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역 내 가맹점에 대한 수시 점검과 함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여부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특히, 삼척사랑상품권의 경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부정유통을 예방할 계획이다. 부정유통의 대표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카드로 거래하거나 대행하게 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가맹점 등이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고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회복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성화 정책인만큼 부정유통 근절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민 의원(민, 광명2)은 2025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으로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2 지역에 투입될 예산의 세부 사업으로는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13억 ▲광명동 공원 개선사업(도덕산) 6억 ▲광명스피돔 경륜장 주변 산책로 조성 3억 ▲광명7동 가로수 빗물정원 조성사업 1억 등 총 23억 원이다. 그간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책위원회 부대표로서 김동연 도지사의 정책 사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광명 민생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시장과 함께 김 지사를 설득하는 ‘가교’ 역할을 자임해왔다. 최 의원은 “임기 3년이 지난 시점 여전히 지역 현안이 산적한데, 현실은 국·도비와 같은 외부 재원에 의존해야 하는 광명의 재정자립도 때문에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예산담당관 등을 수차례 만났다”며 주로 “광명 경륜장에서 발생하는 도세, 즉 ‘레저세’ 기여도를 감안해서 道 특별조정교부금을 증액 배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해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임기 내내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8월 6일 저녁, 미탄면 야생화고향마을 체험관에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며 주민 주도의 로컬브랜딩 운영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탄면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특화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이 직접 운영·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이러한 거점 운영의 주체를 명확히 하고 지역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미탄면 거주 주민 및 기업(단체)으로 구성된 마을회원, 아웃도어·식문화·교육·콘텐츠 고도화 등 다양한 경험과 연계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인 연결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운영·관리 ▲트레킹·캠핑·로드트립 등 특화 콘텐츠 개발·운영 ▲로컬푸드·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사업 추진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의 운영과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도형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주도형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의회교실에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의회 ‘어스(U우리가 S스스로)’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한 주도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해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된 활약을 펼쳤다. 모의의회 본회의에서는 실제 의회 회의 절차에 따라 청소년 의원들의 자유발언, 안건 심사, 토론, 표결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관리 조례안’과 ‘연수구 버튼식 횡단보도 신호등 도입 정책’ 등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안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청소년 의원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디지털 디톡스 공간 설치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제안했으며, 횡단보도 신호등 개선을 통해 청소년과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도 논의했다. 의원과의 대화시간에는 연수구의회 윤혜영 의원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6일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 운영위원회 학생들을 초청해‘반려 생명존중을 위한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서울의 곤충 체험관과 연수구에 위치한 실내동물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물 접촉 체험 사례를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일부 체험시설에서 무분별한 동물 만지기 활동이 생명에 대한 인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동물 체험시설에 대한 찬반 입장이 뚜렷하게 나뉘었으며, 청소년들은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소년들은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인간 중심의 편의로 생명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제적인 이유로 길들여지고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잃어버린 동물을 전시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함께 제기됐다. 반면, 찬성 측은 이미 야생성을 잃은 동물들의 경우 자연으로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체험시설에서 보호받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20일간) 관내 단독 및 다가구 등 개별주택 262호와 관내 아파트 등 2호의 공동주택의 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주택에 대하여 2025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하여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자료가 된다. 열람 방법은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시청 민원실과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의 경우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삼척시가 인근 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 어르신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이·미용비까지 포함하는 '삼척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던 종이 형태의 ‘목욕권’ 대신, ‘삼척사랑상품권 카드형’에 정액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미용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목욕권은 분실·훼손 우려가 있고,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형 바우처로 시스템을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복지를 보다 세밀하게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며, 이후 관련 절차를 마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도계지역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를 공급하기 위해 도계읍 도계리 244-11번지 일원(도계 협동사택 부지)에 총사업비 398억 원을 투입해, 24평형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100세대와 연면적 1,000㎡ 규모의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탄광근로자, 청년,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 등 지역 수요계층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청년과 고령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주거모델’을 도입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과 함께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을 포함하면 도계지역에는 총 3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인근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부지와 가까운 위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횡성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방문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한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960만 원의 