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5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프랑스 최초의 낭만주의자' 베를리오즈의 첫 번째 교향곡과 '러시아 최후의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의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 나란히 오른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의 인생 역정이 투영된 두 작품을 엮어 낭만주의의 드라마를 선뵌다. 5악장으로 이어지는 베를리오즈 작품의 대서사를 한 호흡으로 가져가야 하는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는 선곡이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성장 드라마를 엿볼 수 있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먼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2021년 부소니 콩쿠르 우승과 4개 부문 특별상에 빛나는 박재홍과의 협연 무대로 만난다. 기교가 악명 높아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지만, 작곡가 특유의 러시아적 정서와 유장한 서사, 활화산 같은 열정으로 채워져 있어 오늘날까지 많은 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라흐마니노프가 작곡가로서 전성기를 맞았을 때 작곡된 곡이자 박재홍에게 콩쿠르 우승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의 대미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이 장식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정부 관계와 무관하게 한국과 일본 양 국민의 감정적 거리는 조금도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신간이 있다.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기 연통제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고 돌아가신 박원혁 독립지사의 손자다. 그는 현재 한일 간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과거의 일본이 아니라 과거를 가르치지 않는 일본의 현재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사과해야 하는 자와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자 모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상호 사과와 용서를 해야만 진정한 화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힌다. 이 책은 독립유공자 딸인 할머니가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일본의 죄악상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또한 중요한 대목마다 작가의 한마디를 덧붙여 작가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독자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우리 사회 어젠다로 부상한 '돌봄' 관련 도서의 출간 및 판매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고령화,개인화로 인해 수요가 급속도로 커진 '돌봄' 개념이 대두되며, 관련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3년 '돌봄'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63종으로 전년 56종 대비 12.5% 늘어났다. 올해도 4월 21일까지 총 27종의 신간이 출간되는 등 증가 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량은 2022년 감소세를 띠다가 2023년 34.0%로 반등한 후 올해까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돌봄경제(Care-based Economy)'를 제시했을 만큼 돌봄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어젠다가 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 비해 한층 다양한 시각으로 '돌봄'을 조명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는 흐름이다. 주제별로는 돌봄의 대상에 따라 타인에 대한 돌봄부터 '자기돌봄'까지, 분야별로는 기존 '돌봄' 관련서 중 주류를 이뤘던 인문서 외에 소설,에세이,가정 살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등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양, 파주,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 운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5월 3일 정식 운행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정규노선은 ▲금요일 ‘고양-파주 코스(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아트빌리지)’ ▲일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로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와 행사 참여 수요를 겨냥한 코스로 사전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모일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탑승 예약은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해 운행기간이 4개월로 짧게 운영돼 아쉬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 프로그램은 ‘초록 숲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행궁교육체험’, ‘OUV탐험대’, ‘세계유산 - 지역과 함께’로 나뉘어 6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휴일 동안 운영된다. 행궁교육체험은 ▲남한산성의 자연 지형을 활용한 성곽과 방어시설의 가치를 모형 성벽을 쌓으며 체험하는 ‘모형 성벽쌓기 체험’ ▲조선시대 서책의 표지를 만들고 책갈피인 서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인 ‘전통 책제본’과 ‘전통 서표 만들기’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으로 구성된다. OUV탐험대는 ‘O오! U우리의 V보물’ 탐험대를 구성하여 성곽 투어를 하며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남한산성에서 자연의 소리, 남한산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연관된 소리 등을 상황극의 형식을 통해 알아보는 체험이다. 세계유산 - 지역과 함께 프로그램은 ▲ 펜드로잉 기법과 촬영기법을 배워 남한산성을 기록하는 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제5기 신천동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분과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27일 ‘더더더 아름다운 신천 만들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육청소년분과 위원들을 포함한 청소년 자치위원 7명과 기타 자율방범대 대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환경의 날 기념으로 6월 5일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더더더 아름다운 신천 만들기’는 주민자치계획으로 발굴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다.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통해 신천을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직접 가꾸고,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소년분과는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4월 13일에는 삼미시장, 신천, 신천 근린공원 일대를 도는 ‘마을 한 바퀴’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신천 만들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천을 깨끗하게 활용하고 즐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에 대해 조사해 사업 방향성을 확인하고,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는 데 활용했다. 또한, 이날에는 고질적으로 지적돼 온 수질 악취 문제부터 반려견 산책 에티켓, 볼거리 가득한 신천의 문화 활동, 쓰레기 없는 깨끗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제5기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댓골상인회와 협업해 ‘제3회 소래산 작은음악회’와 ‘제7회 댓골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댓골상인회가 의기투합해 진행됐다. 댓골 낭만거리에서는 가수 정제현, 이연숙, 배하율, 이명주, 아로리 가요장구팀의 축하 무대와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의 행사로 주민과 하나 되는 마을 잔치의 장이 열렸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의 호응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협업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호 댓골상인회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댓골 골목이 됐다. 앞으로도 댓골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주민들과 댓골 상인회 상인들의 일상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언제나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댓골상인회 관계자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해양 여가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는 거북섬과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일출과 노을이 아름다운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 및 제조ㆍ관광 상품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소개를 통해 시흥의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 ▲시흥시 관광 및 축제 홍보 ▲축제 포스터 갤리리전 ▲시흥시 캐릭터 및 굿즈 소개 ▲마스코트 콘테스트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와 함께 ‘오늘도 시흥행! 