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5년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94.7%가 ‘만족(매우 만족 포함)’한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은 2025년 9월 시범 도입된 사업으로,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축산물 공급업체를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 이후에도 작업장 점검과 축산물 수거검사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을 희망한 23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제 사업에 참여한 학교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했으나 미참여한 학교까지 포함해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미참여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축산물 품질 ▲공급업체 평가 ▲건의사항 ▲사업 미참여 사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체계 개선과 2026년 본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만족도 평가 결과, 사업에 참여한 학교 중 94.7%가 사업 전반에 대해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2일 송도·청라경제자유구역 및 계양 테크노밸리(TV) 개발계획, 고속도로 건설 및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을 반영해 광역시도 노선 체계를 재정비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68개 노선, 총연장 891km였던 광역시도 노선은 76개 노선, 931km로 확대된다. 도시 확장과 장래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를 반영해 신규 지정 10개, 변경 13개, 폐지 2개 노선이 포함되며, 전체 연장은 40km 늘어나게 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11공구와 계양 테크노밸리(TV), 청라·서창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이 다수 지정됐다. 송도지역에는 83·85·87호선 등 3개 노선이 신설돼 내부 도로망이 보다 촘촘히 연결되며, 계양 테크노밸리(TV)에는 남북·동서축을 구성하는 81·82호선 등 2개 노선이 새롭게 반영됐다. 또한 청라·북항 일대에는 도시 확장과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9·80호선 2개 노선이 지정됐고, 서창2지구의 공용 중인 도로인 서창남로·서창방산로, 서창순환로 등 2개 노선(88·89호선)도 신규로 광역시도에 포함됐다. 또한 계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신설구 임시청사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구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 자치구 출범을 위해서는 임시청사 조성,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등 필수 인프라 마련에 상당한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인천시는 자치구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신설구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2월 2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신설 자치구에 대한 재정지원 조항이 신설되며,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국비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지역현안분야) 14억 원을 확보했고 ▲검단구 임시청사 내부환경 개선공사 5억 원, ▲검단구 임시청사 주차장 환경개선공사 6억 원, ▲검단구 기록관 및 민원실 구축 3억 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신설구 청사 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지난 12월 16일과 18일 서울 페리지홀에서 열린 ‘영 아티스트 콘서트 I, I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강원도 내 음악대학 출신의 우수 인재와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력 있는 실내악 팀들이 무대에 올랐다.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의 주역이 될 젊은 연주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신진 연주자로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전문 공연장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연주자들은 음악적 역량은 물론 무대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섬세한 해석과 안정적인 앙상블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실내악 팀의 경우 연주자 간의 호흡과 음악적 소통이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의 집중도를 높였다. 객석에서는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고, 젊은 연주자들의 도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본 공연에 참여한 젊은 연주자들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중심으로 진행된 ‘강원 레저 4종 챌린지’가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해당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머무르는 여행’으로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체류형 여행상품 ‘레저로그:인’ 기획전은 폐광지역을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직접 체험하고 체류하는 관광지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의 성과로는 G마켓을 통해 패키지가 포함된 기획 상품 6,801건(13억 3,793만 원), 레저상품 및 지역특산물 판매 40,158건(10억 7,674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기획전과 동시에 진행된 수도권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행사도 눈에 띄었다. 8월 1~3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반짝 매장(팝업스토어)는 폐광지역의 주요 레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숙박권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사전 방문 유도 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태백·삼척·영월·정선 지역은 기존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레저·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이미지 전환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속초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기항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국내 크루즈 관계자 초청 여행(팸투어),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속초항은 국내 유일의 동해안 크루즈 전용 터미널로, 최근 크루즈 입항 증가와 함께 기항지 체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강원관광재단은 기존의 단순 방문형 일정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테마형 관광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재단은 속초·고성·양양 일원을 아우르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불교문화, 실향민 역사, 트레킹, 미식, 전통문화, 디엠지(DMZ) 등을 주제로 한 기항지 테마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실제 크루즈 상품으로의 연계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국내 크루즈 선사, 여행사, 선박대리점 관계자 약 30명을 초청해 속초 초청 여행(팸투어)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양양 낙산사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아바이 마을 실향민 문화체험, 수제맥주 양조장 투어, 설악향기로 걷기(트레킹), 전통시장 방문 등 속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5년 도·시군 홍보 협력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등 시군을 넘어 도 전체가 함께 추진해야 할 협력 홍보 과제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지자체 홍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대변인실을 비롯해 시군 홍보 부서, 강원관광재단,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도·시군 협력 홍보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홍보 트렌드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도내 지자체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강원 잇다’ 프로젝트를 통해 도와 시군, 도와 도내 유관기관, 시군 간 등 다양한 형태의 강원권 SNS 협력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호 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은 “지자체가 보유한 홍보 채널을 하나로 모으면 도내 최대의 미디어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다각적인 협력 홍보를 본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14일까지 총 2억 원 규모의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기획공모 5개 분야와 일반공모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기획공모 분야는 ▲10·20세대 양성평등 참여·교육 프로그램 ▲건강가정 육성 교육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예방 프로그램 ▲가족·사회 돌봄 및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신규) 등 5개 분야이다. 