기금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40여 명의 단원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네마 오케스트라 슈퍼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빈야드형 객석 구조와 5,000여 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수도권 외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지원사업은 지방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적으로 균등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체험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과 태백시복지재단은 8월 6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 여건에 대응해,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공 부문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복지 및 공공시설 활용도 제고 등 지역 공공서비스 강화를 함께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현재 복지재단에 임대 중인 공공시설을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유휴 공간이 발생할 경우에도 추가 제공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공단이 운영 중인 캠핑장, 영화관, 체육시설, 임대주택 등 다수의 공공시설에 대해 고령자 친화형 직무(환경정비, 민원안내, 행정보조 등)에 맞는 시니어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시설에는 운영 효율성을 더하는 상생 모델을 추진하게 된다. 어울러 양 기관은 ▲공공시설 연계형 노인일자리의 지속 창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단계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8월 9일 오후 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 예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는‘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전국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공감의 무대이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각자의 사연과 감정을 표현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예심 참가 신청은 8월 6일까지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며, 예심 당일인 8월 9일 낮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며느리들의 삶과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해질 때, 이 가요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요제 본선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명한 가을밤, 무대 위에 오를 삶의 노래들이 또 한 번 태백을 감동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5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주택으로, 산정된 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열람은 태백시청 세무과 민원창구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검토하며, 그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심은미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조세 부과의 기준 자료이자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클럽을 확대 운영한다. ‘기억톡톡 인지강화교실’은 인지기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신체·미술 활동 등을 통해 인지 자극을 제공하며, ‘기공체조교실’은 신체의 균형과 관절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인지강화교실은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기공체조교실을 새롭게 개설해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였다. 참여대상은 교2동, 포남1·2동, 송정동, 초당동 소재 65세 이상 주민으로, ‘기억톡톡 인지강화교실(2·3기)’는 기수별 25명, ‘기공체조교실(1·2기)’는 기수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인지강화교실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15일(금)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사방댐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강릉시는 관내에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 208개소와 사방댐 168개소 대상 재해 발생 징후 및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 안내 홍보물 부착, 산사태 발생 고위험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임목 벌채지, 산지전용 허가지, 임도 시설, 임해자연휴양림 등 산림재해위험 우려지에 대해 산림과 직원 4개조 12명을 편성하여 우기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한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사태 예방단을 통한 예찰 활동도 펼친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비 노후화 및 비효율적인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수조사와 설비이력카드제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설비 보수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기존에는 관리대행사의 실적 보고에 의존하여 수시로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일부 설비만을 내용연수에 따라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체계적인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와 같은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강릉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비 2,413대를 전수조사하고, 설비이력카드제를 도입하여 설비별 수명과 상태를 정기적으로 기록·관리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전수조사 결과 설비의 평균 사용연수는 15년으로, 평균 내용연수인 10년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2월 내용연수가 경과된 설비를 전수조사해 설비 상태를 확인 및 필요시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향후 평균 사용연수 기반의 데이터 중심 평가체계를 통해 설비의 실제 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보수·교체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방식 도입으로 2030년 이후에는 연간 약 25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데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양주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4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조금은 양주시 전역에서 복지, 체육,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박 의원은 복지와 체육 두 축의 균형 발전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3억 5천만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6억원)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두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장애인의 권익 보장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미래 투자”라며 “장애인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포용성 확대라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조금 41억 5천만원이라는 성과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와 소통하며 얻어낸 성과이며, 양주시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힘을 쏟고 있으며, 경기도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6일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50~80%)를 국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피해주민들은 재난지원금, 국세·지방세 감면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지난 7월 17일~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4일(15시 기준)까지만 도로, 농경지 등 시설 피해금액이 공주시 181억원, 부여군 106억원, 청양군 11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세 지역의 공공시설 복구액은 712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수해현장에서 직접 물에 젖은 농작물과 농기구 등을 정리하며 적극적인 복구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며 극심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7월 23일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