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양벌우림(5호점) 다함께돌봄센터와 우방아이유쉘(9호점)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들은 10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담근 양파·마늘 장아찌 100통(100㎏)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아 양파와 마늘을 손질하고 절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작은 거지만 누군가한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기쁘고 뿌듯했어요. 다음에는 더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작은 손으로 직접 담근 장아찌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장아찌를 어려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어린이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조예란 의원은 “경기도에는 약 150개의 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는 반면 광주시에는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있는 다른 시군보다 더 멀리, 더 비싸게, 더 불편하게 산후기간을 보내야 하는 광주시의 산후 돌봄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가 출생아 1인당 50만원 을 광주사랑카드로 지원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정작 광주시에는 산후 조리원이 한 곳도 없어 여전히 산후돌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라며 산모와 신생아 건강 보호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책임을 촉구했다. 한편 조예란 의원은 광주시의 출산 양육 및 산후돌봄을 위한 대안(▲광주시 산후조리 인프라 실태에 대한 조사 및 수요분석 ▲민간 산후조리원 유치 지원방안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 검토 추진 ▲산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1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학술연구용역, 공공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 등의 추진 과정에서 행정적 관리가 미흡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 제시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현주 의원은 “광주시는 해마다 수십 건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광주시의 연구용역 중 시급한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용역은 얼마나 되는지, 또한 그 결과가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되돌아본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지난 제8대 광주시의회에서도 용역의 사후관리 시 학술연구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용역의 투명성을 확보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라고 말하며 광주시 연구용역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현주 의원은 “목현 스포츠타운 건립 입지 타당성만 보더라도, 예산 심사 시 의원들을 설득했던 논리와는 달리 용역의 결과는 무용지물이었다”라며 불분명한 추진 목적으로 최소한의 사전 검토조차 이행하지 않은 행정 방식을 질타했다. 이어 오현주 의원은 용역 추진과 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심화되는 한파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환경 자원봉사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추진한다. 해당 자원봉사활동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환경 분야에 집중, ▲디지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그린웨일’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종이팩특공대’ ▲골목길 등 제설 취약 공공도로를 제설하는 ‘우리동네 눈 치우기’로 3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마련,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각 자원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외부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광남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불 20채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지는 기부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한파 속에서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된 이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황장옥 광남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경아 동장은 “해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이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신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장단,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제원‧노경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신현동 새마을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자 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해 주민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신현동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은 신현동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전MCS(주) 광주지점은 10일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정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MCS(주)는 2023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동절기 이불세트 및 온누리상품권 지원, 현물기탁 등 지역 상황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경제적 여건 악화로 사회공헌 활동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3년째 이뤄진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병균 광주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준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한전MCS(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광주시 지역 내 72개 어린이집의 유아 1천183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등 지역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자연물 탐색, 계절별 숲 관찰, 생태 이야기 듣기, 놀이 기반 체험 활동 등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생태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생태 해설가가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기관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협의회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 생물다양성 이해 증진,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 및 애착 형성, 지역사회 중심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올해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광주역 자연앤자이 아파트 내 티하우스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광주역 자연앤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경안초등학교 이전에 따른 통학 안전대책(육교 설치 등) ▲공원 내 배수로·가로등·보행로 정비 ▲버스노선·정류장 신설 및 조정 ▲경로당 노인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통학 안전, 공원 정비, 대중교통 개선,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 의견이 모아진 사안들에 대해 예산 규모, 안전성, 도로 구조, 수혜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시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건의 사항을 자세히 챙겨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을 지속해 주민과 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CCTV 통합 관제센터가 지난달 28일 새벽 고산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절도 용의자 도주 사건에 대해 신속한 관제로 경찰의 검거를 지원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관제센터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 40분경 ‘검은색 옷차림의 남성이 주택가에서 도주 중’이라는 경찰의 긴급 무전을 접수한 뒤 즉시 인근 CCTV 실시간 관제와 녹화 영상 분석에 착수했다. 관제요원들은 사건 접수 10여 분 만에 용의자가 주택 골목에서 뛰어나오는 장면을 확인했으며 이동 경로를 추적해 새벽 1시 52분경 인근 상가 앞을 걷는 모습을 포착했다. 센터는 즉시 경찰 상황실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관제센터는 이후에도 실시간 동선을 공유하며 용의자의 이동을 지속 관제했고 경찰은 사건 발생 26분 만인 새벽 2시 9분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CCTV 관제를 통한 사건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5천900여 대의 CCTV를 운영하며 경찰과 공조해 사건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성폭행·성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12월 18일 19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송년음악회를 마련해 왔다. 재단 출범 꾸준히 이어져 온 송년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합창,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광주시 대표 연말 음악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들에게 매년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김덕기 지휘자의 지휘 아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강혜정(소프라노), 정수연(메조소프라노), 신상근(테너), 김성결(바리톤)이 참여해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오페라 주요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라포엠의 최성훈과 가수 채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장르를 넘나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4악장이 연주되며, 광주시시민합창단 · 광주시여성합창단 · 노이오페라코러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9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앙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공원 추진자가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건물을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과업으로는 ▲이용 연령대 설정 및 연령대별 콘텐츠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 및 설비계획 수립 ▲시설 개관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능 구성 및 운영모델 도출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건물은 경안로 197(탄벌동)에 위치하며 총면적 1만5천455.02㎡ 규모(지하 2층~지상 4층)다. 내부에는 영유아 놀이공간, 어린이 체험시설, 실내 어드벤처,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대여실·프로그램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쿠킹클래스), 세미나실, 다목적실, 상담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기능이 계획돼 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세부 추진 상황과 도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포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생들은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광주시 오포1동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여름 오포어린이집 원생 70여 명과 학부모가 함께 개최한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서순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원생들과 학부모,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1동은 기부된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예방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 암 관리 사업 부문에서 광주시보건소가 처음으로 기관 상을 수상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 환경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보건소는 ▲온·오프 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의 암 예방 정보 제공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캠페인 추진 ▲건강검진 유소견자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시민의 암 예방 인식도와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강화 분야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내 건강증진 사업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공동캠페인과 암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암관리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9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통합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광주시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와 현장 중심의 정책 실천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생활터 기반 소그룹 건강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방식의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혼자서 건강관리가 어려운 홀몸·허약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의 가구 방문 중심 방식을 넘어 ▲경로당 집중 건강관리 사업 ▲건강 돌봄 학교 ▲경로당 방문 건강 교실 등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마을지도자초월읍협의회 이병창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도척면협의회 윤영민 회장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60박스(174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병창‧윤영민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새마을지도자 분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