일반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 ▲여성 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복지 및 가족 기능 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여성단체 또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사업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기획공모는 사업당 1천만 원~3천만 원, 일반공모는 사업당 500만 원~1천만 원이다.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 원칙을 적용하며, 법인·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연례 반복사업이 아닌 획기적인 신규사업 발굴 시 가점(10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미리내공원의 주차난 해소와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원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유료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최초 2시간 30분까지는 무료로, 이후에는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9,000원이다. 경차·장애인·국가유공자·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또는 차량용 천사증을 소지한 자가 운전 차량은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반곡역사관 앞과 미리내도서관 로비의 사전 정산기 또는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 “이번 주차장 유료화는 어린이복합체험관 개관, 반곡역사관 재개관 등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리내공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영어 놀이 수업 ‘Fun English Story!(유아 5·6세)’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경험하며 입학 준비를 돕는 ‘슬기로운 초등생활(유아 7세)’ △동화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미술 활동을 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말랑말랑 예술놀이터(초등 1·2학년)’ △체스의 기본 규칙부터 전술까지 배우며 사고력과 전략적 판단력을 기르는 ‘두뇌 UP! 체스 캠프(초등 3·4학년)’ △역사 속 인물을 살펴보고 그 마음을 일기로 표현하는 역사·글쓰기 융합 수업 ‘역사가 술술, 일기가 술술(초등 4∼6학년)’ 등 5개 과정이 각 4회차씩 진행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라며,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내년 1월 ‘2026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간호8급 2명 ▲공업9급 7명(일반기계 5·일반전기 2) ▲농업9급 3명(일반농업 3) ▲환경9급 3명 ▲시설9급 9명(일반토목 8·도시계획 1) ▲방재안전9급 1명 ▲전산9급 2명 ▲방송통신9급 1명 ▲사회복지9급 13명 ▲사서9급 3명 등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원주시에 거주한 자 중에서 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춘 자이다. 응시 연령은 만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응시 원서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시험정보-시험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양한 직류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함으로써 사회복지와 토목 업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3차(2023-2027) 석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33년까지 슬레이트 주택 완전 제거를 목표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슬레이트는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아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지붕 건축자재로 널리 쓰였으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있어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노유자시설) 7,716동 중 2,837동을 철거·처리했다. 내년에도 15억 원을 투입해 철거·처리 280동, 주택 지붕개량 6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물질”이라며, “해당 건축물 소유자께서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공공청사와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시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 공유컵을 도입해 현재까지 약 14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해당 공유컵은 원주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한 뒤 살균·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전용 회수함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만두축제와 댄싱카니발 등 대표 지역축제장에서 친환경 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약 23만 개를 도입·운영해 회수율 9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해 현장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치악예술관에서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와 함께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피터팬과 친구들’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꾸미꾸미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아동권리교육 자료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열려 학대 유형과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재)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원주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원주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의 ‘여행작가가 바라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이재훈 국민관광전략팀장이 로컬관광 활성화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가 원주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김혁성 원주시의원이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성과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일보 권혁순 논설주간이 좌장을 맡아 상지대학교 장병주 경상대학장, 강원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 정영직 원주시관광협의회장이 토론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제안들이 원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깨우는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발간을 지원한 (사)운곡학회의 학술지 ‘운곡논총’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운곡논총은 고려 말∼조선 초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운곡 원천석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연구하기 위해 발간되는 학술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역 대표 역사인물에 대한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방보조사업으로 발간을 지원해 왔다. 운곡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학술지 발간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2020년부터 학회 운영 체계 정비와 연구 윤리 강화, 편집·심사 제도 개선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지방보조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발간 기반을 마련한 지역 학술지가 전국 단위 학술지로 성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운곡학회 학술원(원장 김은철)은 매년 4월과 10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2월과 8월 연 2회 운곡논총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성과는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시청정문사거리부터 갈촌교차로시청로까지 시청로 일원 19개 교차로의 신호 시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체결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청로 일원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 신호제어기에서 발생하는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원주시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첨단연구처로 전송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스템을 거쳐 내비게이션과 차량에 제공된다. TMAP(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아이나비 등 내비게이션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고 주행하면, 대상 교차로 통과 시 화면에 실시간 교통 신호 시간이 표시된다. 특히 TMAP은 목적지 설정 없이도 해당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 현대자동차의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한 차량은 차량 내비게이션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