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5기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진행하며,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되며, 수강료 96,920원 중 삼척시가 8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 교육), 영어동화,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10월 15일, 무릉별유천지 내 폐쇄석장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릉별유천지 폐쇄석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석회석 채광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던 무릉별유천지 내 폐쇄석장 유휴공간(연면적 2,449.76㎡, 지상 1층/지하 4층)을 리모델링해 문화 및 집회시설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산업시설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다목적 전시공간과 쇄석체험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산업유산을 문화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문화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동해시는 2021년 쇄석장 A동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잔여 유휴공간 B동에 대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3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건축기획용역과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심의, 공공건축심의, 설계 공모를 모두 마쳤으며, 올해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역 전통주 문화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인문학 강좌 및 술빚기 체험’ 참가자를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동해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으로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전시관에서 ‘알고 취하면 더 맛있는 우리 술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이 시간에는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 전통주의 향과 맛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5가지 전통주 시음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이양주 빚기 체험(1인당 3L)’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직접 술을 빚어보고 시연용 술을 시음하는 등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동해시는 올해 3월부터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10월 10일 동해역에서 NH농협 동해시지부와 함께 추석 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복리증진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동해역을 이용한 귀성객과 시민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지역특산품(답례품) 100여 개를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취지를 적극 알렸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동해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동해시 등대오름길 벽화 정비’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사업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6천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됐다. 정비 대상은 총 14개 벽화로, 대형 벽화 리뉴얼과 기존 벽화 재도색이 이뤄졌다. 논골담길 벽화는 2015년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전면 보수된 이후, 2024년 논골 1~3길 리뉴얼에 이어 올해 등대오름길 구간까지 정비를 마치며, 논골담길 전 구간이 한층 완성도 높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특히 등대오름길은 논골담길 벽화마을 4개 구간 중 바다 조망이 가장 뛰어나고 방문객이 가장 많이 코스로, 오징어잡이 배와 오징어 지게 트릭아트 등 묵호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등대오름길 벽화 리뉴얼을 통해 묵호의 감성과 이야기가 깃든 논골담길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논골담길이 다시 찾고 싶은 감성 관광지로 자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기관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31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오찬 간담회, 주민·상인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공단은 자체 제작한 ‘함께하는 지역경제공동체, 상생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각 점포에서 1인 1품목 이상을 구매하며, “지역 소비로 지역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떡, 과일, 정육,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고, 이어 장성중앙시장 내 식당을 이용한 오찬 간담회까지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상인들은 “공단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주민과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일 태백경찰서 및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방지 및 위생·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청결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공중 및 간이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 탐지장비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 화장실 청결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역·터미널·공원·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 30여 개소를 연말까지 순회 점검할 계획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과 출입구 CCTV 운영 확대 등 상시 방범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산소드림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과학 강연이 열린다. ‘10월의 하늘’은 전국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재능기부 과학강연 행사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올해 산소드림도서관에서는 ▲건축사 정현정 강사의 '세계의 멋진 건축'과 ▲KT 선임연구원 윤춘석 강사의 '빛으로 배우는 양자컴퓨터' 등 2개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2025년 태백시 미래인재 선발’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및 일반인(22세 이하)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를 1개교 이상 졸업한 자다. 또한 분야별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거나, 미래인재로서의 가능성이 인정되는 경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되며, 선발된 인재에게는 미래인재 증서 및 패가 수여된다. 또한 지역화폐 ‘탄탄페이’를 통해 최대 3년에 걸쳐 총 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태백시는 2013년부터 미래인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63명의 개인과 3개 단체를 미래인재로 선발, 총 2억 9,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추석 연휴 기간 365세이프타운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명 스트리머 협업 이벤트를 비롯해 ▲안전리더 스탬프투어 ▲청소년 드론 체험 ▲태백시민오케스트라 버스킹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일에는 구독자 142만 명의 인기 스트리머 양팡과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과 팬사인회, 장성중앙시장 닭갈비 먹방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춤추는곰돌은 365세이프타운 내 주요 공간에서 댄스 공연과 숏폼 콘텐츠 촬영을 마친 뒤, 장성중앙시장 소고기 먹방을 통해 지역 홍보에 기여했다. 또한 세이프맨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 기념 굿즈로 교환하는 ‘안전리더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10일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청소년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태백시민오케스트라의 버스킹 공연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추석 연휴 기간(10.3.~10.12.) 동안 방문객 수는 티켓 발권 기준 8,373명, 매출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시행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에 한해 기존 5% 임대요율을 1%로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 소유의 공유재산을 임대하여 직접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업·카지노운영업·기타 사행시설관리업 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와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해당 재산을 관리하는 부서로 제출하면 감면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또한 각 재산관리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태백시는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소급 적용하여 감면된 금액을 환급할 예정이며,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기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전산망 장애로 국민신문고 접속이 중단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등 온라인 민원 접수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원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운영이 중단된 ‘새올 상담민원서비스(구 상담민원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재개해 국민신문고의 임시 대체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이의신청의 경우, 기존에는 국민신문고 접속 장애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조치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의신청 접수는 2025년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로,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반드시 작성해 첨부해야 한다. 다만, 불법 주·정차 신고,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신고 등 안전신문고를 통해 처리되는 신고나 타 기관 소관 민원은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원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접수 및 처리 결과도 같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담당관 김영열 과장은 “국민신문고 접속 불가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새올 상담민원서비스를 재개했다”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지난 13일 09시부터 온라인 상담민원서비스 '강릉시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재개했다. 이번에 임시 개통한 '강릉시 새올전자민원창구'는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인한 국민신문고 중단에 따른 온라인 민원상담을 대체하고자 운영하며, 국민신문고시스템이 재개되는 시점에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전화에서 검색 포털(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민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 후 본인확인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강릉시 새올전자민원창구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은 '민원처리법'제2조에 따른 일반민원 중 질의, 건의 등 민원이며, 고충, 제안, 신고(불법 주정차 신고 등), 정책토론 등 민원은 처리 불가하다. 서동원 민원과장은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인하여 중단됐던 강릉시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개통해 시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전자민원창구를 성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 병)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스포츠, 공연 암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한창 진행 중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암표 거래 현황을 직접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실제로 한 중고 거래사이트에서는 정가 168만 원짜리 좌석이 288만 원에 버젓이 팔리고 있었고, 1인당 4매로 구매가 제한된 티켓을 한 판매자가 무려 31매나 확보해 정가의 2~3배에 되팔아 폭리를 취하는 사례도 있었다. 현행 경범죄처벌법은 암표 매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경기장·역·나루터 등 오프라인상의 암표 거래에 대해서만 규제하고 있어 현재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암표 거래에는 속수 무책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개정안이 다수 발의 되어 있으나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어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법안 통과와 함께 국무조정실에서 암표 근절을 위한 관계 부처 합동 TF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어 티켓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의 암표 거래 실태에 대해서 지적했다. 티켓베이,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도내 대학·연구기관의 AI 관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며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도시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올해 내 정비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단지의 물량을 내년으로 이월할 수 없도록 한 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분당지역 주민들이 ‘이월물량 제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선도지구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성남시가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면 내년도 재건축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재건축은 중앙정부와 성남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국토부는 제도적 지원을, 성남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행정을 통해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3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의원, 김상수 의원, 손정자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지헌 교수는 먼저 △스포츠 브랜드 도시 조성 방향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 및 남양주시 현황 분석 △남양주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전략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남양주시의 스포츠 브랜드 전략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국제대회를 유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