룰렛 게임’과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 이벤트’를 통해 현장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민간 오케스트라의 지역 내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공연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어 ‘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베토벤(L.v.Beethoven) 교향곡 제7번과 국내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방성호는 음악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지휘자로,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일 ‘더 클래식’에서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줄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은 빠르고 경쾌한 분위기로 시작해서 장엄한 2악장을 지나 역동적인 마무리를 가진 곡으로 영화 ‘킹스 스피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OST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소프라노 유성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와 기업인 36명을 표창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와 처인구 김량장동 노동복지회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어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모범근로자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선 이경자 요양보호사(용인요양보호사협회)와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박병달씨(우영산업) 등 30명이다.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신지예 ㈜베오베 대표와 이훈호 모션하이테크 대표 등 6명의 기업인도 표창장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장기근속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명의 용인특례시장상 수상자들을 일일이 표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인사도 건넸다. 이 시장은 “근로자의 날이 5월 1일 하루이지만 365일 근로자의 날이라는 생각으로 노사가 협력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며 “지난 26일 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학교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했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했다. 기흥구 동백동 ‘용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기흥구 지역 내 31곳의 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3차례에 걸쳐 학교장 간담회와 학부모회장 간담회를 열어 학교의 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고, 시가 지원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적극 실천하려 했다”며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는 각 학교의 사정을 듣고 도와드리는 문제 등을 검토하는 자리로, 개인적으로는 많이 배울 기회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특례시가 학생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등 교육청에서 담지 못하는 것을 지원해 주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오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경기민예총 문학위원회(위원장 조성면 문학평론가)가 다음 달 11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제10회 경기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10년째를 맞은 경기문학콘서트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다짐한다는 뜻에서 ‘다시’로 선정했다.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김종길 미술평론가의 사회로 ‘조선후기 및 근대 경기문학인 조명’ 심포지엄이 열린다. 경기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옥, 남영로, 박팔양 등을 재조명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확장한다. 2부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본무대인 문학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강연희 플루티스트의 플루트 연주, 고병택 배우와 김흥남 마임이스트의 콜라보로 선보이는 시극 ‘움쑥된 것들을 다시 채우고’, 가수 손병휘의 시노래와 김왕노·성향숙·강빛나·홍순화 시인의 시낭독과 창작 배경에 대해 듣는 시간 등이 이어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민 애송시 낭독’과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퀴즈’ 프로그램도 열린다. 경기민예총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 행사가 평화로운 일상 속, 예술 향유를 꿈꾸는 경기도민들께 신록의 숨결처럼 가닿는 시간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광명 곳곳에서 열린다. 광명문화재단은 ▲5월 4~5일 ‘보이야르의 노래’ ▲5월 18일 국악과 발레의 특별한 만남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 ▲5월 22일 8년 만에 내한하는 ‘뮌헨 소년 합창단’ ▲5월 30~31일 근현대사의 재조명 ‘타자기 치는 남자’ 등 광명시민에게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기형도문학관에서 ‘어린이와 시가 만날 때’, 5월 25일에서 6월 15일까지 광명시민회관에서 ‘나의 광명한 날들’ 등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명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의달 5월에 광명과 광명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7일 관내 장흥면 울대리 풋살장에서 개최된 ‘장흥면 민·관·군 체육대회’의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 나태인 장흥면장, 김성재 장흥면 체육회장, 관내 조기축구회, 공공기관 및 군부대 소속 대표 선수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민‧관‧군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장흥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김 회장의 개회사와 강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주시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기원식, ▲줌바댄스 공연, ▲제기차기, ▲족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재 장흥면 체육회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민관군의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경찰서와 함께 4월 29일 오전 11시에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광명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양 기관장 및 관계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 관련 상호 협력 ▲위기청소년·위기가정 및 성폭력·교제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피해자 심리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발전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현안 및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양 기관의 역량을 모아 안전문화 정착 및 건전한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4일 포천군 일원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역량 강화와 임원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고문단, 감사, 6개의 분과별 위원 등 남양주시체육회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양주 주요 체육행사 일정 및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민 체육복지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남양주시 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이번 뜻깊은 시간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파주에서 개최될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남양주시 선수단과 임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남양주시체육회분들의 노력이 모여 남양주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 위원회는 학교체육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경기력향상 위원회 등 6개의 분과별 위원회로 구성되어 각 체육 분야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분회는 지난 27일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가정의달 맞이 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접읍 부평7리 목종철 노인회장의 기타 연주 재능기부로 꾸며졌으며,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해 음악으로 이웃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목종철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자주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석철 진접분회장은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노인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라며“어르신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노인회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이 많은 이웃에게 큰 힘이 됐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