안은 국토교통부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방안(2024.10.16.)’ 발표에 따라 생활숙박시설용 건축물에서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건물의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 객실 수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생활숙박시설이 합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임관만 의원은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의 합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를 제정한다는 사명감으로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개시가 유예되는 만큼 집행부에서 합법 사용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1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인천시가 ‘유료도로법’에 따라 설치·관리하는 유료도로의 통행료 징수와 운용체계를 명확히 정비하고, 시민 교통 복지 향상과 통행료 감면의 법적 근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행료 결정 절차의 명확화, 통행료 감면대상 차량 및 감면비율의 정비, 유료도로특별회계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올 12월 개통 예정인 (가칭)제3연륙교의 통행료 징수 및 관리체계가 조례에 근거를 두게 돼 앞으로 인천시민 대상 통행료 감면 및 무료화 추진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유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둔 시점에 인천시가 유료도로 운영 전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시민의 교통복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민이 통행료 부담 완화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료도로 감면정책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해내기보호작업장은 최근 이용 장애인들이 부평안전체험관을 찾아 산업현장과 일상 속 위험 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 장애인 10명과 종사자 2명은 지난 15일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생활·화재안전, 자연재난, 교통안전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시각 자료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도 한 단계 올라갔다. 오는 24일까지 10명씩 4개 조로 나눠 이용 장애인 40명이 모두 안전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내기보호작업장은 이번 체험관 방문 외에도 화재 시 이용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분기 1회 작업장 내 소방대피·대처 훈련,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한다. 또 매월 전문업체에 의뢰해 소방·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도 관심이 높다. 이태윤 해내기보호작업장 원장은 “이곳은 작업장이기에 출퇴근길, 작업장 안에서도 늘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 안전은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부평안전체험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16일 자월2리 하늬께 해변에서 추석 명절 이후 첫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자월면 주관으로 면 직원, 새마을 부녀회, 주민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명절 연휴 동안 해변으로 밀려온 나뭇가지 및 해안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새마을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클린업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자월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은 최근 인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인천광역시 근로자 가요제’에 참석해 “하루하루 묵묵히 일터를 지키는 근로자야말로 인천 경제의 심장”이라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물론 노동·경영·문화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민길수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목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재업 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무대에서는 약 150개 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고, 객석은 응원과 환호로 열기를 더했다. 박창호 의원은 “오늘의 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땀으로 쌓아 올린 일상의 무게를 음악으로 나누는 시간”이라며 “조화로운 노동문화가 인천 곳곳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인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광역시 근로자 가요제’는 한국노총 인천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 SNS가‘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이용자 참여 지표를 종합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인천관광공사는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시와 공사는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달하기 위해 플랫폼별 특성을 반영한 채널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트와이스 정연과 몬스타엑스 주헌 등 유명 연예인과 협업한 프로그램과 브이로그형 여행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였으며, 블로그는 신규 관광지와 연휴 등 주요 시즌별 추천코스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스토리텔링 중심의 여행 정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해외 이용자를 위한 다국어 SNS 채널도 강화하여 영어·일어·중국어(중국/대만) 등 5개 언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6일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는 1999년 서울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3국이 순환 개최하며 각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국제회의다. 그동안 서울,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 구미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지방외교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회의에서 인천시는 한국 대표 주제발표자로 참가하여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인천시의 우수시책 등을 발표했으며, 지방정부의 유연한 외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중일 지방도시 간 상생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진 한중일 지방정부 원탁회의에서는 지정학적 긴장, 기후위기 등 글로벌 복합전환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적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며, 중앙정부 간 관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연간 7천만 명 이용),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 인천항, 송도국제도시 등 글로벌 허브 인프라를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종상)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작전어린이공원(아나지로 307번길 1)에 미니도서관 ‘지혜의 숲’을 설치하고 지난 15일 주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작전어린이공원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공간으로, 이번 미니도서관 설치로 산책 중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도서를 비치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열린 제6회 작전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사업이다. 주민의 손으로 시작해 완성된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민종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작전2동 직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필순)는 1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바자회는 나눔과 화합을 통한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 미역, 김, 다시마 등을 판매하며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윤환 계양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이 되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함이 퍼지고 있다”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동장 김윤경)은 지난 15일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중식을 제공했다. 특히 사미골마을사람들(대표 안광순)이 새벽부터 직접 구운 보리빵 350개를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덕분에 정말 감동적이었고,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경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로 행사에는 주안3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자생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15일 ‘학나래 종점 축제 및 주민총회’ 추진을 위한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익고등학교, 인주중학교, 학산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장 및 동장 등 10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학생 공연 및 자원봉사 참여, 학교 동아리와 지역 축제 연계, 축제 및 주민총회 홍보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교별 협력 사항으로는 ▲인주중 댄스동아리 ‘어텐션’, 밴드부 ‘스포트라이트’ 공연, 수학동아리 ‘시그마’ 체험 운영, 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지원, ▲학익고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부스 운영, ▲학산초 ‘학산꿈담이 방송댄스부’ 공연, ▲백학초 ‘한마음 우쿨렐레팀’ 공연 등이다. 이상기 회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축제의 품격과 공동체성을 높이는 힘이 된다”라고 전했으며, 동 관계자는 “행정에서도 안전과 운영 전반을 꼼꼼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나래 종점 축제 및 주민총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익동 아이그린공원(힐스테이트학익 옆)에서 개최되며, 교육기관-주민-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역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은덕)는 지난 14일 ‘사랑을 입어요’ 사업을 통해 손수 만든 털누빔조끼와 털목도리 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을 입어요’ 사업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주민자치센터 재봉반 수강생으로 구성된 ‘사랑미싱클래스’ 회원, 주민자치 위원, 통장자율회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조끼와 목도리를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털 누빔조끼 85벌과 털목도리 65개를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었으며, 이중 조끼·목도리 65세트는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 조끼 20벌은 사할린동포복지관에 전달됐다. 민은덕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참여·봉사·나눔이 선순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특히 1차 지급 때 ‘찾아가는 신청’을 이용했던 주민들에게 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며, 2차 지급 때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복지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여부를 확인하며, 미신청자들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적극 대응 중이다. 한 어르신 가족은 “2차에도 찾아가는 신청이 가능한지 모르고 있어 이번에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먼저 연락을 줘서 매우 고맙다”라며 감사를 마음을 전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1차에 찾아가는 신청으로 접수하셨던 분들 모두에게 연락드려 2차 지급도 신청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 한 분이라도 많은 분들이 더 신청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